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쿠리오
<1>
이곳의 기술들은 정말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
전기 신호가 없는 공학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런 방식으로 기술이 발전할 수 있다니...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기회가 된다면 미스트 펑크에 대해서 깊게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걸?
역시 새로운 문물과의 만남은 과학자로써 정말 두근대는 일이 아닐 수 없다니까?
<2>
섀넌 님이 안개의 힘 때문에 제 능력을 내지 못했을 때 내 지식들이 무용지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이곳 청연까지는 무사히 왔다고 쳐도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더욱 더 준비에 신경을 써야겠어.
<3>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곳은 처음이야.
세븐 샤즈 녀석들이 이곳으로 오게 된다면 별일 없이 도착했으면 좋겠는데...
...그래 그들을 믿기로 했으니까 나는 이곳에서의 여정만 생각할게.
그래도 모험가 네가 있어서 정말 든든한걸?
<4>
(어둑섬 시나리오 완료 후)
처음 어둑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많은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야.
특히 라르고... 요괴의 모습을 감쪽같이 감추고 사람들 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내왔을까.
물론 그 정도로 완벽하게 사람의 모습을 한 요괴는 많지 않겠지만, 앞으로 조심해야겠는걸.
<5>
(어둑섬 시나리오 완료 후)
루톤 님도 그렇고, 흰 구름 감시자들 모두가 충격이 큰 모양이야.
하긴 나였어도 동료들 중에 누군가가 감쪽같이 자신을 속이고 그런 엄청난 일을 꾸몄다고 하면... 그 마음이 어떨지는 어떤 지식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을 것 같네...
미안, 이렇게 기운 빠져 있을 때가 아니지.
<6>
(어둑섬 시나리오 완료 후)
선계라는 미지의 세계의 문을 연 것은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지만, 숨겨진 이면들을 마주할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
이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진실과 진리를 찾아가는 게 연구자로서 내가 할 일이겠지?
<7>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완료 후)
청연이 이미 요기에 영향을 받은 상태였다니... 안개신... 무의 장막... 도대체 무엇을 노리고 이런 짓을 하는 걸까?
안개신은 분명 그들에게도 소중한 존재일 텐데...
<8>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정말 고생 많았어 모험가. 청연에 있는 모두가 지금 청연을 복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 하루빨리 처음에 봤던 그 평화로운 모습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네.
<9>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그러고 보니 깨어난 숲에 안티엔바이에 대한 실마리가 있다고 했었지? 바로 다음 목적지가 정해졌네. 그곳에서는 더 확실한 정보를 얻기를 빌어보자고.
<10>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완료 후)
린지, 그리고 리아가 선계에 온 것을 시작으로 다른 마이스터는 물론 많은 천계인들이 선계에 발을 딛게 되겠지?
그저 전설로만 알고 있던 교류였는데, 내가 살아가는 시대에서 그 교류가 다시 시작되고, 그 과정을 직접 겪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한걸?
<11>
(깨어난 숲 완료 후)
안티엔바이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호해 주는 대마법진이었다니... 그 마법진이 작동하는 원리가 정말 궁금한걸.
---------------------------------{구버전}---------------------------------
언젠가 안티엔바이를 보게 돼서 그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면, 그 안에서 아라드의 대마법진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개편}---------------------------------
언젠가 안티엔바이를 찾고 그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면, 그 안에서 아라드의 대마법진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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