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균열 (3)

포이즌 선더랜드(1/2)


약속한 대로 병력은 보내도록 하지.
인원을 추리고 보내려면 시간이 걸릴 텐데 자네는 그동안 뭘 할 건가?
오랜만에 만났으니 거하게 놀아보는 건 어때?
괜히 바쁜 사람 붙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소.
그리고 형님도 내게 떠넘긴 일 다시 가져가시오.
끄응… 어쩔 수 없구만. 나중을 기약해야겠군.
일이 끝나면 나중에 스톰패스로 오게.
그때는 정말 상다리 부러지도록 대접할 테니 말이야.



세리아와 대화



<퀘스트 완료>
아, 모험가님. 돌아오셨군요. 스톰패스는 잘 다녀오셨나요?
다들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바쁜 일이 끝나면 스톰패스에 다시 가고 싶어요.
모험가님께서 지켰던 마법진은 무사해요.
그때 이후로 숲의 수호자분들도 마법진을 더 자주 살피시곤 하셨거든요.





포이즌 선더랜드(2/2)


포이즌 선더랜드는 선더랜드 북쪽에 있어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독초랑 독충들이 즐비하게 있는 곳이죠.
샤우타님의 말로는 최근 이곳의 독충들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네요.
무슨 일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려고요.



포이즌 선더랜드1 클리어



<퀘스트 완료>
콜록, 콜록. 독기가 상당히 세졌네요.
이 정도로 땅이 오염된 적은 없었는데.
독충들도 평소보다 사납고… 무슨 일일까요?



지독한 독기


콜록! 콜록!
으으… 목이 조금 맵네요. 독기가 세서 그런가 봐요.
네. 아직 버틸만해요.



포이즌 선더랜드2 클리어



<퀘스트 완료>
콜록! 콜록!



독기에 대한 대책


죄송해요… 이렇게 독기가 센 줄 몰랐어요.



라이너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포션을 주는 건 어렵지 않은데… 세리아, 굳이 가야겠니?
포션으로 방지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단다. 행여 독충에게 물리기라도 한다면….
괜찮아요, 아저씨. 잠깐 둘러보고 오는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에휴… 그래, 알았다. 숲과 관련된 일에선 네 고집을 꺾을 순 없겠지.
최대한 많이 줄 테니, 아끼지 말고 쓰거라.
(너무… 많은데?)
하하… 고마워요, 아저씨.



이상한 기운(1/2)


으… 너무 무겁네요.





포이즌 선더랜드3 클리어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느껴지세요?
??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요.



이상한 기운(2/2)


저번과는 다른 느낌인데….
이 기운이 포이즌 선더랜드에 영향을 줬을지도 몰라요.
기운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가봐야겠어요.



포이즌 선더랜드4 클리어



<퀘스트 완료>
아직 확신할 순 없지만….
이 기운이 포이즌 선더랜드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어요. 



포이즌 선더랜드의 균열


숲의 생물들이 난폭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뭔가에 쫓겨 무서워하는 느낌이에요.
기운이 점점 가깝게 느껴져요.
모험가님, 저를 따라오세요.



포이즌 선더랜드5 클리어



<퀘스트 완료>
이곳에도 균열이….
제가 느꼈던 이상한 기운은… 이 틈에서 나오고 있던 거군요.
이 기운에 영향을 받아서 포이즌 선더랜드의 생물들이 변한 것 같아요.
(분명 닫는 방법이….)

아니요. 이젠 안 느껴져요.
모험가님.
이 틈에 대해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요?



찝찝한 끝맺음


모험가는 아라드에 발생한 균열에 관해 설명했다.
이 균열이 검은 대지에서 온 것이라면… 위장자가 관련된 일일 가능성이 높네요.
오즈마가 이끄는 위장자 군단은 봉인 당했을 텐데….
포이즌 선더랜드의 문제는 해결했지만… 뭔가 마음에 걸리네요.
라이너스 아저씨께는 제가 둘러댈게요.



라이너스와 대화



<퀘스트 완료>
그래, 포이즌 선더랜드는 문제없었던 거니?
네. 특별히 이상한 일은 없었어요.
다행이구나.
아, 맞다. 자네와 세리아가 숲에 있는 동안 반투족이 헨돈마이어로 갔다네.
반투족이 천계를 간다니, 어디 가서 말하면 헛소리한다고 하겠군.
자네도 이제 가야겠군. 오랜만에 와서 벌써 간다니 아쉽지만… 바쁜 사람을 잡을 순 없지.
몸조심해서 다녀오게.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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