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마력은 그 자체로 무한한 고통이라
약간의 방심에 정신이 갉아 먹히고 잠깐의 휴식에 몸이 갉아 먹힌다.
그럼에도 싸움이 끊이는 법 없어, 달리고 또 달린 길은 어둡기만 하다.
심장을 죄어오는 어비스는 나를 부수겠다며 요동치고
남겨두고 온 가족과 적과 친구의 시체만이 나를 묵묵히 응시한다.
철저한 고독 속에 들려오는 것은 원소의 속삭임뿐.
깜빡이고 커지고 흩어지고 섞이어 융합하는 원소는
이 손에서 비로소 완전해져, 폭발이 되어 공기를 찢는다.
텅 빈 길. 조각난 파편은 기억 속에서 잊혀 진정으로 소멸한다.
아무도 가지 못한 광활한 경지는 나를 위해 피어나고
끝없는 마력은 끝 모를 허무를 담아 눈을 검게 물들인다.
그리하여 어비스는 마침내 온전한 내가 되니, 이 뜻을 거스를 자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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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오블리비언 1 (Oblivion)
잘도 버티고 있구마. 분명 무한한 마력을 뿜어내는 어비스는 큰 힘이지만 독보다 위험하다.
아마 계속된 전투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더 부담을 주어서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서둘러 쇼난으로 온나. 내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까.
엘리멘탈 바머 2차 각성인 '오블리비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니는 와 그리 어비스에 집착하노. 특별히 이유라도 있나?
말하기 싫나? 그람 안 해도 된다. 말한다고 바뀌는 건 없을 테니까. 니를 부른 건 그런 시답지 않은 소리를 하려고 부른 것도 아니고 말이제.
여태까지 계속 니를 지켜보다 보니 부담을 안고도 전장으로 가는 게 보이드라. 그기가 못마땅해서 니를 부른기라. 뭐라꼬? 멈출 생각이 없다고? 누가 멈추라카데?
내가 말하고 싶은기는 니가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 준다는 기다. 내도 한때 고집부려가며 싸운 적이 있어가 말리고 싶지는 않드라. 대신 어비스에 끌려다니지 않게 도와줄 생각이다.
각성 - 오블리비언 2 (Oblivion)
어비스에게 굴복당하지 않으려면 방법은 하나다. 바로 '동화'되는기다. 그리 할 수 있다면 어비스의 강력한 힘을 숨 쉬듯이 사용해도 몸에 무리가 없을끼다. 오히려 무한한 마력 덕분에 더 강해지겠제.
어떻노? 구미가 확 당기제? 하하. 니라면 분명 마음에 들어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어비스와 동화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의 니를 벗어나 더 높이 오른다는기다. 바로 한계를 넘어 서야 된다는 소리제.
여기는 쇼난이다. 무인의 도시. 난다 긴다 하는 아들이 모이는 곳이제. 그중에서도 왕실의 추천을 받은 고르고 고른 아들이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니도 그기에 참가 하는기다.
그기서 니보다 강한 아들하고 싸우면서 한계를 키워봐라. 육체의 한계, 그리고 정신의 한계. 그기에 도달하면 뭐가 필요한지 알게 될 끼다. 그걸 깨닫고 온나.
내가 다른 황룡의 자격 없이도 참가할 수 있게 추천장 하나 써서 보내놓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그래,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깨달았나? 어비스와 동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각성 - 오블리비언 3 (Oblivion)
아무나 오블리비언이 될 수 없다. 원소의 이해도가 억수로 뛰어나야 하고 마법 지식도 상당해야 한데이. 어비스의 마력을 순간적으로 폭발시키는 일도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일이라서 위험부담도 크고 말이다.
그걸 넘어도 위험투성이다. 원소와 원소를 융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가까스로 성공해도 어비스를 제압하지 못하면 말짱 꽝라데.
그래도 해볼 생각 있나? 허이고, 참말로 무서운 걸 모르네. 한편으로는 대단하다. 대단해.
그래, 함 해보자. 그럼 가장 핵심적인 원소의 힘을 한계까지 억눌러 새로운 힘을 만드는 과정부터 해보자. 방법은 이미 니가 알고 있을끼다. 문제는 그걸 직접 운용하면서 표현해내는 방법뿐. 그럴라면 그만큼 강한 상대가 있어야 겠제.
청룡대회에 참가해라. 그기서 만나는 강한 아들을 상대로 펼쳐보고 온나. 운이 좋다면 그기서 힌트도 얻을 수 있겠지.
청룡의 자격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추천장 써서 보내면 바로 입장 할 수 있을 테니까는. 그럼 다녀 온나.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성공했나? 제대로 운용이 가능하드나? 아니면 힌트라도 얻어 왔나? 그리 겁이 없던 아가 무슨 겁 타령이고, 뭐어? 내가 가진 힘이 스스로 겁이 난다'고? 에라이. 거만 떨지 마라!
각성 - 오블리비언 4 (Oblivion)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쭉 지켜보니까는 이제 원소를 다루는 것도 제법 익숙해졌네. 기분은 어떻나? 어비스와 조금씩 융화되면서 하나가 되는 기분이 드나? 무한의 마력이 몸을 타고 휘몰아치나? 참 대단하다. 대단해. 보통 마법사였으면 도중에 마력에 찢겨 온몸이 너덜너덜 해졌을진데.
이제 니가 무서워할 건 없을끼다. 가장 두려웠던 존재인 어비스와 동화되었는데 뭐가 무섭겠노?
이제 몸과 정신이 무너지지도 않을거고 오히려 가볍고 개운해졌을끼다. 그야말로 한 계단 이상을 뛰어넘었단 소리제.
그럼 이제 다시 모험에 나서라. 가서 이루려던 사명을 마저 이뤄라. 니는 망각자, 모든 것을 허무에 담에 검게 물들일 존재. 오블리비언(Obliv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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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오블리비언 1 (Oblivion)
무한한 마력을 뿜어내는 어비스는 큰 힘이지만 독보다 위험하다고 들었다.
그런걸 달고 전투에 임해왔으니 몸과 마음에 더 부담을 주었겠제. 아마도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니 몸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리로 와 봐라.
엘리멘탈 바머 2차 각성인 오블리비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여태까지 계속 니를 지켜봤다.
뭐가 니를 이끄는지 몰라도 큰 부담을 안고도 전장으로 가드라. 내는 그기가 못마땅하다.
멈출 생각이 없다고? 누가 멈추라카데? 내는 니가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 주려고 하는기다.
내도 한때 고집부려가며 싸운 적이 있어가 말리고 싶지는 않드라. 하지만 목숨은 유지시켜야 하지 않겠노? 그래서 대신에 그 어비스란 거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하는기다.
각성 - 오블리비언 2 (Oblivion)
어비스에게 굴복당하지 않으려면 동화되는 것 밖에 답이 없다카드라. 그리해야 몸에 무리가 없이 어비스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생각해보면 무한의 마력이 나오는 어비스와 동화되면 더 강해지는거 아니겠노?
하지만 어비스와 동화된다는 건 쉽지 않다고 들었다.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넘어야지 가까스로 닿을 수 있다카드라.
그럴려면 육체와 정신을 단련해서 강하게 만드는 수 밖에 없데이. 그리고 지금부터 내는 알고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니를 수련시킬 생각이다.
먼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라. 그기서 강자들과 겨루면서 육체와 정신을 성장시키는기다. 여기서 아무것도 못하면 어비스와 동화는 꿈도 못꿀기다. 한번 제대로 싸워보고 온나.
그리고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려면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니 그걸 우선 구해온나. 그럼 가봐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그래, 육체와 정신은 성장한 것 같나? 강한자들과 싸움은 육체와 정신을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 중에 하나다.
자, 그럼 다음 수련으로 가보자. 아직 할 일이 많데이.
각성 - 오블리비언 3 (Oblivion)
아무나 오블리비언이 될 수 없다고 들었다. 지식도 뛰어나야 하고 마력도 잘써야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억수로 위험하다고 들었데이. 자칫 제어하지 못하고 어비스에 삼켜지는 경우도 있다카데.
그렇게 위험하다고 하는데도 아직 해볼 마음이 있나?
허이고, 참말로 무서운 걸 모르네. 알았다. 그리 마음을 먹었는데 여기서 포기하라고할 수는 없제. 아마 원소라는 걸 다루는 법은 니가 이미 알고 있을끼다. 하지만 이론만 있을 뿐, 실제로 해보진 않았을끼다. 맞나?
그럼 내가 멍석을 깔아줄테니 함 해보고 온나. 지금 쇼난에서 진 : 청룡대회가 열리고 있데이. 여기라면 니가 이론만으로 가지고 있던 걸 밖으로 꺼내기 적합한 무대가 될끼다.
아마 참가하려면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끼다. 그게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고 들었데이. 그럼 그걸 우선 구해온나. 여기서 기다린데이.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성공했나? 제대로 운용이 가능하드나? 아니면 힌트라도 얻어 왔나? 그리 겁이 없던 아가 무슨 겁 타령이고, 뭐어? 내가 가진 힘이 스스로 겁이 난다'고? 에라이. 거만 떨지 마라!
각성 - 오블리비언 4 (Oblivion)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쭉 지켜보니까는 이제 원소를 다루는 것도 제법 익숙해졌네. 기분은 어떻나? 어비스와 조금씩 융화되면서 하나가 되는 기분이 드나? 무한의 마력이 몸을 타고 휘몰아치나? 참 대단하다. 대단해. 보통 마법사였으면 도중에 마력에 찢겨 온몸이 너덜너덜 해졌을진데.
이제 니가 무서워할 건 없을끼다. 가장 두려웠던 존재인 어비스와 동화되었는데 뭐가 무섭겠노?
이제 몸과 정신이 무너지지도 않을거고 오히려 가볍고 개운해졌을끼다. 그야말로 한 계단 이상을 뛰어넘었단 소리제.
그럼 이제 다시 모험에 나서라. 가서 이루려던 사명을 마저 이뤄라. 니는 망각자, 모든 것을 허무에 담에 검게 물들일 존재. 오블리비언(Obliv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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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오블리비언 1 (Oblivion)
무한한 마력을 뿜어내는 어비스는 큰 힘이지만 독보다 위험하다고 들었다.
그런걸 달고 전투에 임해왔으니 몸과 마음에 더 부담을 주었겠제. 아마도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니 몸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리로 와 봐라.
엘리멘탈 바머 2차 각성인 오블리비언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여태까지 계속 니를 지켜봤다.
뭐가 니를 이끄는지 몰라도 큰 부담을 안고도 전장으로 가드라. 내는 그기가 못마땅하다.
멈출 생각이 없다고? 누가 멈추라카데? 내는 니가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게 도와 주려고 하는기다.
내도 한때 고집부려가며 싸운 적이 있어가 말리고 싶지는 않드라. 하지만 목숨은 유지시켜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대신에 그 어비스란 거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도와주려고 하는기다.
각성 - 오블리비언 2 (Oblivion)
어비스에게 굴복당하지 않으려면 동화되는 것 밖에 답이 없다카드라. 그리해야 몸에 무리가 없이 어비스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생각해보면 무한의 마력이 나오는 어비스와 동화되면 더 강해지는거 아니겠나?
하지만 어비스와 동화된다는 건 쉽지 않다고 들었다.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넘어야지 가까스로 닿을 수 있다카드라.
그럴려면 육체와 정신을 단련해서 강하게 만드는 수 밖에 없데이. 그리고 지금부터 내는 알고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니를 수련시킬 생각이다.
먼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라. 그기서 강자들과 겨루면서 육체와 정신을 성장시키는기다. 여기서 아무것도 못하면 어비스와 동화는 꿈도 못꿀기다. 한번 제대로 싸워보고 온나.
그리고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려면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니 그걸 우선 구해온나. 그럼 가봐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그래, 육체와 정신은 성장한 것 같나? 강한자들과 싸움은 육체와 정신을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 중에 하나다.
자, 그럼 다음 수련으로 가보자. 아직 할 일이 많데이.
각성 - 오블리비언 4 (Oblivion)
아무나 오블리비언이 될 수 없다고 들었다. 지식도 뛰어나야 하고 마력도 잘써야 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억수로 위험하다고 들었데이. 자칫 제어하지 못하고 어비스에 삼켜지는 경우도 있다카데.
그렇게 위험하다고 하는데도 아직 해볼 마음이 있나?
허이고, 참말로 무서운 걸 모르네. 알았다. 그리 마음을 먹었는데 여기서 포기하라고할 수는 없제. 아마 원소라는 걸 다루는 법은 니가 이미 알고 있을끼다. 하지만 이론만 있을 뿐, 실제로 해보진 않았을끼다. 맞나?
그럼 내가 멍석을 깔아줄테니 함 해보고 온나. 지금 쇼난에서 진 : 청룡대회가 열리고 있데이. 여기라면 니가 이론만으로 가지고 있던 걸 밖으로 꺼내기 적합한 무대가 될끼다.
아마 참가하려면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끼다. 그게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고 들었데이. 그럼 그걸 우선 구해온나. 여기서 기다린데이.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오블리비언 5 (Oblivion)
<퀘스트 완료>
성공했나? 제대로 운용이 가능하드나? 아니면 힌트라도 얻어 왔나? 그리 겁이 없던 아가 무슨 겁 타령이고, 뭐어? 내가 가진 힘이 스스로 겁이 난다고? 에라이. 거만 떨지 마라!
각성 - 오블리비언 6 (Oblivion)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쭉 지켜보니까는 이제 원소를 다루는 것도 제법 익숙해졌네. 기분은 어떻나? 어비스와 조금씩 융화되면서 하나가 되는 기분이 드나? 무한의 마력이 몸을 타고 휘몰아치나? 참 대단하다. 대단해. 보통 마법사였으면 도중에 마력에 찢겨 온몸이 너덜너덜 해졌을진데.
이제 니가 무서워할 건 없을끼다. 가장 두려웠던 존재인 어비스와 동화되었는데 뭐가 무섭겠나?
이제 몸과 정신이 무너지지도 않을거고 오히려 가볍고 개운해졌을끼다. 그야말로 한 계단 이상을 뛰어넘었단 소리제.
그럼 이제 다시 모험에 나서라. 가서 이루려던 사명을 마저 이뤄라. 니는 망각자, 모든 것을 허무에 담에 검게 물들일 존재. 오블리비언(Obliv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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