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엔피시 대사집 - 에이 (세리아 방)

에이
<말풍선 대사>
안녕! 엄청난 곳이 있는데 한번 와볼래?

<말풍선 대사>
우리 마을에 한번이라도 놀러 와!

<말풍선 대사>
우리는 모험가 편이야!



<튜토리얼>
과거에는 아름다운 정원이었으나,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는 황량한 땅. 브롱크스의 어딘가.
한때는 찬란한 문명 속에서 꽃들이 물결치듯이 흐드러져 '웨이브 힐'이라 불렸던 폐허 속에서 
가장 작고 연약하다고 알려진 수인족 '레티족'이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마을을 꾸려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육강식의 마계에서는 언제든 강자의 변덕으로 인해 낙원이 파괴될 여지가 있었기에 
늘 불안에 떨며 살아가고 있던 레티족들은 어느 날,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는 강자, 모험가에 대한 이야기를.
마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지만, 레티족의 리더인 에이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큰 결심을 하고 모험가를 찾아간다.​ 

.....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 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숙소로 들어왔는데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기, 저기!
...?
내 말 들려? 여기야 여기!
소리가 들린 곳으로 시선을 돌리니 짧은 팔을 열심히 흔들고 있는 자그마한 하얀색 생쥐가 눈에 들어왔다.
안녕! 네가 그 유명한 모험가 맞지?
반가워! 나는 에이라고 해!
수인...?
아, 우리 종족은 처음 보지? 레티족이라고 해! 보다시피 작고 힘이 약해서 항상 숨어 지내고 있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찾아온 건, 너의 모험담이 굉장히 인상 깊었기 때문이야!
특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는다며? 강한데 친절하기까지! 정말 대단해! 그래서 말이지. 나도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
우리 종족은 항상 빼앗기며 살아온 탓에 버려진 지하 시설에서 힘겹게 삶을 연명해가고 있어.
그러다 최근에 운 좋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땅을 발견해 그곳에 마을을 만들기로 결정했어. 하지만 또다시 강한 녀석들한테 마을을 공격 당하고 뺏길까 봐 두려워.
그러니 우리가 그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줘 모험가!
....
정말 어렵게 찾은 장소야. 버려진 지하 시설이 아닌, 우리만의 마을을 가꾸며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도와줄거지?
도와준다면 나한테 말을 걸어줘!



<클리어>
결정한 거야? 역시 도와줄 줄 알았다구! 네가 최고야!
사실 네가 도와줄 거라고 믿고 언제든지 우리 마을에 올 수 있도록 미리 준비했었어! 이쪽으로 와!

<1>
모험가가 와준다면 정말 든든할것 같아!
내 친구들 모두 모험가를 기다리고있어 !



<2>
모험가의 모험 이야기 정말 흥미로워! 우리 마을에서 모두에게 들려주지 않겠어?
내 친구들 모두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다구!



<3>
나만 믿고 따라와!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이 가득할거야!
모두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어!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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