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1

하츠에게 보고


하... 아직도 분석이 안 끝났나. 이번에는 꽤 오래 걸리네... 부탁해놓고 재촉하지는 못하겠고 여까지 와서 기다릴려니 답답하네.
그러고보니 그 하츠라는 놈한테 반이 그 따위 실험을 했다는 거 말했나? 어쩔끼고?
음... 일단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본인은 빌마르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았고... 알고 있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니가 글케 생각하면 그리 해라. 기다리는 동안에 그놈아한테 말해주고 와라.



하츠에게 가서 전이 실험을 일으킨 자가 누구인지 말해주기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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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알았다.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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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알았다.
뭐냐. 묻고 싶은 거라도 있는 거냐? 노닥거리고 싶은 생각 없다. 가라.
......정말 귀찮군. 단장에 관해선 네놈이 직접 보고 판단해라. 남의 판단에 매달릴 풋내기도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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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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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고 했는데 왜 가지 않는 거지?
기껏 여기까지 와서 알려줬는데 태도가 너무하니까.
흥. 지금 네놈이 나한테 말을 걸어봤자 좋을 건 하나도 없다. 썩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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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닉네임] 씨, 아니 모험가님! 발견! 후후, 오랜만이네요!



아니스에게 가서 인사하기



<퀘스트 완료>
잘 계셨어요? 요즘 언더풋에 모험가님의 이름이 워낙 유명해져서 새삼 반갑네요.



언더풋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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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명하다고요?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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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고요?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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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언더풋을 구해주신 영웅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영웅이라니... 무슨... 그런 소리를 듣기에는 아직 한참 멀었어요. 그런데 언더풋의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전에는 좀 바빠서 신경을 못 썼는데 지금 보니까 상당히 진정이 안 되는 분위기인데요.
아 그게... 그게, 제국분들이 언더풋에 많이 들어와 계셔서 그래요.
동맹국인 천계로 가는 것을 핑계로 언더풋 항구로 병사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어요. 그러면서 검은 악몽의 횡포에서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언더풋 여기저기에 제국군 경비들이 서계시고요.
그럴 수가. 메이아 여왕님은 왜 그걸 놔두고 계시는 거죠?
놔두신다기보다는... 그런 건 아닌 것 같지만 모험가님이 천계로 가신 후에 이런저런 일이 많았답니다.
아 맞다. 클론터 님과는 잘 아는 사이시죠? 그 분께 여쭤보시는 건 어떠세요?



클론터에게 가서 언더풋의 사정을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오셨군요.



제국의 침략


실은 이런 지경이 된 지 좀 됐습니다. 그 동안은 바깥으로 나서지 않았을 뿐, 천계와의 동맹을 핑계로 언더풋에 수시로 드나들며 여왕님의 명령을 거부해왔었지요.
이제 와서 원로들은 진작에 제국에 전쟁을 선포하지 않은 여왕님을 비난하고 있지만 그건 그들이 아직도 현실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일으켰다간 흑요정 왕국은 한순간에 무너졌을 겁니다.
이제 더 잘 보입니다. 제국의 야욕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병사들이 그나마 주둔하고 있던 노이어페라에서 디레지에의 환영이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이처럼 힘들지는 않았을 테지만... 이제와서 이런 말 해봤자 소용이 없지요.
아무튼, 상황이 이렇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곳에 있는 제국군이 하츠 님의 명령을 따르게 된 이후로는 큰 소동을 피우지 않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래봤자 이제 흑요정과 제국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치닫고 있습니다만...



쇼난으로 돌아가 시란에게 언더풋의 사정을 이야기하기



<퀘스트 완료>
머라? 제국이?



태동


클론터라는 흑요정의 말이 맞다. 그 어린 여왕이 있어서 그나마 지금 그렇게라도 버티고 있는 거지, 아니었으면 진작 무너졌을끼다.
아무튼 옛날부터 제국이 조금씩 벌여왔던 짓이 이제 슬슬 드러나고 있는갑네. 우가 요즘 바쁘다카더만 그런 이유가 있었나...
하지만 우리 일도 급하다. 전이 연구를 해온 제국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이를 일으키는 그 마법사를 막아야 한다. 아이리스 님을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는 없겠네.
이제 내가 갈 수 있는 시간의 문은 한 개뿐이 안 남았다. 마지막 시간의 문은 옛날 바칼의 성으로 가게 될 거다.
바로 그 용들이 태어났을 때로 가게 될끼야. 임마들하고 그 마법사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그 마법사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다면... 
됐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태동을 탐색하기



<퀘스트 완료>
어떻나? 찾아볼 만하나?



신중하게


내는 바칼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렇지만 멀쩡한 바칼을 니 혼자서 이길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 몬한다.
바칼에게 들키지 말고 조심스레 움직이래이. 언제나 도망칠 구석은 만들어 놓고.



태동에서 아래의 적을 쓰러뜨리기






<퀘스트 완료>
수고했다. 바칼하고 1 대 1 대결은 절대로 하면 안 된대이. 반드시 도망칠 곳을 만들어 놔라.



드래곤 나이트


생각해보면 그 마법사는 주로 지가 이용하기 쉬울 만한 상대를 골라서 부추기고 조종했던 것 같다.
그 마법사가 대단키는 하다만 설마 바칼 본인을 어찌하려고는 생각하지 못했을끼다. 그렇다면 세 마리 용인데... 바칼도 어린 것들 지키게 뭘 심어놨지 않겠나. 그게 바칼에게 고해바치기 전에 손을 써야겠다.



태동에서 드래곤 나이트를 쓰러뜨리기



바칼을 보위하는 용기사 



<퀘스트 완료>
잘 했다.



작은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이걸로 시간은 좀 벌지 않았겠나? 함 다 둘러봐라. 너무 어린 놈들 말고 다른 놈이 있으면 찾아봐보면 좋고.



태동의 모든 방을 탐색하기






<퀘스트 완료>
딱히 수확이 없었나?



젊은 스카사에게


그라믄 좀 큰 스카사에게 가봐라. 가서 수상한 마법사가 오지 않았는지 물어봐라.
어쩌면 시간의 문이 그 쪽을 보여주려고 그런 건지도 모르니까.



태동에서 젊은 스카사를 만나러 가기




가장 난폭한 때의 스카사



<퀘스트 완료>
말을 걸 틈도 안 주더라고? 뭐 그리 성미 급한 놈이 다 있노.



성의 주인


반투 족을 괴롭히던 꼴을 볼 때부터 그놈아는 마음에 안 들었다. 다른 놈한테 물어보자.
따로 누가 있겠노? 이제 남은 건 바칼밖에 없다. 아무리 마법사가 대단하기로 그놈을 어찌해 보려는 생각은 못 했겠지만 뭔가 알고 있을끼라. 하지만 단디 준비해야한다.



태동에서 바칼을 만나기



<퀘스트 완료>
(바칼...!)
믿기 어려운 이야기겠지만 넌 이미 나에게 패한 적이 있다. 또 다시 싸운다고 해도 너를 이길 자신이 있단 말이야.
크하하하하핫! 황당한 놈이구나!



시간 여행의 증거





바칼에게 어린 용의 비늘을 모아가기



부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카사



<퀘스트 완료>
이... 이건 나의 자손들의 비늘이구나!!



바칼의 호기심


분명히 아이들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분명히 나의 아이들의 것이 확실해 보이는군. 교묘하게 위조된 가짜가 아니라면 말이지...
아니면 비늘 정도는 어디서 주웠을 수도 있고 말이야. 네가 시간을 넘나들 수 있다면 다 자란 나의 아이들의 증거도 가져올 수 있지 않겠나? 
하하핫! 점점 흥미로워지는군!



바칼에게 젊은 스카사의 심장을 가져가기



<퀘스트 완료>
이럴 수가... 



마법사의 이름


약간 혼란스럽군. 약속은 약속이니. 



바칼의 이야기를 시란에게 전하기



<퀘스트 완료>
마... 말도 안된다. 아이리스 님이 그럴리가 없다케도!



아이리스에게


바칼 놈이 무슨 꿍꿍이로 그런 소리를 해대는 거고? 환장하겠네... 
왜 그런 말을 하는거고! 니 설마 그런 헛소리를 믿는건 아니재?
아이리스님이 우리를 배신하겠냔 말이다!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것이 아이리스님이란게 말이 되냔 말이다! 말이 안된다고!



아이리스에게 찾아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이리스 npc가 사라져서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퀘스트 완료>
......



배신


......
제 머리카락을 가지고 오더니 이제는 모든 사실을 알고 저를 추궁하러 나타나셨군요.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숨기기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하지만 제가 하는 일들은 모두 예언에 의한 것... 이제껏 정을 봐서 지금 당장 모험가님의 목숨을 거두지는 않겠으니 더 이상 저와 저의 일을 조사하는 것은 그만 두시죠...
언젠가 재회의 날이 온다면 모험가님의 시간이 멈추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만...



아이리스의 배신을 시란에게 알리기 



<퀘스트 완료>
아... 믿을 수 없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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