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6일 수요일

엔피시 대사집 - 샤란 (언더풋)

샤란
<1>
흑요정은 원래 폐쇄적인 성격이 강한 종족입니다만 여왕님의 정책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흑요정 내부에서는 찬반 여론으로 나뉘어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지만요.



<2>
저는 마법학교장과 마법길드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마법사를 관리하고 그들을 이끄는 것이 제 역할이지요. 더불어 마법에 재능이 있는 인재에게 기초적인 마법을 가르치기도 한답니다. 천계에서 오신 키리 님도 저에게 배우셨지요.



<3>
마법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마법은 약간의 소질만 있다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라면 누구나 이 세상에 흐르는 기운을 다룰 자격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선 선천적인 재능이 필요하지요. 인간과 흑요정 등,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종족은 많지만 가장 뛰어난 것은 마계인이랍니다.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마법학교의 교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학생을 보아왔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학생이어도 방황을 겪지 않는 학생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군요.
한밤중에 교장실로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학생도 있는데 저는 그들에게 방황이라는 게 꼭 나쁘지는 않다고 말해줍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 성찰… 목적과 목표가 있다는 증거니까요.
물론 다른 이유로 힘들어 하는 학생이라면 지원을 베풀어야겠지만 마법 탐구에 있어서 그런 정체의 시기는 한번쯤 필요하다고 봐요.
아까도 한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었는데 그 아이도 언젠가 흔들리는 이 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걸 깨닫길 바라고 있어요.
모험가님은 제 학생이 아니지만 그런 이유로 고민이 있으시다면 즐겁게 방황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군요.



<친밀 대사2>
대전이가 일어나기 전 벨 마이어 공국에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왕님의 명령으로 가본 적이 있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였어요.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곳은 어떤 시끌벅적한 항구 도시였어요. 흑요정의 마을이 아닌데도 그렇게 제 마음에 쏙 들은 곳은 처음이었죠.?모험가님도 가보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대전이는 생명뿐 아니라 추억의 장소까지도 앗아가 버렸군요. 하지만 그 항구 도시는 언제까지고 제 마음 속에서 반짝거리겠지요. 언젠가 그 모습이 꼭 되살아났으면 합니다.



<친밀 대사3>
마법학교에 관심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일일 학생이라도 괜찮다면 견학하게 해드릴 테니까요.
…물론, 조금은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워낙 별난 학생들이 많아서요…



<친밀 대사4>
휴우.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자서 머리를 다듬을 시간이 부족했어요. 이럴 때마다 머리를 자를까 싶다니까요. 제가 단발이 너무 안 어울리는 편이라 정말 자르지는 않겠지만요.



<호감 대사1>
마법은 정말 심오합니다. 마법학교의 교장 자리에 있는 저도 아직 알지 못하는 게 많으니까요.
500년 동안 탐구해 왔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마법은 제 평생의 연구 대상이니까요.
하지만 최근엔 제가 알고 싶은 대상이 하나 더 늘었어요. 학문은 아니고 사람인데… 아직 알지 못하는 게 많지만 이분… 그러니까, 당신에 대해 생각하는 건 정말 신선하고 즐겁군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호감 대사2>
긴 세월을 살면서 요즘처럼 가슴이 두근거린 적이 없어요. 처음일지도 모르겠군요. 어린 마음에 훌륭한 남성을 멀리서 바라보며 애태운 적은 있지만 이렇게 나를 잊을 정도로 두근거린 적은 없어요.
저에게 매혹의 마법이라도 거신 건가요? 제 심장소리가 당신에게 들릴까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들어주었으면 하기도 하네요.
이 마음… 당신은 아시려나…?



<호감 대사3>
저를 자주 찾아오시는데… 마법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저인가요?
후훗. 당황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한 번쯤 해보고 싶어서 해본 거니까.



<호감 대사4>
가장 강력한 마법은 사랑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마법사로서는 인정하지 않는 발언이지만 여자로서는 조금 이해가 가네요.
정말이지, 저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에 걸렸을 거예요…



<선물수령>
<1>
어머나. 이런 드문 것을 가지고 오시다니. 고맙습니다 모험가님.

<2>
참 기쁘네요. 고마워요.

<3>
고맙습니다. 요긴하게 사용할게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마음이 담긴 선물은 기쁜 법이죠. 모험가님의 마음은 제게 전해지고 있답니다.

<2>
제가 이게 필요하다는 걸 어떻게 아셨어요? 제 마음을 읽으셨나요?

<3>
모험가님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마나의 축복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보상 메시지 (Enchanted Proper Dungeon Event)>
Sharan
Don't forget to eat.
먹는 걸 잊지 마세요.

Sharan
What would you like to buy with the Mileage?
마일리지로 무엇을 구매하시겠어요?

Sharan
I can offer some more.
더 드릴 수 있어요.

Sharan
Please. Use it for good sake.
부디. 좋은 곳에 써주세요.

Sharan
If you bring me some Torn cards, then I will give you good items.
찢어진 카드 좀 가져다주시면 좋은 물건을 드릴게요.

Sharan
This Clear card and magic together will...
이 클리어 카드와 마법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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