각성 - 저스티스 (Justice)

각성 - 저스티스 1 (Justice)


그리 굳건하게 한 곳만 보고 있던 눈동자가 요즘은 많이 흔들린다.
그럴 법도 하제. 정의만 생각하던 느덜이 사도 미카엘라가 교단의 수호신이 되었다는 걸 인정할 리 없지.
하지만 신앙에 대한 의문은 더욱 깊어지고 신심이 옅어지는 기분일끼다. 그 의문을 내랑 같이 풀어보자. 어쩌면 그걸 통해 더 높이 뛰어오를 수도 있을끼다.



인파이터 2차 각성인 저스티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이 일로 느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명이란 무엇인가? 신의 진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내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 비록 느덜처럼 신을 따르지는 않지만, 한계를 느끼고 걸어가고 있는 길에 의문을 품은 적이 있었제.
그런 의문을 한 번 풀어보자. 혹시 아나? 진리라는 걸 알게 될지?



각성 - 저스티스 2 (Justice)


니는 여지껏 수도 없이 위장자들을 파괴하면서 신을 대신해서 징벌을 내려왔다.
신을 대신해서 섭리를 거스르는 것들을 처단하고 그걸 정의로 생각하며 달려왔을끼다.
하지만 니도 사람이라 계속 지금 행하고 있는 정의에 대해서 고민하고 의문을 가졌을끼다.
그 답을 한 번 여기 쇼난에서 찾아보자. 위장자들이 아닌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온 강자들을 통해서 배워보는기다.
그래... 마침 잘됐다. 지금 진 : 황룡대회가 열리고 있다카드라. 그기에 참가해보는기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각성 - 저스티스 3 (Justice)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의문은 풀고 왔나? 아니면 더 깊어졌나? 니가 다음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이더나?



각성 - 저스티스 4 (Justice)


시련은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끝 없이 나타난다.
혹시 지금 겪고 있는 갈등과 고뇌, 고민과 의문이 신의 시련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나?
말 장난이라고? 하하. 정말로 그리 생각하나?
사실은 내도 잘 모른다. 다만 이 또한 이겨내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아직 헷갈릴끼다. 두리뭉실하게 머리 속을 헤집고 있겠제. 그럴때는 직접 몸으로 부딪쳐서 깨닫는게 너희들의 방식 아니었나?
진 : 청룡대회가 곧 시작한다고 들었데이. 여기에는 강한 신념을 가진 강자들이 더 많이 모여들끼다. 그들과 겨루면서 답을 찾아보는 건 어떻나?
그래? 해보겠다고. 잘됐다. 그럼 우선 황제 헬름의 씰을 구해와라. 참가하려면 그게 있어야 가능하다고 들었데이. 그럼 여서 기다릴테니 다녀온나.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저스티스 5 (Justice)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이번에는 답이 보였나? 청룡대회에 참가할 정도면 나름대로 강한 신념과 자신만의 답을 가지고 있다. 거기서 많이 배웠을끼다.



각성 - 저스티스 6 (Justice)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의문을 품고 답을 찾기 위해서 해왔던 수련은 어땠나? 다른 건 몰라도 그 과정이 니는 스스로 깨우치게 했고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한 끝에 의문을 풀고 '진리'에 도달하기 직전까지 왔다는기다.
내는 니가 어떤 길을 찾았는지 모른다. 어떤 '진리'를 깨달으려는 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로 어긋남이 없이 올바를 거라는 건 안다. 그것이 바로 정의라고 부르는 것이고 느덜이 추구하는 것이니까.
이제 다시 길을 떠나라.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그 길 위에서 신의 정의를 펼치라.
니는 신의 진의를 이해하여 스스로 그 뜻을 펼치는 자. 저스티스(Justic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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