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하펜
황실에 전승되는 이야기
이쪽도 좀 정리가 됐는데 전에 말한 성에 대한 이야기는 좀 조사해 봤어?
아니요. 아직...
그럴 줄 알고 내가 이것저것 물어봤지. 하하. 나를 존경해라!
...반응이 썰렁하구만. 어쨌든 유르겐 공한테 물어보니까 비슷한 이야기가 천계 황실에 전해내려온다고 하더군.
그것도 꽤나 자세한 이야기로 말이야. 아무래도 단순한 전설이 아니라 잊혀진 사실에 가까운 것 같아. 하늘성처럼 말이지.
더 듣고 싶어? 그럼 네 대신 힘들게 정보를 수집해 온 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봐. 여기 음식만 먹다보니 지겨워 죽겠어.
마를렌에게 가서 아라드의 음식을 구할 수 있는지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제국군에서 아라드의 음식을 찾으신다고요? 아하, 향수병이신가 보군요.
고향의 음식
전에 요리 연구를 위해 아라드의 음식을 좀 가지고 온 것이 있어서 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오래되어서... 데워드릴 수는 있겠지만 맛이 좀 떨어질 겁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새로 만들어드릴 수 있는데 기다리시겠습니까?
마를렌에게 말을 걸어 어떤 음식을 받을지 선택하세요
<퀘스트 완료>
향수병엔 고향 음식만 한 것이 없지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기다렸다가 따끈한 음식을 받아가자
급해보였으니 식은 음식을 데워가자
가자, 루프트하펜으로!
모험가님. 여기 계셨군요.
모험가님의 힘을 빌려 황도에서 카르텔을 몰아내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이제, 천계의 각 섬들간 교류의 중심인 해상열차를 수복해야 합니다만, 카르텔의 황도 침공 이후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도망간 카르텔을 쫓으려면 해상열차를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합니다. 해상열차를 탈 수 있는 루프트하펜으로 가셔서, 그곳의 승무원인 베른 보네거트에게 해상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봐주시겠습니까?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베른이라는 자, 분명 카르텔에 협력했기 때문에 아직도 명을 유지하며 열차를 관리하고 있는 것일 테니까요.
루프트하펜으로 이동하여 베른 보네거트를 찾기(겐트 왼쪽으로 이동하여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베른 보네거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어이쿠. 또 한 명 늘었네.
거 나리도 해상열차를 타러 오신 거라면, 순서를 기다리쇼, 순서를!
해상열차를 타고 싶다고?
얼라리오? 참 성미가 급하신 양반이네.
나 참내, 진짜로 요즘엔 아예 해적들이 열차에 눌러 앉아버려서, 정상적인 운행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라니까 자꾸 왜 그러시나.
아니면, 나리께서 그 해적들을 모두 쓸어버리시겠수? 그런 실력도 안 되면 저리 가요, 저리 가!
허, 거 참. 자신만만합니다? 뭐, 안 될 것 없지. 그럼 좋수! 거래하자구요!
나리께서 열차에 있는 해적들을 몰아내 준다면, 내 나리만큼은 평생 공짜로 열차를 타게 해주겠수!
근데, 진짜 그런 실력이 있는 거 맞수?
열차 위의 해적을 클리어하기
허? 진짜 말뿐이 아니신 모양인갑네.
첫 번째 거래
열차 위의 검은비늘
다음번에는 이렇게 쉽게 당하진 않을 것이다!!
아... 아니 그... 그게 농담이었는데, 진짜로 선장을 처치하셨단 말이요?
천계에 동화된 인어
악어들의 둥지
어때요? 많은 도움이 되셨죠?
---------------------------------{열풍전}---------------------------------
하늘 진주
최상급 하늘 진주
이것을 제게 주신다구요?
와, 신나라~!!
인어들에게 내려오는 전설
인어들에게서 내려오는 전설인데 듣고 싶으신가요?
용이 나타난 바다
초롱이의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듣고, 그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라는데요...
아주 예전에, 갑자기 어떤 성이 나타났대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무섭고 커다란 용이 구름을 뚫고 갑자기 나타났대요.
피부는 강철보다 튼튼한 비늘로 덮여있고, 손톱은 무엇이든 꿰뚫을 수 있었으며, 힘도 어찌나 센지, 겐트의 커다란 궁을 단번에 박살낼 수도 있었대요.
이름이 바칼이라고 했던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하여간 그런 이름이었어요.
문제는 그 용이 나타난 뒤로 원래는 잔잔했던 바다가 엄청나게 거칠어져서, 가장 수영을 잘 치는 인어가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도 물결에 휩쓸려서 나아가지를 못하는 곳이래요.
바다 이름이... 뭐였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굉장히 멋있는 이름이었는데...
머메디아의 예쁜 머리 장신구가 있다면 알 수 있을 텐데...
열차 위의 해적의 머메디아에게서 머리 장신구²를 모아오기
²인어들의 패션 아이템 "챠밍 뽀인또다!"
<퀘스트 완료>
머리 장신구하고 바다하고 무슨 관계냐구요? 후후, 모르시는 말씀!
머메이드들은 머리 장신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잊으면 안 될 것들을 여기에 적어놓는단 말이에요. 제가 한번 찾아볼게요.
음... 아아, 적어놓은 머메디아가 있었네요. 찾았어요.
그래 맞아. 황혼의 바다였어요. 그 너머에서 나타났다고 했어요.
그럼 이 필요없는 장신구는 제가 치울게요. 후후...
선로가 끊긴 곳
아 왜 벌써 온 거요? 가만히 있어봐요, 지금...
뭐라구? 황혼의 바다?
두 번째 거래
그 험상궂은 바다에는 뭐하러 가려는 거요? 거기는 인어도 빠져죽기 딱 좋은 덴데.
흐응, 뭔가 볼 일이 있으신가 보구먼. 하지만 지금은 못 가는 곳이요. 해적들은 물론이고 카르텔 나리... 아니, 카르텔 놈들이 아주 콱! 그 길목을 제 것인냥 주물주물하고 있어서...
뭐어, 해상열차만 제대로 수복된다면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
좋아요. 그 대신 확실히 도와줘야 해요.
흠흠, 그렇게 나오셔야지. 그럼 무르기 없기요. 이 해역을 깨끗이 정리하고 해상열차랑 서부 열차가 제대로 내 손에만 들어오면, 반드시 모셔다 드리리다.
하지만 이건 전에 말한 승차료 무료하고는 별개의 일이니까 따로따로 계산해줘야 해요!
알았어요... 그럼 남은 조건은 뭐죠?
흠흠, 어디 봅시다. 해적들 사이에서 강력한 이빨로 유명한 놈이 있대요. 그놈이 한번 콱 물면, 고래라도 반토막이 나고 만다는군.
그 녀석의 이빨을 가지고 올 수 있겠소? 그렇게 위험한 적이 있어서야, 열차가 운행되도 제대로 못 타지 않겠소?
해상열차에서 칼날이빨을 쓰러뜨리고 강인한 이빨을 가지고 오기
<퀘스트 완료>
마지막 거래
나리의 강함은 내 잘 알았으니 뭐, 조건은 이 정도에서 그칠까요.
---------------------------------{열풍전}---------------------------------
<퀘스트 완료>
좋습니다! 좋아! 나리에게는 이제 열차 티켓을 받지 않겠수!! 아따 통 크네.
그 꼬마 인어가 거기서 뭘 하고 있었던 거지? 세상에 별 정신이 나간 인어도 있나보군요. 하긴 인어들은 다 제정신이 아니지...
그 인어는 아마 콩콩이일 거예요. 걔는 왜 그곳에 있담... 모험가님이 혼을 내주셨으니 이제 제정신 좀 차리면 좋겠네요.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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