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계시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에게 내린다.
아니, 그런 이들만이 계시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도...

피의 저주는 감염 형태로 퍼져나간다.
때문에 위장자는 한명이라도 위험하며,
계시를 받은 프리스트는 항상 부족하다. 

계시를 받은 자들만이 위장자를 알아볼 수 있는가?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위장자들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피의 저주의 진행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보편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느리게 나타난다.

위장자에 대한 극단적인 두려움이 이단을 들끓게 한다.
신앙심 깊은 소녀에게 위장자의 혈액을 주입하고, 그로써 위장자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계시가 내리는 것이다.
소녀는 프리스트로 추앙받는다.
물론 화형대에 서기 전까지만

오베리스 로젠바흐는 최근의 여정에서 극단적인 이단행위를 발견한다.
이단 행위를 처벌하고, 희생양이 된 소녀들을 구한다. 

거짓 계시가 내린 소녀들에게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을 뿐이다.
위장자가 되던가
아니면, 진실한 계시를 받아 들이던가 

계시는 마음이 무너진 사람에게 내린다.
아니, 그런 이들만이 계시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도...

견습프리스트 레아
암흑사제를 쫓아야해요!
사제님! 어서요!



드디어 따라잡았네요!
이런.. 어쩔 수 없군요...



암흑사제의 본거지가 바로 이 근처인것 같아.
제가 가서 살펴볼게요!
전투를 대비해서 회복하고 와주세요!



죄... 죄송해요... 살짝 보고만 오려 했는데....
이런... 어떡하지... 적의 숫자가 너무 많아....
비켜라!!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이런... 시간을 너무 지체했군...
자네! 날 따라오게나! 어서 그녀를 구해야해!
저분을 도와주세요!
전 교단에 암흑사제들의 동향을 보고하러 갈게요.
맨날 실수만 하고 도움이 못돼서 죄송해요.
이 장비를 써주세요! 조금은 도움이 될 거에요.



저기있군!
내가 검은 녀석을 맡지 자네는 암흑사제를 맡게!
저 여성을 깨워 주게! 이 녀석은 내가 막고 있을테니!



아...음...
이런... 방해라니... 계획이...
이봐요! 정신이 드나요?
다행이군...
난 볼일이 있으니 자네가 그녀를 마을로 데려다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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