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란과 함께 과거 아라드에서 벌어진 사건(던전)을 직접 확인하고, 그 끝에서 모든 사건의 주모자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세상 한 번 구해보자
니 그거 아나? 이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윽수로 많다.
칼에 미친놈. 보물에 미친놈. 사랑에 미친놈. 복수에 미친놈. 하여간 별의 별 놈들이 다 있지. 근데 이 많고 많은 미친놈 중에서도 제일 무서운 놈은 바로 그냥 미친놈이다.
니 웃지마라. 이거 윽수로 심각한 이바구다. 내는 안다. 이세상을 다 뿌술라는 미친놈이 있다는 걸 말이다.
내는 그 놈아를 잡을라고 쌩고생해가면서 추적했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닌기라. 진짜로 사람이 못할짓이디..
그래가 내가 믿을만한 동료를 물색하던 중 니를 찾은기라. 우짤래? 내랑 같이 세상 한 번 구해볼끼가?
한 때까리 할 생각 있으면 내를 찾아온나. 시간은 충분히 줄꾸마.
시란과 함께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시란을 찾아가기
술 한 잔 하자
솔직히 말하면 이 아라드는 옛날부터 그렇게 살기 좋은 땅 덩어리는 아니었지. 카지만 요즘 같지는 않았단 말이다. 지금은 진짜 심하다. 안글라? 사단도 이런 사단이 없는기라.
여태껏 보도 못한 괴물들이 다 티나오고 여기저기서 전쟁이 일나고~ 사람들은 다 미치가 눈까리 벌개가 뛰다니고~ 병도 드러븐 병이 온 동네에 다 퍼지가 할배부터 얼라까지 다 죽어뿐다.
이래가꼬 사람이 살긋나? 못산다. 못살아.
이게 다 뭐 때문이겠노? 어? 뭐 때문이고? 말해봐라.
그래! 이게 다 전이 때문이다. 그놈에 전이라는게 생기뿌드만 아라드가 개판이 된기라.
전이 그것만 막을 수 있으면 옛날로 돌아가 좀 더 살만한 동네가 되지 않겠나~ 이말이다.
이야길 좀 오래했더니 목이 칼칼하네... 요 밑에 황실 칙사 '우'라고 알제? 금마 한테 내가 기가맥힌 술 몇 병을 맡기났다. 그거나 한 잔 하면서 이바구하자.
칙사 우에게 가서 시란의 술을 찾아오기
스승님께서는 대낮부터 술이시랍니까?
제자의 근심
으아니!! 이게 머꼬? 이런 비싼 술을 그 가시나가 내주더나?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란가보네? 안글라? 하하하하핫!
자! 한 잔 따라바라!
시간의 환영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면 시란에게 말걸기
<퀘스트 완료>
준비댔나?
강력한 전이의 힘
아래의 재료를 모아 시란에게 가기
<퀘스트 완료>
다 모아왔네. 잘했다. 이거 가꼬 한 번 시도해 볼게.
시간의 문을 열다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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