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쉼터
지상으로 돌아가다
아직까지 있었냐? 난 이제 슬슬 언더풋으로 내려가려는데 너도 갈 거야? 지금 안 타면 한 달 뒤에 올라온다니까 지금 가는 게 좋을 거다.
아, 같이 가죠... 그런데 하츠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어디로 간 거죠?
죽은 녀석을 고향으로 보내줄 거라던데? 우리 부단장님이 그렇게 보여도 은근히 부하는 잘 챙긴단 말이지.
"힘이 모든 것이다!"라며 외치는 주제에 자기보다 약한 녀석이 괴롭힘 받는 건 싫은 모양이더라고.
제일 기사처럼 안 굴면서... 헉, 흑요정 운전수가 마가타에 시동을 걸어놨어! 빨리 가서 타자고!
언더풋으로 내려가기 위해 카곤에게 말 걸기
<퀘스트 완료>
언더풋의 공기
<퀘스트 완료>
여러분. 돌아오셨군요. 오랜만에 돌아온 언더풋의 공기는 어떠신가요?
아간조의 전언
실은 여러분이 저를 찾아오시어 다행입니다. 베히모스에서 먼저 이곳으로 내려오면서 아간조 님께 전언을 받았습니다.
자신은 북의 쉼터에서 브왕가 님과 검은 악몽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니 흥미가 있다면 찾아오라고 하시더군요.
궁금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나는 일단 제국으로 돌아가야해. 폐하께 보고를 해야지.
검은 악몽이야 뭐 금마가 알아서 잘 할끼다. 그것보다도 너, 이름이 뭐꼬? 딱히 바쁜 일 없으면, 아니, 바쁜 일이 있더라도 날 좀 도와줬음 싶은데.
뭔 일이냐고? 대단한 일은 아니고... 쪼까 도움이 필요해서 말이다. 니는 내 보기에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서도 꽤 싹수가 괜찮아. 그러니까...
어머나. 그렇게 바쁘신 줄은 몰랐군요. 그렇다면 제가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 이 정도는 해드려야 제자의 도리지요.
...그래. 오랜만이다. 잘 있었나...
푸흡, 풉... 아저씨, 딱~ 걸렸네요. 별 수 없이 쇼난으로 끌려가겠군요.
저 눔아가 갈수록 얄미워지네... 아아, 알긋다! 일단 내는 쇼난으로 가야겠다. 니 이름이 [닉네임]이라꼬? 니는 나중에 보자.
(다들 각자의 길로 가버렸다... 어디로 갈까 고민이 되었지만 천계에서 온 검은 악몽을 조사하고 있다던 아간조 님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북의 쉼터로 가서 아간조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자, 잠깐 멈추세요...!
죄송하지만 돌아가주세요... 이곳은 위험해요.
미쉘 모나헌
아간조 님을 찾아오셨다고요? 무슨 일이시죠...? 죄송하지만 아간조 님은 결투를 신청하러 오시는 분들을... 모두 물리치고 계세요. 제자로 받아들여달라고 하셔도 싫어하실 거예요...
네? 아, 검은 악몽을 조사하시는 분이로군요... 막아서서 죄송해요. 아간조 님은 통 말씀이 없는 분이셔서 누가 찾아올 거라고만 하셨지, 자세히는 말씀을 않으셨어요...
제 이름은 미쉘...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이퍼...예요.
놀라지 않으시네요? 아, 아니에요. 모르신다면 그것으로 좋아요. 모처럼 찾아오셨는데 죄송하지만 아간조 님은 브왕가 님과 함께 몬스터의 악몽 속으로 들어가셨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음...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당신도 한번 볼 수 있도록 해드릴까요?
하지만 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몸과 정신에 상당한 무리를 줘요. 큐브를 사용해야 안전하게 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래의 재료를 모아 미쉘에게 가져다 주기
<퀘스트 완료>
가지고 오셨군요. 그럼 이 큐브에 담긴 힘을 사용해서… 당신의 몸 주변에 보호막을 쳐드릴게요.
몬스터의 악몽 속으로
<퀘스트 완료>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당신이 본 악몽은 어떤 곳이었나요?
깊은 숲의 악몽
아라드의 고블린은 멸종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소수가 살아남았을 수는 있겠지만 모험가님이 보신 정도로 많다면... 혹시 과거에 대한 꿈일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 안에서 아간조 님과 브왕가 님을 보지 못하셨나요? 슬슬 돌아오실 때가 되었는데 아직 안 돌아오셔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그곳에서는 검은 악몽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아니, 나 자신이 검은 악몽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래 있으면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두 분이 시간을 잊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 다시 들어가서 찾아볼게요.
고, 고맙습니다...
...저, 그렇다면 그곳의 물건을 몇 개 가져와 주시겠어요? 제가 그곳의 파장을 맞출 수만 있다면 당신의 움직임을 좀 더 잘 살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깊은 숲의 기억
반투의 소녀
안녕하세요? 당신이 아간조 님을 찾아왔다는 그 모험가님이신가요? 저는 민타이라고 해요. 브왕가 님은 저희 족장님이시지요.
무슨 부족이냐고요? 반투족이에요. 스트루 산맥 근처에서 살았지만 대전이가 일어난 후로는 이곳에 살고 있어요.
저어, 모험가님? 악몽 속에 들어가신다고 들었는데 혹시 흑요정을 보지 못하셨나요? 제가 간밤 꿈에서 흑요정의 모습을 보았는데 혹시 모험가님의 탐색과 관계가 있을까 해서요.
보셨다고요? 정말 이상하네요. 흑요정은 대전이 이전엔 모두 지하에서 살았다고 들었어요. 왜 숲 속에 있는 것일까요? 악몽이라고 한들 자신이 본 기억대로 구현될 거 같은데...
...혹시 로터스 때처럼 내 정신을 이상하게 만들어 보이게 된 환상이 아닐까?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
흑요정 경비병에게서 그들의 물건을 가지고 나오기
침략자를 처치하라!
흑요정 병사들 중 가장 완벽한 방어능력을 지녔다.
<퀘스트 완료>
정말 그 곳에 흑요정들이 있는 거군요. 하지만 모험가님의 환상은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그들의 소지품을 가지고 오신 것을 보면 말이죠.
그런데 이상하네요. 꿈 속인데 어떻게 이런 물건을 가지고 오실 수 있는 거죠? 정말 신기하네요.
힘으로 증명하라
<퀘스트 완료>
두 분이 어디로 향하셨는지 들으셨나요?
불길한 난입자
<퀘스트 완료>
꿈 속에서 본 그 자는... 악몽의 근원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아간조 님과 브왕가 님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은 악몽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그 자를 쫓는 것도 중요할 거 같아요...
악몽의 문은 어디로 통하는가
당신을 쫓아 저도 살펴봤지만 아예 사라진 것 같아요. 아쉽네요. 뭔가 단서를 잡을 수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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