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 트러블슈터 (Trouble Shooter)

그들이 언제부터 아라드에 나타나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나타나면서 아라드의 용병 시장 판도가 크게 변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들은 다른 용병들에게 없는 전략, 전술을 바탕으로 언제나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주어 고용주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덕분에 고용주들의 눈도 높아져 아라드의 용병으로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힘뿐만 아니라 전투 지식 또한 갖춰야 하게 되었다.
그렇게 단순히 힘의 강함만으로 용병의 가치를 매기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그들이 다른 용병과 차별화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다루기 힘든 화약으로 만들어낸 폭탄과 산탄총으로 순식간에 전장의 모든 적을 불태워 재로 만들며 쓸어버리는 그들의 전투 방식 또한 아라드에서는 전례가 없던 파괴적이고 화끈한 전투 방식이었다.

`어떠한 전황이든 뒤집어버리는 전장의 해결사`
사람들은 그들을 `트러블 슈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대규모 전투를 위한 용병이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선술집에서 그들을 찾아가길 바란다.
두둑한 대가와 술만 지급한다면 당신의 골칫거리는 순식간에 사라질 테니.



전직 - 트러블슈터 (Trouble Shooter)


거대한 중검을 휘두르고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는 총을 사용하던 자가 있었네. 어떤 상황에도 굴복하지 않고, 항상 전황을 뒤집어버리는 말 그대로 전장의 해결사였지.
그는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았네. 오로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전장으로 향했고, 즐기기라도 하듯이 그 안을 휘젓고 다녔어.
얼마가지 않아서 용병들의 세계에서 크게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네. 하지만 본명보다는 다른 이름으로 많이 불렸었지. 아무리 불리한 전황이라도 뒤집어 버리는 해결사. '트러블 슈터'라고 말이야.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또렷하게 기억날만큼 대단했었지. 특히, 그의 특이한 전투 방식은 유난히 기억에 남아있네. 그런데 자네의 전투가 그와 비슷한 모습이더군. 그래서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어 말을 꺼냈다네.
혹시 자네가 그와 같은 길을 걸을 생각이라면, 망월의 선더랜드로 향해보게나. 일전에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그곳에서 스스로에 대한 답을 찾았다고 하더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길을 걷는 자네라면 발견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네. 그럼 조심히 다녀오게나.



망월의 선더랜드 다녀오기.



<퀘스트 완료>
당장이라도 전장으로 달려나가고 싶어 하는 표정을 보니 답을 찾은 모양이구만.
앞으로 무기는 그가 사용하던 중검과 샷건을 사용할 생각인가? 그렇다면 방어구는 중갑을 착용해보는 건 어떤가? 무기와 잘 어우러져 전장에서 최상의 효과를 내도록 도와줄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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