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여긴 어디지?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가. 테라나이트로 궁극의 무기를 만드는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데.
꿈이라지만 최고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어찌나 두근두근 하던지. 근데 눈을 떠보니 어처구니 없는 공간에 있고... 더군다나 꿈에서와 같이 이 이상한 두근거림의 정체는...?
<보유 스킬 없음>
<보유 무기 없음>
<발견>
<클리어>
후... 정말 꿈만 같군. 내 눈으로 테라나이트 나무를 본 것으로도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았는데 직접 재료를 얻게 될 줄이야.
자네도 정말 수고많았네. 무기가 필요할 때 아라드에서 날 찾아오도록 하게.
단진~ 단진~! 얘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야?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냐?
엥? 여긴 어디? 단진 찾다가 이상한 곳으로 와버렸네? 근데 진짜 이상한 곳인걸? 분위기도 심상치않고 뭔가 불안한 느낌도 드는데...
빨리 단진이나 찾아서 나가야겠다.
<보유 스킬 없음>
<보유 무기 없음>
<발견>
<클리어>
역시! 저 바위의 정체는 단진이었어! 응? 단진? 너 왜 바위 안에 있니?
뭐? 요즘 아라드에서 발생하고 있는 진동의 힘을 따라 오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도대체 무슨 소린지...
어쨌든 빨리 아라드로 돌아가서 항아리를 팔도록 해!
여긴 어디지? 분명 갑자기 사라진 내 소중한 밥줄 강화기를 찾아 헤매는 중이었는데... 흠..정말 이상한 곳이네. 이 이질적인 분위기하며, 강하게 느껴지는 힘의 충돌들!
강화기에 대한 내 집착이 너무 강해 무언가의 힘에 말려들었나봐. 어쩌지?
<보유 스킬 없음>
<보유 무기 없음>
<발견>
<클리어>
강화기야 안녕.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제 집착을 끊고 새 강화기를 들여놓을 마음의 준비가 됐어.
제 집착을 끊게해주신 모험가님, 고마워요. 이제 저와 함께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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