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림자의 동굴

산등성이와 화이트랜드 중간에 위치한 리쿠의 천정은 지반이 약해 무너지는
    눈사태를 피해 진행하는 던전 입니다.
리쿠의 천정 입구에는 고블린들이 거주하며 그들은 큰 발석차와 바리케이트로     길을 막고 있습니다.
    리쿠의 천정에는 주로 수속성의 골렘들이 많이 살고 있고 가장 안쪽에는  
    냉기 공격을 위주로 하는 얼음골렘 리쿠가 보스로 등장 합니다.
 
던전 스토리
차가운 심장의 아이, 찰리에게 벌어졌던 비극을 목도했던 모험가들.
하지만 외지인을 꺼리는 반투인들에 의해 다시 설산을 떠나야만 했다.
그렇지만 설산과의 인연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 인연은 의외로 제국황제의 친서에서 시작되었다.

흑요정과의 전쟁으로 대다수의 병력이 전선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후방에서의 불미스런 사태들.
그것은 모두 설산에서 불어오는 감당하기 힘든 차가운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니,제국의 후미를 책임지는 경작지의 군량들은 모조리 얼어붓고 터져서
도저히 군사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황제는 칙명을 내려, 모험가들의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에 많은 모험가들의 발길은 다시 설산을 향하게 되는데...
과연 설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리쿠, '하얀 그림자'를 뜻하는 반투어.
그리고 이것은 반투족의 목을 조여오는 숙명의 시작이었다.

등장 몬스터
반투 전사 : 늑대족 남자 전사로 주먹 공격 및 잡기 공격을 주로 쓰는
    몬스터가 적으로 등장합니다.
반투 아마조네스 : 늑대족으로 여전사로 다리공격 및 아이스 브래스 공격을
    주로 쓰는 몬스터가 적으로 등장합니다.
고블린 발석차 : 엄폐된 지역에 숨어 거대한 눈덩이를 발사하는 몬스터 입니다.
고블린 발석차 지휘관 : 고블린 발석차를 조종하는 고블린으로 
    고블린 자폭병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몬스터 입니다.
고블린 자폭병 : 고블린 발석차 지휘관에 명령을 받아 자폭 공격하는 고블린
    입니다.
아이스골렘 : 얼음으로 뒤덮힌 골렘으로 큰 주먹을 이용해 공격하는 골렘
     입니다.
폭풍 골렘 : 땅에 지진을 발생시켜 얼음 기둥을 떨어뜨리거나 폭풍회오리
    바람을 이용하여 공격합니다.
썬더 골렘 : 번개를 소환하여 공격하는 골렘입니다. 
거품 슬로터러 : 속도가 느리고 거품으로 공격하는 몬스터 입니다.
리쿠의 파편 : 얼음골램 리쿠의 파편으로 리쿠의 몸조각에서 나왔다고 알려진
    골렘입니다. 자폭공격과 큰주먹을 이용해 공격하는 네임드 골렘입니다.
정신나간 림림 : 리쿠의 천정에 등장하는 APC 로서, 제정신이 아닌 
    배틀메이지입니다.
    얼음 골렘들과는 친구입니다.
 
보스 : 얼음골렘 리쿠
    얼음으로 된 골렘으로 냉기 공격을 주로 사용 하는 골렘입니다.
    리쿠의 특징은 핵이 몸에 들어가 있어 핵이 들어가 있을때에는 데미지를
    적게 받고 핵이 나왔을때 데미지를 받으면 리쿠의 파편이 떨어져 모험가
    들을 공격합니다.



제국은 당신을 원한다!


근래 제국의 조사단이 만년설산에서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이에 호기심 많고 실력 있는 모험가들에게 요청한다.
자신의 발길을 만년설산으로 돌려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많은 정보를 모아주지 않겠는가.
이는 황제의 칙명이니 제국은 그대에게 후사할 것이며 조그마한 정보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노라. -제국 황제 레온 하인리히 3세-






하얀 그림자의 괴물


응? 자네는 외지인이로군?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왠지 모르겠구먼. 자네도 그렇게 느끼지?
아, 일전에 한 번 봤던 친구로구먼, 반갑네, 설산에 다시 찾아와줘서.
응? 자네가 느끼기에도 그렇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엄청나게 추워져서 우리도 매우 걱정하고 있던 터라네.
부족장께서 이미 많은 조사단을 파견해 그 원인은 대략 알아냈네만 그저 산 한가운데 커다란 동굴이 보인다는 보고 말고는 다른 정보를 얻어내지 못했네.
뿜어져 나오는 한기로 보았을 때는 그곳이 맞네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자네도 호기심이 생기지? 어때, 한 번 가서 조사를 해주지 않겠나?"



리쿠의 천정을 한 번 클리어하자.



<퀘스트 완료>
오. 사실 엄청나게 걱정했다네. 아무것도 모르는 외지의 친구에게 무리한 부탁을 한 건 아닌가 하고 말이야.
이렇게 살아돌아와주니 기쁘구먼. 일단 한 잔 쭉 들이키게.



불사의 리쿠 


응? 새하얀 그림자의 괴물이라고? 내가 직접 본 적이 없어서 무어라 해줄 말이 없네만...
일단 그곳을 '하얀 그림자의 동굴'이라는 뜻의 리쿠의 천정이라고 부르도록 하세.
아~ 리쿠라는 것은 반투어라네. 하얀 그림자를 뜻하는 말이지. 그래서 녀석을 해치웠는가?
흠... 해치웠다 싶으면 다시 일어나서 동굴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어 간단 말이지? 그 안쪽은 너무 추워서 들어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이거 문제로군 다시 한 번 녀석과 싸워보겠는가? 마을 사람들에게 그 정체에 대한 소문이 난다면 꽤 골치가 아플 것 같아서 말이야. 꼭 좀 부탁하겠네.



리쿠의 천정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리쿠를 세번 쓰러뜨리자.



<퀘스트 완료>
그래 어떻게 되었나?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해보지.



폭풍전야


죽인 것 같은데도 마치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처럼 다시 일어나서 동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고?
흠... 이상하군. 참! 그리보니 이상한 것이 또 하나 있네. 그런 추위 속에서도 살아가는 녀석들이 있다니.
일찍이 그런 추위를 겪어본 적이 없어 무어라 말을 해주기 뭐하지만... 저 산 깊숙한 곳은 그 추위가 너무 심해 아무것도 살지 못하는 불모지라고 했네.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아. 뭔가 이상하단 말이야. 게다가 스스로 바쉬라고 이름을 밝힌 늑대족 전사라...
난 자네가 말을 해주어서야 알았네만 바쉬는 오래전 사라진 유명한 늑대족의 족장이란 말일세. 뭔가 말이 되지 않아. 그를 쓰러뜨려보면 무언가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트루맨 바쉬에게서 용의 냉기결정¹을 얻어오자. 용의 냉기결정은 리쿠의 천정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얻을 수 있다. 
¹이거 옷이 따로 필요없겠군. 무서운 물건이야 -리노



<퀘스트 완료>
역시! 이 결정을 빼자마자 꽁꽁 얼어서는 한 줌의 얼음으로 변해버렸단 말이지? 역시 사라진 전설의 용사가 그 곳에 살아서 존재할 리가 없지.
그렇다면...혹시...시간이 되긴 했지만... 벌써 그런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불길한 예감


많이 생각해봤네만 이건 아무래도 나와 자네가 해결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문제인 것 같네... 처음부터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조용히 해결하려 했던 내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게야...
진작에 말을 했더라면 더 좋은 방법을 찾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이제와 후회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
내 이미 부족장과 이야기를 해두었네. 이 편지를 가지고 가게.
리노의 가죽편지
용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알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요 -리노의 가죽편지에서 발췌



오르카를 찾아가자



<퀘스트 완료>
자네가 리쿠를 발견했다는 그 모험가인가?



울부짖음


리노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었네. 그리고 우리 쪽에서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단 말이야.
무슨 소리냐고? 아직 외지인에게 이야기를 해줄 수는 없네. 그래서 자네에게 부탁을 한다는 게 미안하기는 하지만...
우리가 다른 조사를 해볼 시간을 벌어줄 수 있겠나?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네.
사실 몇몇 우리 반투족의 용사들이 그 주변을 경계하러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하게 되어서 현재로는 자네가 그 곳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네.
사례는 섭섭지 않게 할테니 잠시 시간을 벌어주지 않겠나.



리쿠의 천정 마스터로드 이상에서 리쿠를 세 번 쓰러뜨리자.



<퀘스트 완료>
자네도 들었겠지... 그 저주받은 울부짖음을...아...



우리가 짊어진 업보


좋지 않게 되었네...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은 알았지만 이렇게 일찍... 너무나도 빨리 깨어나버렸어.
저주받은 냉룡... 반투족의 숙적인 스카사가 잠에서 깨어났다네.
그렇다면 그곳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역시 그 녀석의 마법 때문이었겠지. 그럼 모든 것이 설명되지. 갑자기 일어난 거대한 눈사태와 혹한. 정체불명의 생물체와 골렘들...
우리 힘으로는 없앨 수가 없을 것이야. 하지만 일단은 시간을 벌어야겠어.
자네가 제국의 부탁을 받고 이곳으로 왔다는 것 정도는 우리도 진작에 알고 있었네. 다만 우리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가만히 있었을 뿐.
이렇게 하자. 우리가 혹한을 막을 수 있는 결계를 만들어보겠다. 그때까지 더 흉폭해진 녀석들이 더는 해를 끼치지 않게 리쿠의 천정을 봉쇄해주게.



리쿠의 천정 마스터로드 이상에서 리쿠를 두 번 쓰러뜨리자.



<퀘스트 완료>
이제 완성이네. 자네 덕분이라고 하지 않겠네. 자네도 우리 덕분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으니. 당분간 혹한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네.
자네들 쪽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마법사들이 존재한다네.
이제 이 신성한 땅에서 발길을 거둬주겠나. 앞으로의 일은 우리의 업보일터, 자네같은 외지인과는 상관없네. 잘 가게나.

대륙의 북서쪽, 만년설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대륙을 업습하고, 흑요정과의 전쟁에 휩싸여있는 제국의 후방의 군량조달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되자, 제국은 모험가들에게 사태파악과 해결을 의뢰하게 된다. 설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한 현상에 모두 합심해 그 이유를 알아내려 하고, 마침내 산의 중턱에 자리잡은 거대한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 마치 모든 것을 얼려버리겠다는 듯한 냉기에 많은 이들이 발길을 돌리지만 용기있는 이들의 노력으로 그 동굴안에 거대한 그림자를 가진 하얀 괴물, 그래서 반투어로 하얀 그림자로 불리우게 되는 리쿠라는 괴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를 보며 의구심을 품던 사람들은 저 멀리서 들려오는 냉룡 스카사의 포효에 절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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