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혼자서 낑낑거리느라 고생이 많제?
뭐 그런 표정이고? 딱 봐도 한계에 부딪혀서 이도 저도 못하고 쩔쩔매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래서 목표로 삼고 있는 '7인의 마이스터'는 따라잡았나?
답답해하지만 말고 이리와서 이야기나 하자. 내가 니 의문을 풀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메카닉 2차 각성인 프라임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많이 답답할거다. 뭔가 머리 속에 희끄무리한게 왔다 갔다 하고 있제?
지식이라는 것도 무(武)와 같아서 실체가 잡히려면 무던히 노력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내가 도와줄게. 니가 어떤 경지를 원하던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 가능성만 열려있는 거니까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각성 - 프라임 2 (Prime)
니가 목표로 하는 7인의 마이스터와 동등... 아니 그 이상이라고 칭해지는 프라임이라는 경지가 있다고 들었다.
끝없는 지식을 탐구하고 결과를 바로 눈앞에 만들어 내는 경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던데.
니가 노리고 있는 경지가 바로 이 프라임일거다. 하지만 아직은 도달하기는 힘들지.
니가 가진 지식은 프라임에 걸맞을 정도로 엄청나고, 그에 맞는 경험도 수두룩 하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는 법은 모르니까.
그걸 보통 한계에 부딪혔다고 한다. 다른 말로 새로운 경지를 보기 직전이라고도 하고.
니는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러니까 그런 걱정스런 표정은 짓지마라.
그럼 시작해보자. 우선은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강자들과 싸우면서 니가 가진 실력을 보여봐라. 거기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보자.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잘 지켜봤다. 어여 따라 온나. 바로 니한테 부족한 걸 알려줄 테니까 말이다.
그만한 잠재력이 있으면서도 와 한계를 못 넘고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다.
각성 - 프라임 4 (Prime)
지식은 흐르고 쌓여서 거대한 강줄기를 이루고 바다를 만든다. 그 바다가 마이스터를 뛰어넘는 '프라임'이다.
니가 가진 지식을 흐르게 해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필요하면 남의 것이라도 보고 배워라. 끊임없이 확인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시켜야 한다. 그래야 니가 가진 한계를 넘을 수 있다.
자, 진 : 청룡대회에 나가서 우승하고 온나. 거기서 니가 깨달은 걸 마음껏 펼쳐라. 그렇게 하면 그 끝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거다.
우선 대회에 참가하려면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그걸 모아서 가져온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황제 헬름의 씰 5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프라임 5 (Prime)
<퀘스트 완료>
다음 지식으로 가는 물줄기는 찾았나? 충분히 바다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나?
각성 - 프라임 6 (Prim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 충분히 해낼 줄 알았다. 이 지식을 잊지 마라.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쌓고 쌓아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해라.
끝내는 지식의 전당 위에 새겨서 후세에 전해라. 그렇게 되면 더 위대한 자가 나타나서 발판으로써 더 큰 지식에 도달할거다.
7인의 마이스터를 비롯해서 이 세상에 왔다가 수없이 많은 지식을 남기고 떠난 자들처럼 말이다.
이제 세상으로 나아갈 차례다. 지식은 가지고 있는다고 다가 아니다 제대로 쓰여야지. 이제 두려울 것은 없다. 니는 프라임(Prime)이니까, 마이스터의 정점에 선 자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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