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 워로드 1 (Warlord)
니 요즘 눈이 빠져라 워로드를 찾아 다닌다고 들었다. 뭐 때문에 그리 앞뒤 없이 찾아다니나?
일단 멈추고 내랑 이야기 좀 하자. 혹시 아나? 니가 원하는 정보를 내가 알고 있을지도.
뱅가드 2차 각성인 워로드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마스터 시란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마, 진정해라. 진정. 뭐 하는 짓이고?
그래, 진정하고 말 좀 하자. 하이고, 그리 성질이 급해서 어따 쓰나?
그래, 워로드를 찾는 이유가 뭔지 들어나보자.
그냥 싸워보고 싶을 뿐이라고? 그 놈을 꺾고 니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워로드가 되고 싶은 거 아니고?
그렇게 전장에서 귀신 취급받으며 경멸받는 그런 길을 걷고 싶은 거가?
각성 - 워로드 2 (Warlord)
그렇게 원하면 어쩔 수 없제. 그래, 내가 워로드를 본 적이 있다. 어디로 가면 만날 수 있는지도 알고 있고. 하지만 알려줄 생각은 없데이.
와 그러냐고? 지금 니가 금마를 이길 것 같나? 백번 양보해서 이긴다고 해도 멀쩡히 돌아올 수 있나? 물론 니는 강하다. 잘하면 이길 수도 있겠제. 하지만 팔이나 다리 하나는 잃을 각오를 해야할끼다.
내는 그 꼴 못 본다. 니는 앞으로 벌어질 싸움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덧없는 싸움으로 망가지게 둘 수 있을 것 같나?
니가 지금의 워로드를 아무런 상처도 없이 제압할 수 있으면 모를까 절대 알려줄 수 없다.
그럼,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진심이가?
뭐, 어려울 건 없다. 니 안의 잠재력을 끌어낸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니까. 정말로 할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내말에 따라야 할끼다. 그래도 좋나?
알았다. 그럼 바로 시작하자.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하고 온나. 그기서 무조건 우승하고 오는기다. 그럼 다녀온나.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퍼뜩 다녀온나 지금의 니 정도면 충분할끼다.
<퀘스트 완료>
돌아왔나? 당연히 우승은 했겠제? 이 정도는 쉽게 해야제.
지금 워로드라고 불리는 금마는 훨씬 강하다는 걸 기억해라. 그럼 다음 수련으로 가보자.
각성 - 워로드 4 (Warlord)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워로드 5 (Warlord)
<퀘스트 완료>
정말 대단한 집념이다. 내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이제 말릴 수도 없네.
각성 - 워로드 6 (Warlord)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이거 받아라. 워로드가 있는 장소다. 지금의 니라면 그노마를 멈출 수 있겠제.
제국 귀족 아들이 억지로 마창을 억누르는 힘을 제거했다드라. 그래서 시로코의 힘에 잠식당해서 미쳐 날뛰는 상태가 된 기라. 그런 광기 앞에 어찌 니를 밀어 넣겠나?
하지만 니는 증명했다. 그에 못지않게 강하다는 걸 말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면 시로코의 힘 때문에 광기에 빠지더라도 마창을 억누르는 힘을 제어할 수 있을끼다.
이제 가봐라. 가서 '워로드'를 쟁취해라. 진짜 강함은 이성을 잃고 미쳐 날뛰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온나. 니야 말로 진정한 '워로드(Warlord)', 전장 위의 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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