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타나토스 1 (Thanatos)
지금 니 억수로 위험한 상태다. 잘못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일단 내가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니를 어떻게라도 할 방법을 찾아 놨다.
사령술사 2차 각성인 타나토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퍼득 온나. 어디 좀 보자.
...음... 생각보다 더 심하구만. 니 지금부터 숨길 생각하지 말고 말해라. 설마 사령술사의 금기를 깼나?
하아... 아무리 힘을 원했어도 그렇지 규율을 깨나? 그렇게까지 힘에 매달려서 뭘 얻으려고 그러나?
...말하기 싫나? 그래 어차피 들어봤자 변하는 것도 없으니 물어보진 않는데이.
하지만 간섭은 좀 해야겠다. 앞으로 니가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 다가올 큰 싸움을 위해서라도 니를 살려야겠다. 어디 도망갈 생각 말아라. 도망가봤자 죽음만 더 당길 뿐이니까.
각성 - 타나토스 2 (Thanatos)
발라크르를 직접 구현하려고 했다드라? 혼을 불러오는 것만으로는 성에 안차드나?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다. 그 주술을 시도한 이상 발라크르가 호시탐탐 니 몸뚱이를 노릴지도 모른다카드라.
여태껏 니를 위협하던 사령과 차원이 다른 괴물이다. 괜히 공포의 대왕이라는 이름이 붙은 게 아니다.
그래도 좀 고생하겠지만 니를 살릴 방법이 있다. 죽는 것 보다 나으니 협력해라.
우선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라. 그리고 거기서 강자들과 싸워서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며 모조리 꺽어라. 발라크르에게 니는 약하지 않다고 보여주는기다.
그노마보다 더 강하다는 걸 보여 줘야 한데이. 할 수 있겠나?
그래... 의지가 있어서 다행이네.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준비됐으면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발라크르가 니를 인정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꾸물거리지 말고 어여 말해봐라.
각성 - 타나토스 4 (Thanatos)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타나토스 5 (Thanatos)
<퀘스트 완료>
그런 몸으로 잘도 우승하고 왔구마, 날고기는 강자들 사이에서 성치 않는 몸을 이끌고 우승했다니 참말로 대단한기라.
각성 - 타나토스 6 (Thanatos)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최초의 타나토스인 클로린드가 남긴 저서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로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혼을 깨우지마라'
니는 처음에 역량이 월등한 공포의 대왕 발라크르를 깨우려고 했다. 그 결과로 몸뚱이가 그 노마의 제물이 될 뻔했제.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여러 가지 수행을 거치면서 강해졌고 단단해졌다. 이제 니 역량에 맞게 되었다는 기다.
가라, 공포의 대왕 발라크르를 이 세상에 재현하여, 격이 같다는 걸 보여줘라. 인정받아서 다시는 몸을 빼앗으려는 시도를 못 하게 해라.
기회는 한 번뿐이다. 그 기회를 살려서 제대로 잡는다는 앞으로 니는 '타나토스(Thanatos)', 공포를 부리는 자로 칭송 받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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