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네메시스 1 (Nemesis)
니한테 이런 제안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강해져 볼 생각 있나?
언제고 아라드에 이빨을 들이밀려고 하고 있는 아를 강하게 만드는 일이라서 억수로 고민했다.
근데 그건 나중의 일이다. 지금은 곧 다가올 커다란 싸움에 대비해서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 했다.
그러니 언제든지 마음이 내키면 말해라. 한 단계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 말이다.
다크템플러 2차 각성인 네메시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야기해 보자.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경지...
뭐라꼬? 방금 네메시스가 되고 싶다고 말 한기가?
... 그래...
....그렇단 말이제?
좋다. 니가 네메시스가 된다면 내야 편하제. 솔직한 말로 니를 강하게 만들어 주면 후에 큰 걱정거리가 될 끼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니가 다크템플러에 머물러 있을 경우 한 해서다.
니가 네메시스가 되어 다크템플러들을 이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제.
니는 내 도움을 받아 그 어렵다는 네메시스에 오르고, 내는 그런 니한테 하나의 보답을 요구할 수 있게 되는거지.
그렇다면 훗날에 문제가 생기면 니를 통해서 우시르 교단과 교섭해볼 여지가 생기지 않겠나? 자, 선택해라. 내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있나?
각성 - 네메시스 2 (Nemesis)
받아들인 기다? 나중에 약속 어기지 말아라. 알았제?
그럼 시작해보자.
앞서 이야기했지만 네메시스는 다크템플러들을 이끄는 자다. 언젠가 아라드를 재편성하기 위해서 들고 일어설 때 다크템플러들을 이끌고 선봉에 서겠지.
우시르 교단에서 섬기는 율법의 여신의 이름을 붙인 것만 봐도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도 알 수 있다. 아마도 교단에서 손에 꼽히는 실력자들에게만 그 자리가 주어지겠제
하지만 니가 못할 건 없데이. 내가 보기에는 이미 충분히 강하기도 하고, 더 강해질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 그걸 끌어낸다면 충분히 네메시스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끼다.
그럼 우선 니 실력을 보고 싶다. 제대로 된 니 실력을 알아야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마침 진 : 황룡 대회가 열리고 있으니 거기에 참가해봐라.
왕실의 추천을 받은 강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거기에 참가해서 니가 가진 것들을 풀어 본다면 지금 어느 정도에 위치에 도달해 있는지 알 수 있을꺼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잘 봤다. 그리고 문제점도 알았다.
이제야 조금 실마리가 보이네. 그럼 다음으로 가보자.
각성 - 네메시스 4 (Nemesis)
니는 강하다. 실력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끼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너무 공격에 치중해서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고 있는 기다.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이 앞서 있는 것 같데이. 하지만 성급함은 독을 가지고 올 뿐이다.
특히, 네메시스는 다크템플러를 이끄는 자들이다. 남의 목숨을 짊어지고 있는 위치란 소리다.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성급하면 어떻게 되겠나?
이제부터 성급함을 버리는 수련을 시킬 생각이다.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해라. 앞서 참가했던 진 : 황룡 대회와 비교할 수 없는 강자들이 출전한다고 들었다.
여기서 상대와 맞서면서 니가 가진 성급함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그리고 그걸 어떻게 끊어낼 수 있는지 시도해보는 기다.
그럼 '황제 헬름의 씰'을 먼저 구해 온나. 그기가 있어야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카드라. 그럼 다녀온나.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네메시스 5 (Nemesis)
<퀘스트 완료>
처음에는 잘 안되더만 가면 갈수록 힘 조절이 되더라. 마지막에는 확실하게 낭비는 없애고 싸우데?
가장 큰 단점을 단숨에 극복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 정도라면 다음 일을 맡길 수도 있겠네.
각성 - 네메시스 6 (Nemesis)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 끼다.
이제 제대로 힘을 조절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움직이는 데 익숙해졌나?
근육의 떨림, 호흡, 시선...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그 모든 걸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흐트러진 기운이 바로 잡으면, 죽음의 신 우시르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끼다. 그렇게 되면 우시르 교단도 니를 인정할 수밖에 없겠제.
이제 교단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네메시스의 시험을 뛰어넘고 우시르의 가르침을 받아, 율법을 행하는 자. 네메시스(Nemesis)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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