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노블레스 (Noblesse)

"거대한 태양이 솟아올랐다.
그 무엇보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모든 것을 집어 삼키려는 듯 태양은 지지 않고 끝없이 타오른다.
바짝 타들어가는 대지에서는 곡식이 자라지 않고
열기로 인해 강도 호수도 바닥을 드러내는 구나.
목숨을 죄어오는 태양볕 아래 민중들의 눈만 촉촉히 젖어드네.
태양은 이윽고 그 눈물마저 말려버릴 것이오

형제들이여.
아직 그대들의 몸에도 뜨거운 피가 흐르는가?
오직 들끓는 붉은 피만이 저 뜨거운 태양을 잠재울지니
붉은 깃발 아래 짓밟혀도 사그러들지 않는 이분노가
나의 피를
그대들의 피를
역류시켜 저 태양을 잠식시킬 것이다.
-노블레스"

명예로운 제국군에게 알린다.
제국령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 불경한 시는 노블레스라는 집단이 시민들을 선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
제국군은 이 방을 발견하는 즉시 모두 회수하여 태워야하며 해당 시를 노래하거나 필사하는 자들도 모두 잡아들여야 할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노블레스라 불리는 집단의 체포이다.
이들은 제국의 검술과 기술, 마법을 익힌 자들로 제국에 반기를 든 급진파 테러리스트들이다.
노블레스는 최대한 생포를 하여 잡아들이되 만약 반항한다면 즉결 처분해도 좋다.
노블레스를 생포한 병사에게는 2계급 특진, 즉결 처분한 병사에게는 1계급 특진의 포상을 지급할 것이다.

이상은 위대한 황제 레온 리히트리 3세 전하의 명을 받들어 제국 제1 기사단장 반이 선포하는 바이다.



각성 - 노블레스 1 (Noblesse)


귀족으로 태어난 당신을 역경의 가시밭 길로 몰아낸 그 전이 에너지가 저주로 느껴졌을테죠.
하지만 저주가 아닙니다. 저는 영웅이 태어나기 위한 하나의 준비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국의 압제 속에 고통받고있는 아라드의 주민들을 위해 검을 들고 일어설 준비가 되었나요?
당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의무감이 앞으로 가야할 길을 알려줄 겁니다.



각성을 위해 아래의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제국에게서 해방되는 그날을 위하여…



각성 - 노블레스 2 (Noblesse)


대의를 위해서 어디까지 잔혹해 질 수 있겠습니까? 작은 일에 신경쓰면 큰일을 그르치는 법이지요.
적을 대할 때도 인정을 봐주어서는 안됩니다. 비통한 마음은 가지되 측은지심은 버려야 됩니다.
그때서야 바로 참격혼을 익힐 수 있을 겁니다. 적을 베어 쓰러트릴 때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야망은 좀 더 앞당겨지겠지요.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하기



<퀘스트 완료>
오늘 베어버린 자들을 마음에 새기십시요. 잊어서는 안됩니다. 
더 이상 새길 수 없을 때까지 적들을 마음에 새기세요. 그때가 바로 당신이 대업을 이루는 날이 될 겁니다.



각성 - 노블레스 3 (Noblesse)


발검술로 극도로 수련하면 시공섬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과 공간을 베어 버린다는 거죠.
후훗... 이 얼마나 자상한 검법입니까? 적에게 고통을 느낄 시간조차 갈라버리다니요.
하지만 보통의 수련으로는 이정도의 힘을 얻기란 쉽지 않겠지요. 끝없는 수련… 그것만이 답일 겁니다.



달빛 수련장을 클리어 한 후 던전 안의 알베르트에게 말시키기 (이 퀘스트는 혼자서만 수행이 가능합니다. 달빛 수련장은 달빛 주점에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당신의 귀박주에서 영롱한 빛이…



각성 - 노블레스 4 (Noblesse)


노블레스가 되기 위한 준비는 끝난것 같군요. 잊지 마세요. 당신이 일어서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노블레스가 되기 위해 아래의 재료를 모아오기



<퀘스트 완료>
노블레스여 영광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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