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찾아온 귀족
네, 그렇습니다. 제국은 빠르고 화려한 검법이 특기죠. 그래서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움직이곤 합니다.
그렇군요. 하지만 이러려면 치고 빠지는 게 상당히 빨라야 할 텐데 어떻게 말로 이런 속도를 낼 수 있습니까?
속도가 다소 느려도 괜찮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카르텔의 전차가...
(모처럼 한가해져서 찾아왔더니... 한창 병법 이야기 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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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처음에는 반감이 들던 하츠의 언행에도 이제는 익숙해졌군... 계속 어색했는데 함께 싸울 거라면 좀 친해져야 하려나.)
...하츠. 레니는 고향으로 잘 돌아갔어...요?
죽은 놈이 고향에 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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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그러고보니 레니는...
네놈이 죽은 녀석한테 무슨 볼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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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도 받아칠 것 같군...)
흠. 저놈은 궁에서 몇 번 본 놈인데 여긴 웬일이지.
반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함께 내방객을 맞이하기
<퀘스트 완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빌로 유르겐
앗, 유르겐 공! 이곳까지는 어쩐 일이십니까?
여전히 노고가 많군, 슈나이더 대장. 자네의 공이 없었더라면 이 겐트는 진작에 불타 없어졌을걸세.
젤딘에게 가서 유르겐에 대해 묻기
<퀘스트 완료>
겐트의 귀족들은 카르텔이 황도를 침략하자 모두 노스피스로 서둘러 도망쳤지만 저분은 달랐습니다. 직접 총을 들고 카르텔을 저격하고, 지휘관이 없어 당황하는 병사들을 이끌었지요.
실로 대귀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분입니다. 지금도 겐트에 남아 황녀님의 공석을 비우지 않고 저렇게 병사들을 살피러 다니시곤 하지요.
그렇군요... 반은 아는 사이인가요?
뭐 아무래도 나는 제국을 대표하러 온 사람이니까 이미 몇 번 면식이 있지.
흐음. 이제 슬슬 쉬는 시간은 끝인가? 너도 왔으니 다시 공무 수행이나 해야겠다.
야영지 정찰
지난 겐트 남문 방어전 이후로 적의 공격이 눈에 띄게 주춤하고 있습니다. 총력을 기울인 공격이 실패해서 당황한 거겠지요.
(정말 말투가 휙휙 바뀌는군... 공과 사를 구분하는 의미라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그리고 슈나이더 대장님이 알아내신 정보에 의하면 적의 주둔지의 위치가 밝혀졌지요. 이것은 확실한 승기입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적들에게는 여전히 공격을 감행할 여유가 있으니, 만에 하나 정보가 사실이 아닐 경우 오히려 황도군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모험가님이 야음을 틈타 그 지역으로 가서, 사실인지 확인을 해주길 바랍니다... 듣고 있습니까? 이봐?
야간습격전을 탐색하기
자~ 인간이 얼마나 유연하고 늘어날 수 있는지 지금 확인하라!
<퀘스트 완료>
확인한 모양이군요. 아주 잘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적에게 공격을 가할 때가 왔습니다.
새로운 적들
상당수의 적이 남아있어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요...
한 밤의 작전
<퀘스트 완료>
실버스푼 서커스단이라...
습격 재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걸로 저희 작전도 한결 편해지겠군요.
적의 정체1
모험가님께서 입수한 그 괴상한 서커스단에 대한 정보에 베릭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슨 속셈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서부 무법지대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니 어쩌면 그들의 정체에 대해 뭔가 단서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속는 셈치고 그에게 한번 가주시겠습니까?
베릭트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아 그래. 왔구만. 젤딘 녀석, 끝까지 나를 못 믿는군.
어쨌거나 그래. 그러니까 그 녀석들 이름이 뭐라고?
적의 정체2
어디 다친 데 없나? 그래. 그들은 어떤 자들이었나?
광대 나부랭이들
¹돈과 관련된 부분에만 중요 표시가 되어있다.
팻 펄스 형제의 첫째! 여러분을 농락할 카드 마술의 달인입니다!
<퀘스트 완료>
고맙네. 매번 고생이 많군. 자, 어디 한번 볼까...
서커스단 퇴치
워낙에 낙후된 곳이라 무법지대 사람들에게는 낙이라고 할 만한 게 별로 없었네. 그나마 서커스가 좀 괜찮은 볼거리였지.
하지만 군대화 한 카르텔이 서부 무법지대를 장악하고 대부분의 무법자들이 카르텔군으로 흡수된 후 관객이 줄어든 서커스단들도 공연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게 된 듯했네.
거친 무법자들 속에서 재산을 지켜내려면 싸움 실력도 상당해야 했겠지. 녀석들은 카르텔의 유용한 병력이 되었네.
하지만 펫 펄스 형제가 이끄는 서커스단은 마지막까지 카르텔에 들어갈 수 없었지.
녀석들을 봤으니 알겠지만 난쟁이에, 희귀한 병을 앓는 자에... 정규군으로 쓸 만한 자들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카르텔도 이제 더운밥 찬밥을 가릴 때가 아닌가보군.
사정을 따지고 들어가면 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놈들은 무고한 천계 백성들을 죽인 자들일세. 아무리 과거가 아프다고 해도, 그들이 벌인 고약한 짓은 용서할 수 없어.
가서 놈들이 카르텔에 가담한 것을 후회하도록 만들어 주게나.
야간습격전에서 아래의 적을 쓰러뜨리기
<퀘스트 완료>
그래 어떻던가? 적들에게 충분히 뜨거운 맛을 보여주었나?
적에게 악몽의 밤을
좋아. 이번엔 내가 직접 나서겠네.
비록 실력은 좀 녹슬었지만 그깟 광대놈들쯤이야 총알 몇 개만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네. 내가 말한 곳으로 오게.
야간습격전에서 베릭트와 만나기
<퀘스트 완료>
젤딘 녀석, 설마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날 계속 의심하지는 않겠지?
하긴 뭐 그렇다 해도 할 수 없지만... 하하하!
가서 젤딘에게 말하게. 겉모습이 기괴하기는 하지만 무서워할 것 없다고. 그리고...
...아니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역할이 아니군. 안톤을 죽이고 이글아이가 와서 직접 말해주는 게 좋겠어. 그럼 가보게.
희망의 빛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적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는 이상, 무력화시키려면 보급로를 직접 공격하여 끊어놓는 것이 상책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적의 보급 기지에 대한 정보는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만... 생각이 있으십니까?
모험가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다른 자들과 같은 조직에 속하게 되자 유별나게도 용병 계약서까지 작성해서 늘 가지고 다녔다지요.
그렇다면 보급로에 대한 정보도 반드시 문서로 남겨놓았을 것입니다. 확신이 없거나, 버려졌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거나.
아마 어떤 전술지도에 표시를 해놓았을 것입니다. 모험가님도 야영지에서 그 지도를 찾아봐주시겠습니까?
야간습격전의 펫 펄스 형제에게서 카르텔 전술지도를 가지고 오기
실버 스푼의 최절정 스타들이 동시 출연합니다! 절대 놓치지 마시라!
중간보고
천계에서 검은 악몽을 봤냐고? 아직 못 봤는데. 네 쪽은?
그래? 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너무 조급해하지 마.
의외로 어디선가 금방 힌트가 나올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그 때까지 죽지 말고 싸움에 집중하자구. 하하.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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