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는 언제나 뼈저리고, 언제나 뒤늦게 찾아온다.
즐거웠다. 총성과 연기에 휩싸여 지내던 나날은 자유로웠으며 짜릿했다. 총알 한 방에 건 목숨은 깃털보다 가벼웠고 삶과 죽음의 천칭이 어느 쪽으로 기울여지든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그 가벼운 죽음이 이렇게 잔인할 줄 왜 몰랐던가. 모든 것이 이렇게 파탄이 날 줄 왜 몰랐던가.
벗을 잃은 나에게 남은 것은 증오뿐이다. 화려함을 뽐내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는 삶이며, '무법'이 자유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하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다. 나에게서 벗을 빼앗아 간 무법을 처단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삶도 지옥에 비할 수 없이 끔찍하리라.
벗이여. 나를 용서하지 마라. 나 또한 무법으로 살아가던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켜봐다오. 창공의 큰 까마귀처럼, 무법을 저지르는 놈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는 나의 모습을...
- 벗을 묻으며. 무법자(Desperado)로 살아가던 남자가.
---------------------------------{퍼스트}---------------------------------
카르텔과 싸움에서 동료가 죽었다는 이야기 들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복수심이 끌어 오를 끼다. 그렇다고 복수하겠다고 혼자 카르텔 무리에 뛰어들 생각하지 말아라.
분노에 휩싸여서 무모하게 달려들었다가는 아무리 니라도 죽을지도 모른다.
마음을 가라앉혀라. 지금은 힘을 키울 때라고 생각해라. 그래야 끝까지 복수할 수 있지 않겠노?
지금 바로 쇼난으로 온나. 내가 힘을 키우도록 도와줄 테니까.
레인저 2차 각성인 '레이븐'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마음을 억누르느냐 괴로울 끼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맺은 우정이 무법자라고 칭하는 가짜 무리에게 짓밟혀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갔는데 어찌 괴롭지 않겠노?
그래도 지금은 억누를 때다. 복수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힘을 키우라는 소리다. 그래서 방종과 거만에 물들어 남을 짓밟는 가짜 무법자들을 처단하는 기다. 알았나?
내가 도울 생각이다. 할 수 있데이. 니라면 충분히 잠재력을 끌어내서 '레이븐'에 도달할 수 있다.
각성 - 레이븐 2 (Raven)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보인다. 동료의 죽음으로 많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오랜 떠돌이 생활로 인해서 초심이 작아졌다.
만약 다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면 전보다 더 높은 곳에 도달해서 큰 풍경을 볼 끼다. 그러니 내를 믿고 따라 온나. 알았제?
그럼 정신을 단단히 해보자. 그 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해라.
그럼 시작해보자. 황룡대회에 참가해라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도 뛰어난 자들이 왕실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는 곳이다.
예측하지 못한 상대가 많이 나올끼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악당이 나올 수도 있고, 자신의 가치를 주입하려는 꽉 막힌 자도 있을 끼다.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말아라.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정신을 단단히 하고 온나.
내 이름으로 추천서를 보내 놓을 테니, 황룡의 자격 없이도 입장할 수 있을 끼다.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많은 말들이 정신을 허물려고 했을 텐데 우승까지 했다는 건 흔들리지 않았다는 증거 아이가? 아니, 흔들렸어도 극복했다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
각성 - 레이븐 3 (Raven)
도발에 넘어가면 안 된다.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 적에게 휩쓸려서 몸과 마음이 흔들리면, 결국엔 모든 걸 잃어버릴 수도 있다.
다음으로 가보자. 이번에는 청룡대회에 출전해서 우승하고 온나. 아마 황룡대회보다 더 강한 신념과 가치를 가진 자들이 나올끼다. 하지만 진정한 강자는 몸으로 부딪혀도 깨닫게 해주는 법. 그들에게서 배우는 기다. 조금 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몸과 마음을 담금질하고 오는 기다.
황룡대회처럼 추천장을 써서 보내놓을 테니까는 따로 청룡의 자격을 구할 필요는 없을끼다. 그럼 다녀온나.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내를 찾아 왔을 때는 기운이 다 빠져있었는데 지금은 기운이 살아나고 눈빛이 더 날카로워졌네. 이제 흔들림이 거의 멎었다. 조금만 있으면 한 단계 더 오를 수도 있을 끼다.
각성 - 레이븐 4 (Raven)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내를 찾아 왔을 때 기억하노? 동료의 목숨을 빼앗아간 카르텔에 대한 복수심으로 괴로워했다. 불나방처럼 그 가운데로 뛰어들려고 했제. 분노로 자신을 사지로 밀어 넣을려고 했다.
지금은 분노를 가라앉혔다. 그리고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했데이. 아마 전보다 몸은 더 가볍고 마음은 단단해졌다고 느껴질끼다.
니는 이전보다 월등히 강해졌다. 그게 전부 분노를 버리고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몸 안에 잠들어 있던 잠재력이 피어난 기라.
이제 동료를 위해서 다시 모험에 올라라. 사막으로 돌아가 소중한 걸 위해서 싸우고 돌아 온나.
이제부터 니는 방종과 거만에 물들어 남을 짓밟는 악당들을 처단하는 큰 까마귀, '레이븐(Raven)'이다.
---------------------------------{구버전}---------------------------------
이야기 들었다. 지금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복수심이 끌어 오르고 있겠제.
카르텔에게 죽임을 당한 친구를 위한 건 좋지만 혼자 뛰어들었다가는 니도 위험하다.
분노에 휩싸인 사람은 무방비인 인간보다 약한기다. 흔들리는 마음으로 방아쇠도 제대로 못당길끼다.
우선 마음을 가라앉혀라. 지금은 힘을 키울 때라고 생각해라. 그래야 끝까지 복수할 수 있지 않겠노?
레인저 2차 각성인 레이븐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마음을 억누르느냐 괴로울 끼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맺은 우정이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갔는데 어찌 괴롭지 않겠노?
그래도 지금은 억누르고 힘을 키워야 할 때다. 그래야 남을 짓밟는 가짜 무법자들을 처단할 수 있을 끼다.
각성 - 레이븐 2 (Raven)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보인다. 동료의 죽음으로 많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오랜 떠돌이 생활로 인해서 초심이 작아졌다.
만약 다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면 전보다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을 끼다. 그러니 내를 믿고 따라 온나. 알았제? 그럼 정신부터 단디 챙기라.
이제부터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그기서 강자들과 상대하면서 다시금 초심을 되돌아 봐라.
아마 예측하지 못한 상대가 많이 나올끼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악당이 나올 수도 있고, 자신의 가치를 주입하려는 꽉 막힌 자도 있을 끼다.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말아라.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정신을 단단히 하고 온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우선 그것부터 모아서 가지고 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왔노? 이리 줘봐라.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가기전에 한 가지 명심해라.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리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기다.
강자와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무엇을 깨닫느냐다. 그래야 진짜 강함을 얻을 수 있는 기다. 그럼 조심히 다녀 온나.
<퀘스트 완료>
정신이 흔들리지 않았네. 아니,극복했다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각성 - 레이븐 3 (Raven)
<퀘스트 완료>
가지고 왔노?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가기 전에 이번에도 하나만 명심해라.
앞서 말했지만 깨닫는 건 중요하다. 하지만 깨닫고 그걸 의미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데이.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의 깨달음이 물거품이 될끼다.
자, 그럼 무대에 올라보자.
<퀘스트 완료>
내를 찾아 왔을 때는 기운이 다 빠져있었는데 지금은 기운이 살아나고 눈빛이 더 날카로워졌네. 이제 흔들림이 거의 멎었다. 조금만 있으면 한 단계 더 오를 수도 있을 끼다.
각성 - 레이븐 4 (Raven)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내를 찾아 왔을 때 기억하노? 동료의 목숨을 빼앗아간 카르텔에 대한 복수심으로 괴로워했다. 불나방처럼 그 가운데로 뛰어들려고 했제. 분노로 자신을 사지로 밀어 넣을려고 했다.
지금은 분노를 가라앉혔다. 그리고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했데이. 아마 전보다 몸은 더 가볍고 마음은 단단해졌다고 느껴질끼다.
니는 이전보다 월등히 강해졌다. 그게 전부 분노를 버리고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몸 안에 잠들어 있던 잠재력이 피어난 기라.
이제 동료를 위해서 다시 모험에 올라라. 사막으로 돌아가 소중한 걸 위해서 싸우고 돌아 온나.
이제부터 니는 방종과 거만에 물들어 남을 짓밟는 악당들을 처단하는 큰 까마귀, '레이븐(Raven)'이다.
---------------------------------{개편}---------------------------------
이야기 들었다. 지금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복수심이 끌어 오르고 있겠제.
카르텔에게 죽임을 당한 친구를 위한 건 좋지만 혼자 뛰어들었다가는 니도 위험하다.
분노에 휩싸인 사람은 무방비인 인간보다 약하다. 흔들리는 마음으로 방아쇠도 제대로 못당기는 거지.
우선 마음을 가라앉혀라. 지금은 힘을 키울 때라고 생각해라. 그래야 끝까지 복수할 수 있지 않겠나?
레인저 2차 각성인 레이븐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마음을 억누른다고 괴로울 거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맺은 우정이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갔는데 어찌 괴롭지 않을까.
그래도 지금은 억누르고 힘을 키워야 할 때다. 그래야 남을 짓밟는 가짜 무법자들을 처단할 수 있다.
각성 - 레이븐 2 (Raven)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보인다. 동료의 죽음으로 많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오랜 떠돌이 생활로 인해서 많이 지쳤네.
만약 다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면 전보다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을 텐데. 내를 믿고 따라올 생각 있나?
좋다. 그럼 정신부터 단디 챙기라.
이제부터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거기서 강자들과 상대하면서 다시금 초심을 되돌아 봐라.
아마 예측하지 못한 상대가 많을 거다. 마음을 흔들어 놓는 악당이 나올 수도 있고, 자신의 가치를 주입하려는 꽉 막힌 자도 있을 거고.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말아라.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정신을 단단히 하고 온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스카디 여왕의 씰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우선 그것부터 모아서 가지고 온나.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정신이 흔들리지 않았네. 아니,극복했다고 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각성 - 레이븐 4 (Raven)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레이븐 5 (Raven)
<퀘스트 완료>
내를 찾아 왔을 때는 기운이 다 빠져있었는데 지금은 기운이 살아나고 눈빛이 더 날카로워졌네. 이제 흔들림이 거의 멎었다. 조금만 있으면 한 단계 더 오를 수 있겠다.
각성 - 레이븐 6 (Raven)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거다.
내를 찾아 왔을 때 기억하나? 동료의 목숨을 빼앗아간 카르텔에 대한 복수심으로 괴로워서. 불나방처럼 그 가운데로 뛰어들려고 했제.
지금은 그때 보여준 분노도 많이 가라앉았네. 그리고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회복된 거 같네. 아마 전보다 몸은 더 가볍고 마음은 단단해졌다고 느껴질거다.
니는 이전보다 월등히 강해졌다. 그게 전부 분노를 버리고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몸 안에 잠들어 있던 잠재력이 피어난 거지.
이제 동료를 위해서 다시 모험에 올라라. 사막으로 돌아가 소중한 걸 위해서 싸우고 돌아 온나.
이제부터 니는 방종과 거만에 물들어 남을 짓밟는 악당들을 처단하는 거대한 까마귀, '레이븐(Rav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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