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아야 아름답다

멀리 보아야 아름답다


모험가, 혹시 그거 알고 있냐?
청연 여기저기에 새로 생긴 '풍경 의자' 라는 것 말이야.
풍경 의자?
너 모르고 있었구나, 후후. 그럼 베키가 가장 빨리 앉아 본 거네? 후후.
그럼 난 이만.
응? 어디 가냐고? 너처럼 풍경 의자에 못 앉아본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러 학자 지구에 갈 거다.
(놀리러 가는군...)
후후. 궁금하면 너도 우화정에 있는 풍경 의자를 사용해보도록 해라.
베키는 신이 난 발걸음으로 학자 지구로 향했다.
(우화정의 풍경 의자라...)



우화정에 비치된 풍경 의자를 사용해보기
(해당 퀘스트는 계정당 1회만 진행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굉장히 푹신해 보이는 의자가 놓여 있다.
[풍경 의자 사용법]
1. 의자에 앉아
2. 풍경을 감상한다.
(...단순하네.)
*주의* 몸이 공중에 떠오를 수 있음.
(...몸이 공중에?)
앗! 모험가 공?
모험가 공도 풍경 의자에 앉아보러 온 것이오이까?
역시, 늘 새로운 곳을 모험하는 이답게 새로운 문물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오.
아, 소인은 괜찮소이다. 딱히 구경을 나온 것은 아니고... 우무 공...이 새로 생겼다는 풍경 의자가 보고 싶다고 하여서 와보았소.
그런 차에 마침 모험가 공이 지나가기에...
우무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슈므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의자는 사용해 본 것이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주 멀리 까지도 보인다고 하오. 아! 물론 안개 너머까지는 안보일 테지만 말이오.
안개 바깥으로 가보고 싶어?
딱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안개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은 어떤 풍경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았소이다.
또... 모험가 공이 살던 세상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여...
앗, 데려가 달라거나 하는 뜻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오.
소인은 이곳에서 땅지기로써 소임을 다해야 하니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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