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프라임 (Prime)

그는 언제나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었다.
아무리 큰 성과를 거두어도 이내 연구실로 달려가는 것이 그였다. 그렇게 엄청난 지식과 기술을 가진 자가 무엇에 그렇게 쫓기듯 연구를 하고 있었는지는 본인 외에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의 몸을 걱정하는 자도 없었다. 걱정하고 조언해 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다만 바랄 뿐이었다. 저 천재가 이룩하고자 하는 위업이 하루 빨리 달성되어, 7인의 마이스터의 계승자 중에서도 가장 올바른 후계자라 인정받는 그가 만들 기적을 볼 수 있기를.
하지만 그 기적이 사람들의 눈 앞에 펼쳐지는 일은 없었다.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기 때문이다.
그를 몹시도 존경하던 한 소년의 목격담에 의존하여 그가 자신의 업적을 달성하였다는 것만을 알 수 있을 따름이다.
사람들은 실망했다. 보여주지 못하는 업적 따위 이루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사라진 남자를 매도하였다.
소년에게는 다른 스승을 찾아보라는 격려가 아낌없이 베풀어졌다. 소년은 그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소년은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하였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연구실을 다시 찾은 청년의 손에는 낡은 노트가 들려있었다. 남자와 마지막으로 만난 날에 받은 연구 노트였다.
"사람들의 기대라는 건 무섭지. 그들의 기대는 괴물이 되어 모든 것을 잡아먹어.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그들의 공포심이지."
청년이 읊조리는 말은 한 때 이곳에 살던 남자가 하던 말이었다.
남자는 꿰뚫어 보고 있었다. 7인의 마이스터들이 남긴 유산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당시의 사람들 앞에 한 차원 높은 경지의 기술을 보여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고 있었다.
그래서 떠났던 것이다. 언젠가 그들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소년에게 평생의 지식과 기술을 남기고 간 것이다.
오랜 잠을 자던 로봇이 기동하기 시작했다. 청년의 뺨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사람들이 만든 괴물에 모든 것을 뜯어먹힌 스승이,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룩한 위업은 이제 천계의 어둠을 물리칠 빛이 될 것이다.
"스승님이야말로... 7인의 마이스터를 뛰어넘은 분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마이스터의 정점에 선 자, '프라임'으로서 칭송받을 것입니다..."



---------------------------------{퍼스트}---------------------------------

각성 - 프라임 1 (Prime)


고민이 많아 보이는 얼굴이네. 그래 혼자서 낑낑거리느냐 고생이 많제?
뭐 그런 표정을 짓노? 딱 봐도 한계에 부딪혀서 이도 저도 못하고 쩔쩔매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래서 지금은 어디까지 갔나. 느덜이 목표로 삼는 '7인의 마이스터'는 따라잡았나?
그래 답답해하지만 말고 쇼난으로 온나. 내가 니 의문을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데이.



메카닉 2차 각성인 '프라임'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왔나? 지금도 고민이 안 풀린 표정이네. 많이 답답할끼다. 뭔가 머리 속에 희끄무리한게 왔다 갔다 하고 있제?
지식이라는 것도 무(武)와 같아서 실체가 잡히려면 무던히 노력해야 한데이.
이제부터는 내가 도와줄께. 니가 7인의 마이스터와 동격... 아니 그 이상이 되도록 말이다.
와? 좋나? 하지만 아직 가능성만 열려있는 거니까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각성 - 프라임 2 (Prime)


느덜이 존경한다는 '7인의 마이스터'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이라고 칭해지는 경지가 있다. 바로 '프라임'이다. 끝없이 지식을 탐구해서 그 결과를 눈앞에 만들어낸다고 카드라.
니가 노리는 경지, 그리고 지금부터 도달해야 하는 경지가 여기다. 물론 니가 가진 지식은 엄청나다. 그에 맞는 경험도 수두룩 하제. 하지만 아직도 머릿속이 안개처럼 희끄무리한 건 다 이유가 있을끼다.
황룡대회에 참가해라. 내가 멀리서 니를 지켜볼끼다. 한계를 본인이 못 깨닫고 있다면 누군가가 멀리서 객관적으로 봐줄 필요가 있제. 그걸 내가 해주겠다는 말이다.
그럼 다녀 온나. 간 김에 우승까지 하고 오면 좋고, 황룡의 자격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추천장을 써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참가할 수 있게 해놨으니까는.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잘 지켜봤다. 어여 따라 온나. 바로 니한테 부족한 걸 알려줄 테니까 말이다.
그만한 잠재력이 있으면서도 와 한계를 못 넘고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다.



각성 - 프라임 3 (Prime)


지식은 고이지 않는다. 계속 흐르고 모여서 거대한 강줄기를 이르는 물과 같다.
마이스터도 마찬가지다. 계속 지식을 확장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하지만 느덜은 7인의 마이스터가 남긴 지식만이 최고로 생각하고 거기에만 매여있으니 발전이 없제. 심지어 그들도 스스로를 뛰어 넘으려고 애썼는데 말이다.
지식은 흐르고 쌓여서 거대한 강줄기를 이루고 바다를 만든다. 그 바다가 마이스터를 뛰어넘는 '프라임'인기라. 그리 생각하면 된다.
이제 이해했나? 니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를? 니가 가진 지식을 흐르게 해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필요하면 남의 것이라도 보고 배워라. 끊임없이 확인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시켜야 한다. 그래야 한계를 넘을 수 있다.
자, 청룡대회에 나가서 우승하고 온나. 거기서 니가 깨달은 걸 마음껏 펼치라. 그렇게 하면 그 끝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끼다.
이번에도 추천장은 내 이름으로 보내놨다. 청룡의 자격이 없어도 참가할 수 있으니께 걱정 말고 다녀오니라.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다음 지식으로 가는 물줄기는 찾았나? 충분히 바다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나?



각성 - 프라임 4 (Prime)


이제 마지막이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라. 가서 니가 지금까지 얻은 걸 펼치봐라.
만행을 바로 잡고, 방탕함을 청산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일깨워라. 모든 걸 되돌리는 순간 진정한 힘에 눈을 뜰끼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해당 퀘스트는 시간의 문에서 수행이 가능하며, 시간의 문은 무인의 도시 쇼난의 에픽 퀘스트 "강력한 전이의 힘"을 클리어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 충분히 해낼 줄 알았다. 어떻나? 새로운 풍경이 보이나? 이 지식을 잊지 마라.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쌓고 쌓아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그라.
끝내는 지식의 전당 위에 새겨서 후세에 전해라. 그라면 더 위대한 자가 나타나서 발판으로써 더 큰 지식에 도달할끼다.
7인의 마이스터를 비롯해서 이 세상에 왔다가 수없이 많은 지식을 남기고 떠난 자들처럼 말이다.
이제 세상으로 나아갈 차례다. 지식은 가지고 있는다고 다가 아니제. 제대로 쓰여야 지식 아니겠나? 이제 두려울 것이 없을끼다. 니는 프라임(Prime)이니까, 마이스터의 정점에 선 자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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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프라임 1 (Prime)


그래 혼자서 낑낑거리느냐 고생이 많제?
뭐 그런 표정을 짓노? 딱 봐도 한계에 부딪혀서 이도 저도 못하고 쩔쩔매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래서 지금은 어디까지 갔나? 목표로 삼는 '7인의 마이스터'는 따라잡았나?
그래 답답해하지만 말고 이리와서 이야기나 하자. 내가 니 의문을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데이.



메카닉 2차 각성인 프라임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많이 답답할끼다. 뭔가 머리 속에 희끄무리한게 왔다 갔다 하고 있제?
지식이라는 것도 무(武)와 같아서 실체가 잡히려면 무던히 노력해야 한데이.
이제부터는 내가 도울끼다. 니가 어떤 경지를 원하던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이다.
와? 좋노? 하지만 아직 가능성만 열려있는 거니까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각성 - 프라임 2 (Prime)


니가 목표로 하는 7인의 마이스터와 동등… 아니 그 이상이라고 칭해지는 프라임이라는 경지가 있다고 들었다.
끝없는 지식을 탐구하고 결과를 바로 눈앞에 만들어 내는 경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카데.
니가 노리고 있는 경지가 바로 이 프라임일끼다. 하지만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데이.
니가 가진 지식은 프라임에 걸맞을 정도로 엄청나고, 그에 맞는 경험도 수두룩 하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는 법은 모를끼다.
그걸 보통 한계에 부딪혔다고 말한데이. 하지만 다른 말로 새로운 경지를 보기 직전이라고도 하제.
니는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러니 그런 걱정스런 표정은 짓지말레이.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강자들과 싸우면서 니가 가진 실력을 보여봐라. 거기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자.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니 우선 그걸 모아서 가지고 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잘 지켜봤다. 어여 따라 온나. 바로 니한테 부족한 걸 알려줄 테니까 말이다.
그만한 잠재력이 있으면서도 와 한계를 못 넘고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다.



각성 - 프라임 3 (Prime)


지식은 흐르고 쌓여서 거대한 강줄기를 이루고 바다를 만든다. 그 바다가 마이스터를 뛰어넘는 '프라임'이다.
니가 가진 지식을 흐르게 해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필요하면 남의 것이라도 보고 배워라. 끊임없이 확인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시켜야 한다. 그래야 니가 가진 한계를 넘을 수 있다.
자, 진 : 청룡대회에 나가서 우승하고 온나. 거기서 니가 깨달은 걸 마음껏 펼치라. 그렇게 하면 그 끝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끼다.
우선 대회에 참가하려면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하다고 들었데이. 그걸 모아서 가져온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데이.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다음 지식으로 가는 물줄기는 찾았나? 충분히 바다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나?



각성 - 프라임 4 (Prime)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되어 있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단숨에 휩쓸려서 같이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끼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끼다.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 충분히 해낼 줄 알았다. 어떻나? 새로운 풍경이 보이나? 이 지식을 잊지 마라.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쌓고 쌓아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그라.
끝내는 지식의 전당 위에 새겨서 후세에 전해라. 그라면 더 위대한 자가 나타나서 발판으로써 더 큰 지식에 도달할끼다.
7인의 마이스터를 비롯해서 이 세상에 왔다가 수없이 많은 지식을 남기고 떠난 자들처럼 말이다.
이제 세상으로 나아갈 차례다. 지식은 가지고 있는다고 다가 아니제. 제대로 쓰여야 지식 아니겠나? 이제 두려울 것이 없을끼다. 니는 프라임(Prime)이니까, 마이스터의 정점에 선 자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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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 프라임 1 (Prime)


그래 혼자서 낑낑거리느라 고생이 많제?
뭐 그런 표정이고? 딱 봐도 한계에 부딪혀서 이도 저도 못하고 쩔쩔매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래서 목표로 삼고 있는 '7인의 마이스터'는 따라잡았나?
답답해하지만 말고 이리와서 이야기나 하자. 내가 니 의문을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메카닉 2차 각성인 프라임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많이 답답할거다. 뭔가 머리 속에 희끄무리한게 왔다 갔다 하고 있제?
지식이라는 것도 무(武)와 같아서 실체가 잡히려면 무던히 노력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내가 도와줄게. 니가 어떤 경지를 원하던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 가능성만 열려있는 거니까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각성 - 프라임 2 (Prime)


니가 목표로 하는 7인의 마이스터와 동등… 아니 그 이상이라고 칭해지는 프라임이라는 경지가 있다고 들었다.
끝없는 지식을 탐구하고 결과를 바로 눈앞에 만들어 내는 경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던데.
니가 노리고 있는 경지가 바로 이 프라임일거다. 하지만 아직은 도달하기는 힘들지.
니가 가진 지식은 프라임에 걸맞을 정도로 엄청나고, 그에 맞는 경험도 수두룩 하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는 법은 모르니까.
그걸 보통 한계에 부딪혔다고 한다. 다른 말로 새로운 경지를 보기 직전이라고도 하고.
니는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러니까 그런 걱정스런 표정은 짓지마라.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강자들과 싸우면서 니가 가진 실력을 보여봐라. 거기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자.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니 우선 그걸 모아서 가지고 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각성 - 프라임 3 (Prime)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진 : 황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잘 지켜봤다. 어여 따라 온나. 바로 니한테 부족한 걸 알려줄 테니까 말이다.
그만한 잠재력이 있으면서도 와 한계를 못 넘고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다.



각성 - 프라임 4 (Prime)


지식은 흐르고 쌓여서 거대한 강줄기를 이루고 바다를 만든다. 그 바다가 마이스터를 뛰어넘는 '프라임'이다.
니가 가진 지식을 흐르게 해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필요하면 남의 것이라도 보고 배워라. 끊임없이 확인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시켜야 한다. 그래야 니가 가진 한계를 넘을 수 있다.
자, 진 : 청룡대회에 나가서 우승하고 온나. 거기서 니가 깨달은 걸 마음껏 펼쳐라. 그렇게 하면 그 끝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거다.
우선 대회에 참가하려면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그걸 모아서 가져온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프라임 5 (Prime)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된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진 : 청룡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기



<퀘스트 완료>
다음 지식으로 가는 물줄기는 찾았나? 충분히 바다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나?



각성 - 프라임 6 (Prime)


그래, 지금이면 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지금 계속된 왜곡으로 시간의 문이 오염됐다. 그걸 막으려고 했던 타임로드들도 휩쓸려서 같이 오염 됐고.
그렇다고 마냥 절망적인 건 아니다. 타임로드들을 정화시키면 오염된 시간의 문도 제자리를 찾을 거다.
지금 니가 얻은 힘이라면 그들을 정화시키고 오염된 시간의 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충분하다.
새로 얻은 니 힘… 빌려줄 수 있나?



오염된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 시간의 왜곡 막아내기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 충분히 해낼 줄 알았다. 이 지식을 잊지 마라.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쌓고 쌓아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해라.
끝내는 지식의 전당 위에 새겨서 후세에 전해라. 그렇게 되면 더 위대한 자가 나타나서 발판으로써 더 큰 지식에 도달할거다.
7인의 마이스터를 비롯해서 이 세상에 왔다가 수없이 많은 지식을 남기고 떠난 자들처럼 말이다.
이제 세상으로 나아갈 차례다. 지식은 가지고 있는다고 다가 아니다 제대로 쓰여야지. 이제 두려울 것은 없다. 니는 프라임(Prime)이니까, 마이스터의 정점에 선 자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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