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구름 계곡] 루톤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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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갑자기 불러서 놀랐다면 미안하네.
긴히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어 자네를 불렀다네.
[흰 구름 계곡] 흰 구름 감시자의 임무
처음 자네를 만났을 때 말했듯이, 흰 구름 감시자들의 임무는 이곳을 찾은 손님을 안내하면서도, 선계의 조화를 해치려는 자들을 막아내는 것일세.
비록 아직도 등대는 안개 저편을 밝히지 못했지만, 이곳을 찾는 손님이 자네가 끝은 아닐 테지.
또한, 그들 모두가 자네처럼 선계의 조화를 존중해 준다면 좋겠지만, 더러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네.
그래서 이 노사는 자네에게 우리 흰 구름 감시자들에게 진심으로 부딪쳐달라는 부탁을 하려고 하네.
예상외의 부탁이라 당황스러운가?
안개 너머의 세계에서 오는 이들은 우리와 살아온 환경도, 싸우는 방식도 모두 다를 것이라 생각하네.
그렇기에 우리는 안개 너머의 불청객을 막아내기 위해 실전과도 같은 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네.
실전과도 같은 훈련을 하려면 상대가 있어야겠지. 이 역할에 자네만큼 완벽한 자가 어디에 있겠나.
이는 자네에게도 도움이 될 걸세. 아직 자네는 선계의 안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더군. 자네가 안개에 더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주겠네.
자네만 괜찮다면, 흰 구름 감시자들의 훈련 상대가 되어 줄 수 있겠나?
어려운 부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어 정말 고맙네.
그럼, 준비가 끝나는 대로 흰 구름 계곡으로 와주게. 우리도 실전이라 생각하고 임할 테니, 쉽지는 않을 걸세.
난이도에 관계 없이 흰 구름 계곡(상급) 1회 클리어하기
이건... 감시자들의 장비처럼 보이는 군요. 그들이 가진 미스트를 회수해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건... 세인트 혼을 공격했던...?! 그리고... 사람...? 모두 조심...!
뇌운...! 번개를 머금은 안개들을 그대로 두었다간, 힘든 전투가 되겠어요.
다양한 방식의 부유등을 사용하는 감시자군요. 푸른색 부유등에 접근하여 공격 시 저희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땅지기와 공명하여 강력한 공격을 하는 신수군요. 신수의 등을 공략해 저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렐을 둘러싼 힘을 뚫으려면... 저들의 공격을 역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물웅덩이, 점프로 물장구치니까 없어진다! 재밌어!
뭐... 뭐냐. 무서워! 떠오른 물방울들을 공격해야 할 것 같아!
하하! 제국조차 잡지 못한 레지스탕스인데, 이런 곳에서 멈출 순 없지!
들었어? 이...진동은 뭐지..?
<퀘스트 완료>
다시 봐도 대단한 강함이군. 이거 안개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려 한 것이 민망하군그래.
훈련은 꽤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네. 하지만, 한 번의 훈련으로 모든 것을 숙달할 수는 없는 법이지.
앞으로도 자네가 응하기만 해준다면 언제든 자네와 진심으로 겨룰 준비를 하고 있겠네.
그리고 이건 자네에게 주는 선물일세.
자네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챙겨뒀다네. 부담 갖지 말고 받아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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