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무법지대로
왔나. 내 다시 시도해볼려던 참이다. 아무래도 니 만나기 전에 이리저리 싸돌아댕기느라고 좀 피곤했던 거 같다. 너무 면박 주지 마라. 니도 자꾸 까묵는 것 같은데 내 나이면 그럴 만도 하다 아이가.
...아무리 용을 써봐도 맨날 먼지 풀풀 날리는 무법지대로밖에 안 가지네. 이거 참 희한타. 거기는 다른 데랑 달라가 차원의 틈도 발견되지 않고 해서 신경을 안 쓰던 곳인데...
이렇게나 자꾸 나오니 무법지대라도 함 가봐야겠다. 어쩌면 그 사람의 흔적이 있을지도 모르니깐 니가 한번 가서 조사해봐라. 그 옷감에 대해서도 알아도보고...
시간의 문을 통해 무법지대로 간 다음 시란에게 보고하기
멋진 건맨이 되기로 결심한 콩콩이
<퀘스트 완료>
뭐라꼬? 카르텔?
카르텔 조사
참 희한하네... 내가 갔을때는 카르텔들이 조직되기 전이었는데...
니가 드가니깐 카르텔들이 있었단 말이제? 시간의 문이 도대체 뭘 보여줄라고 이라는 거지?
그 사람과 이 카르텔이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건가? 일단 들쑤셔보자!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 얻어봐야하지 않겠나??
결성! 카르텔의 모든 맵을 둘러보기
젊은 모습의 지젤 박사
<퀘스트 완료>
아는 얼굴이 있었다꼬?
꼬마 건맨 콩콩이
<퀘스트 완료>
뭐라? 검은 악몽?
무법지대에서 벌어졌던 일
<퀘스트 완료>
하이구마...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다 당해버렸던갑다.
유일한 증언자
유일하게 검은 악몽의 기운이 나오지 않은 사람이 니가 알고 지내는 사람이라고 했재? 그 사람이라면 정신이 똑바로 박히가 뭔가를 눈치채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멀지만서도 천계까지 가서 그 사람한테 슬쩍 물어보고 와라. 그 사람이 카르텔에 실망하여 친구까지 버리고 나왔을 정도면, 분명 알고 있는 게 있을끼다.
베릭트에게 카르텔을 탈퇴할 때의 일을 상세히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카르텔을 나오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고?베릭트의 증언
말했던 것 같은데. 로망을 추구하던 녀석들이 모였던 카르텔이 언제부턴가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갔다고... 우리가 젊은 시절에 추구했던 그 이상과 맞지 않았기에 참지 못하고 나오게 된 것일세.
어떻게 달라졌냐고? 흐음... 그러니까 어느 순간부터... 녀석들이 전에 없던 짓을 하기 시작했어. ...생각해 보면 그 때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던 것 같군. 병 때문에 머리가 이상해졌나라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겉보기에는 너무 멀쩡했기에 병은 아니라고 했었어.
무슨 전염병이었지요?
이유도 없이 깊은 잠에 빠지는 병이었는데...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를 않았지. 황도나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무법지대에는 곳곳에 그 병이 돌아서 다들 난리였지.
흠. 그러고보니 그 잠에서 깬 녀석들이 점점 이상해졌던 것 같군. 정도를 모르고 끝없이 자기 욕심에만 매달리는 꼴불견들이 확 늘었던 것도 그 시기였나... 왜 그러지? 표정이 좋지 않군.
시란에게 베릭트의 말을 전하기
<퀘스트 완료>
그래, 맞아돌아간다. 검은 악몽이 카르텔의 정신을 돌게 만든기다! 순수하게 로망을 쫓던 집단이 나중에 그 난리를 치게 된 것도 모두 검은 악몽이 천계에 전이되었기 때문이다!젊은 지젤
틀림없다. 니가 천계에 올라가서 검은 악몽을 찾아볼 때는 이미 그것이 뿌린 영향이 모두 사라져서 없어졌던기라. 그래서 보이지 않았던 거지.
검은 악몽 때문에 정도를 모르고 욕심에만 매달렸다고 캤지? 아간조하고 브왕가한테 들어보니 검은 악몽은 단순히 성격을 난폭하게 하는 것이 아닌 것 같더라.
그건 피해자의 정신에서 이성을 좀 먹고 충동을 크게 일으키는기라. 그라서 다들 지만 챙기고 남을 때리고 죽이던기다.
그럴 수가...
그라도 천계 지도부는 멀쩡해서 다행이었지 않나. 이미 지난 일 너무 마음쓰지 마라. 지금은 다시 또 그런 짓을 하려는 놈을 막는 게 급하다.
베릭트라는 사람은 검은 악몽에 안 당했다카니 남은 한 사람한티 가봐라. 가서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알아봐라.
무법지대에서 젊은 지젤을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어... 어이! 잘 됐다! 날 좀 도와줘! 난 세븐샤즈의 지젤 박사다!
지젤을 돕다
자... 잘됐다. 이 망할 놈의 로봇이 또 고장났어... 딱 보아하니 뭔가 캐내려고 염탐하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
니가 이 망할 놈의 로봇을 수리할 만한 재료를 모아다주면 내가 알고 있는 건 최대한 말해주지. 어때?
결성! 카르텔 던전에서 세븐샤즈 지젤의 부품을 모아 지젤 박사에게 돌아가기.
<퀘스트 완료>
어? 어어? 이거 이상한데?
시간에 대한 관심
이거... 아무리 봐도 내 메카닉 지젤의 부품인데? 여기 시리얼 넘버가 확실히 새겨져 있네.
너 임마! 무슨 짓을 한 거야? 어떻게 메카닉 지젤의 똑같은 부품이 존재할 수 있는 거지? 무슨 기술을 사용한 거야? 복사한 건가? 다른 세븐 샤즈에게 가도 이렇게 빠른 시간에 복사할 수는 없을 텐데.
아무리 봐도 진짜 똑같은 부품이란 말이야... 마치 다른 세상의 메카닉 지젤에게서 얻어온 것처럼... 어떻게 한 건지 나에게 설명하기 전까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해주지 않겠다.
무법지대에 있는 지젤 박사에게 시간의 문에 대해 말해주기
<퀘스트 완료>
뭐? 시간을 건너서 다른 시간대의 내 로봇을 죽사발 내고 부품을 강탈했단 말이야?!
지젤의 증언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믿을 수밖에 없겠어.
신기하군... 이 메카닉 지젤에도 시간을 이용한 기술을 접목 시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뭐. 일단 니가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를 해주지.
요즘 들어 카르텔들의 동향이 심상치 않아서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지. 카르텔이라고 해봐야 무법자들의 작은 단체였는데 순식간에 덩치를 불려나가고 있단 말이야.
엔조 시포라는 녀석이 이렇게까지 수완이 좋을까? 그냥 평범한 총잡이인데 말이야.
나는 엔조 시포를 지원해주는 또 다른 세력이 있다고 본다. 카르텔의 덩치를 이렇게까지 크게 키워서 뭘 하려는 걸까? 음... 혹시 그때 그 여자가...?
얼마 전 검은 후드를 쓴 어떤 '여자'가 갑자기 등 뒤에서 나타나더군. 난 나의 두뇌를 시기한 어떤 녀석이 날 해치러 왔나 했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온갖 감언이설로 날 포섭하려고 하더군. 세븐샤즈를 그만두고 자신이 만들고 있는 단체의 과학 고문을 맡아달라나 뭐라나... 들을 가치도 없어서 일단은 거절했지만 보통 여자는 아니었던 것 같았단 말이야.
아무래도 그 여자가 카르텔을 지원하는 다른 세력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지.
...그렇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당신은 세븐 샤즈죠? 왜 여기에서 카르텔과 함께 지내고 있는 거죠?
뭐? 당연하잖아. 이쪽에서는 내가 원하는 걸 마음껏 할 수 있으니까! 이 천재의 두뇌를 가만히 썩힐 수야 없는 노릇이잖아? 어차피 세븐 샤즈는 내가 없으면 안 돼. 내가 어디서 뭘 하든 아무 소리도 못한다고!
시란에게 지젤박사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퀘스트 완료>
우리가 쫓던 그 사람이 여자였다고?
흑의를 입은 여자를 찾아서
다시 베릭트에게
의심을 부추겨라
엄청나게 확고하네. 하긴 그런 놈이니께 전설인지 뭔지로 불리고 있는 거겠지만.
하지만 니 말을 들어보니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인갑다. 베릭트와 시포라는 남자가 만들었던 카르텔은 분열하고, 니가 알고 있는 무법자 카르텔이 결성되던 시기인 거 같으니. 안타깝네.
설득에 설득을 거듭하다
염탐
왜이리 늦었소?
오는 길에 로봇이 고장나서 조금 늦었습니다. 헤헤...
이걸로 모두 모인 것 같군요.
그런데 이상한 녀석을 하나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그 녀석이 레이디를 추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를 추적하고 있다? 그럴 리가...
또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신이 시간을 넘나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다른 시간대의 메카닉 지젤에게서 얻은 이 부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헛소리! 그딴 소리를 믿는 거요?!
헛소리라니!! 무식한 주제에 감히...!
잠시만요. 그 부품을 볼 수 있을까요? ...이럴 수가!
심상치 않군요. 저는 몸을 숨기겠습니다.
이럴 수가... 자네가 옳았군... 카르텔은 타락하고 있어.
<퀘스트 완료>
얼굴은 보지 못했다는 거제? 아깝네... 그래도 점점 그 여자한테 가까바지는것 같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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