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균열 (2)

다시 찾은 스톰패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분명 별일 아닐 거예요.
모험가님은 이제 스톰패스로 가셔야 하죠?
숲에 다녀오시느라 시간이 지체돼서 조금 서두르셔야겠어요.
저는 마법진을 확인하러 가보려고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오르카와 대화



<퀘스트 완료>
반가운 얼굴이 왔군.
단순히 얼굴 보러 온 것은 아닌 것 같고.
무슨 일이 있나?



반투의 지원


오르카는 모험가가 건넨 서신을 읽었다.
공국? 지원? 흠….
이런 문제는 형님께서 처리하셔야 할 것 같군.



브왕가와 대화



<퀘스트 완료>
하하! 이게 누구야?
민타이가 반가운 손님들이 올 거라 했는데, 자네였구만!
그래 무슨 일이지?
형님 이거 보시죠.
브왕가는 오르카가 건넨 서신을 읽으며 수염을 매만졌다.
흠, 나쁘지 않은 제안이군.
공국의 여왕이 말하는 정치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부족의 젊은 전사들이 경험을 쌓기는 좋을 것 같군.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해야 더 강한 전사가 될 테니까.
하지만 형님. 산의 조사가 아직 안 끝났지 않소?
형님의 생각은 알겠으나,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오.



브왕가의 조건


아! 그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군.
여기 있는 모험가의 손을 빌리면 그 문제는 해결될 테니까.
모험가 혼자 보내기엔 산이 험하오. 그곳은 부족의 전사들도 가기 꺼리는 곳이오.
내가 같이 가면 된다.
부족에 쌓인 일이 얼마나 많은데, 자리를 비우겠단 말이오?
그거야 뭐 '족장 대리'가 하면 되지 않을까? 하하하!
차라리 그냥 앉아있기 따분하다고 솔직하게 말하시오.
남은 일은 내가 볼 테니 다녀오시오.
역시 아우밖에 없군.
모험가, 지원군을 보내는 조건으로 나와 함께 산에 가줘야겠네.
별다른 일은 아니고, 요새 산의 몬스터들이 난폭해져서 종종 마을로 내려오고 있어서 말이지.
그 원인을 좀 알아볼까 하네.
가는 길이 좀 험하니, 뒤처지지 말게나.



리쿠의 천정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어때? 따라올 만한가?
산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힘이 드는데, 몬스터들까지 달려들어서 원.



산에 생긴 변고





리쿠의 천정2 클리어



<퀘스트 완료>
원… 산이 이상해지니 이런 정신 나간 자도 나오는군.
여까진 어떻게 들어왔는지, 참.
그나저나 리쿠의 영토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놈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리쿠의 천정(1/2)


리쿠?
얼음 골렘의 이름이라네.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이 놈의 영역이지.
성격이 온건한 녀석이라 우리와 마찰도 없다네. 놈의 영토에 사는 다른 생물들도 영향을 받아서인지 온순한 편이고.
이 지역의 우두머리라 다른 생물들이 엄한 사고 치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역할을 하는데.
동굴에 숨어사는 트롤놈들이 버젓이 돌아다니는 걸 보니 뭔 일이 있긴 한가 보군.
뭐, 무슨 일이 있는지는 조사하면 알겠지.
이곳은 비교적 경사가 덜하니, 흩어져서 찾아보세.
아, 끝나면 산 입구로 오게나. 길이 여러 개라 다시 올라가야 하거든.



리쿠의 천정3 클리어



<퀘스트 완료>



리쿠의 천정(2/2)


별일 없었나 보군.
이전에 올랐던 산과는 느낌이 다르지 않은가?
내 아버지께선 "산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하셨지.
오늘 산을 오르니 그때의 말씀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
읏샤. 숨도 돌렸으니 다시 올라갈 차례구만.
이번에는 길을 나눠서 올라가야 하네.
놈의 영역이 분리되어 있어, 다른 곳을 확인하려면 산에서 내려와 다시 올라가야 하지.
자, 자네는 저쪽 길로 가게. 나는 이쪽으로 갈 테니.



리쿠의 천정4 클리어



균열을 닫는 자





리쿠의 천정5 클리어



<퀘스트 완료>
엑소더스 사제장 오드하셀
이곳에도 균열이 있군.
…….
...세상의 멸망을 막는 자




쌓여가는 의문





브왕가와 대화



<퀘스트 완료>
허… 리쿠를 제압했다고?
아니, 뭐… 쓰러트려도 상관은 없네. 놈은 튼튼하니 곧 회복할 거고.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이 정도면 될 것 같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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