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엔피시 대사집 - 베릭트 (모바일)

베릭트
<말풍선 대사>
무법지대의 흙냄새가 그립군

<말풍선 대사>
요즘 젊은 것들은 로망을 몰라

<1>
카르텔은 원래 이렇게 망나니 집단이 아니었어. 하나같이 이 힘들고 불공평한 세상에서 피어난 빛나는 영혼들이었지.
한데 처음에 함께 했던 멋쟁이들은 하나 둘 사라지고, 어느새 자기밖에 모르는 멍청한 놈들이 주도를 하더군.
그딴 건 내가 젊음을 바쳤던 카르텔이 아니야. 지금의 카르텔은 나와는 상관없다네.



<2>
자네처럼 혈기 왕성한 젊은이는 앞만 보고 달리기 쉽지. 반면 나 같은 늙은이는 앞보다는 뒤를 보는 시간이 더 많다네.
앞과 뒤를 잘 살필 줄 알아야 똑똑하다는 말을 듣지. 자네는 어떤 편인가? 내가 보기에는… 하하하! 여기서 그만하도록 하지.

<종료 말풍선 대사>
행운을 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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