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엔피시 대사집 - 구름 속의 냐구

<1>
냐구는 구름 속에서 번개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번개의 힘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냐구는 꽃과 나비를 좋아하지만, 자기 몸에 흐르는 번개의 힘 때문에 쫓아가기만 하고 정작 만지지는 못해서 슬퍼하곤 하죠.



<2>
구름을 좋아하는 냐구는 안개를 다룰 줄 아는 머랭을 좋아한답니다.
누구든 전부 좋아하는 머랭은 그런 냐구에게 자신의 힘으로 구름을 만들어서 선물해 주곤 해요.



<3>
냐구의 몸에 흐르는 번개의 힘은 위험해 보이지만, 자유롭게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너무 갑자기 다가가면 당분간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벼락을 맞을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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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