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힐더와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가고 싶군.
그렇다면 감언이설을 늘어 놓는 그 혀를 뽑아 놓을텐데 말이야. 크하하핫!
<2>
하찮은 인간들만 상대했더니 지겹기 그지없군. 마계에 있을때는 강자들이 참 많았지...
그놈들의 머리통을 터트리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야.
<3>
드락발트라는 별을 아는가? 초여름 새벽에만 잠시 보이는 붉은 샛별일세.
인간들은 그 별을 보면 아주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며 두려워 하더군.
그것이 영 틀린 말은 아니야. 드락발트는 바로 짐의 고향이니 말이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