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의 샤먼
악몽의 근원이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위험할 거라는 예감이 들어요. 아간조 님과 브왕가 님을 빨리 찾아야....
민타이 님에게 물어보러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시겠어요? 그분은 꿈을 통해 앞날을 보는 반투의 샤먼이세요.
반투의 샤먼 민타이를 만나러 가기
<퀘스트 완료>
어서오세요 미쉘 언니. 그리고 모험가님. 그렇지 않아도 꿈 속의 친구 바인티와 만나고 온 참이에요.
초조해하지 마세요. 족장님과 아간조 님은 반드시 돌아오실 거예요.
꿈 속에 보인 성
다만 그분들의 발걸음이 점차 어지러워지고 있어요... 구하고 싶은 것, 품고 있는 것이 너무 많기에 길을 헤매고 계신 것 같아요...
서둘러야겠군요... 혹시 어디로 가면 찾을 수 있을지 모르시나요...?
바인티가 저에게 보여준 꿈 속에는 높고 하얀 성이 있었어요.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하늘성? 지금은 무너졌지만 예전 모습을 악몽으로 만들고 있는 몬스터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하늘성...! 그곳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으시다면 제게 말씀해 주세요. 악몽 속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게요.
......그렇군요. 한번... 찾아볼게요... 꿈의 문을 지나 제가 인도하는 방향으로 가주시겠어요?
독사의 둥지를 탐색하기
인간을 인형처럼 조종하면서 가지고 노는 인형사.
<퀘스트 완료>
하늘성이 맞던가요?
전설 속의 하늘성
전설 속의 하늘성을 정말 볼 수 있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곳에는 어떤 몬스터들이 있었나요?
용을... 보셨다고요? 반투족분들에게서 냉룡 스카사의 이야기는 듣긴 했지만 하늘성에 용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저도 살펴봐야할 것 같은데 전처럼 그곳의 파장을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와주지 않으시겠어요?
독사의 둥지에서 아래의 물건을 구해오기
쾌속의 공격에서 이는 바람이 마치 삭풍과 같다.
<퀘스트 완료>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
어휴~ 뎅카스! 너 때문에 내가 무슨 고생이니?
그런데 넌 누구야? 너도 하늘성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모여든 모험가니?
글쎄... 어떻게 생각해?
뭐어? 어떻게 생각하긴! 모험가라고 생각하니까 모험가냐고 물어본 거잖아? 너 좀 머리가 나쁘구나?
악몽 속의 소녀
아휴, 됐어. 그런데 내가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았어?
알았다기보다는 목소리가 들려서 왔는데... 여기서 뭐하는 거야? 넌 누구고?
뭐라구? 웨스트코스트를 거쳐서 왔을 거 아냐! 그런데도 이 미소녀 로리안 님을 모른단 말이야? 머리만 나쁜 게 아니고 귀도 나쁘구나?
하긴 그런 촌스러운 차림을 하고 있으니 알 만하네. 아무튼 샤란 언니한테 말을 듣고 온 게 아니란 말이지? 휴우, 걱정끼치기 전에 얼른 돌아가야겠다.
샤란...? 언더풋의 마법길드장님을 말하는 거야?
그래. 언더풋에서 흑요정과 인간과의 교류를 위해 오신 분 말이야... 잠깐, 샤란 언니는 알면서 왜 나는 모르는 거야? 카곤에 못지 않게 독특한 사람이 또 있을 줄은 몰랐네.
아무튼 난 이만 내려갈 테니 모험이나 실컷하렴. 그리고...
...구해줘서 고, 고마... 아아악! 됐지? 안녕!
미쉘에게 가서 악몽 속에서 본 소녀에 대해 말하기
<퀘스트 완료>
웨스트코스트라면... 현재의 멜트다운 지역이 아니던가요...? 그곳은 대전이로 인해 난장판이 되었을 텐데...
두 사람의 흔적
모험가님과 만난 그 소녀는 왠지 몬스터의 악몽이 만들어낸 환상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저도 뭔가 걸려요... 하지만 악몽에 대해 조사하는 것보다는 우선 아간조 님과 브왕가 님을 찾는 게 더 급해요.
네. 맞아요... 그곳에 있는 몬스터의 기억을 통해 두 분이 지나가셨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
독사의 둥지의 익스펠러와 엑스 익스펠러에게서 잊혀진 성의 기억¹을 모아오기
¹지금은 잊혀진 어느 성의 꿈
빛의 군주 지그하르트를 보좌하던 익스펠러의 우두머리.
아간조와 만나다
증거를 모으다
아간조 님! 돌아오셨군요. 다행이에요...
내가 들어간 지 꽤나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브왕가는... 아직 안 돌아온 것 같군.
그와는 안쪽에서 헤어졌네. 어디로 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반투의 족장을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 지금은 그것보다 더 급히 알아내야하는 게 있어.
하늘성의 모습은 베히모스에 탔을 때 나도 살펴보았네. 파괴된 모습만 보았지만 저 악몽 속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하늘성이야.
하지만 이상하단 말이지. 나와 브왕가는 하늘성에 있었을 몬스터를 봉인한 적이 없네. 아니, 그 전에 하늘성이 그렇게 산산조각났는데 안에 있던 자가 무사할 리가 없지.
그러니까... 하늘성의 기억을 가진 자가 있을 리가 없는데 저렇게 완벽하게 구현된 것이 말도 안된다는 말씀이시죠?
저도 뭔가 이상하다곤 생각했어요. 꿈의 문 너머에 있는 악몽은... 너무 앞뒤가 안 맞는 점이 많아요.
내게 가설이 하나 있네. 증거를 찾아봐야하니 자네도 돕게.
독사의 둥지에서 아래의 재료를 모아오기
악몽의 근원이 남긴 말
구면인가? 소개할 필요가 없으니 잘됐군.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네.
내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는지 궁금하지? 그건 말이야...
이건 악몽 속에 있는 하늘성에서 가지고 나온 건데, 루터 자네가 확인을 해주어야겠네.
우리 레지스탕스에는 세인트혼이라는 멋진 배가 있어. 하늘을 나는 배라고! 멋지지? 궁금하지 않나? 레지스탕스가 되면 태워줄 수도 있는데...
바칼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용족인 루터는 우리보다 바칼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네. 그러니 확인을 부탁하지.
......어디 보자고.
흠? 이건 어디서 구한 건가? 바칼 님이 만든 피조물에서 나온 것 같은데. 어디서 나온 건가? 나도 같이...
아간조 님, 모험가님! 악몽 속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져요. 아무래도 악몽의 근원인 것 같아요...!
그 녀석... 내가 다가가면 너무 금방 도망치더군. 자네가 가서 확인을 해보게. 품고 있는 의문은 나와 비슷한 것 같으니.
......
독사의 둥지에 들어가 악몽의 근원에게 악몽의 정체를 추궁하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북의 쉼터에 아간조가 사라지고 캡틴 루터가 등장합니다.)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것이라... 알쏭달쏭한 말만 남기고 사라지는군.
다시 떠나는 아간조
미쉘도 있으니 정리할 겸 말하지. 나는 몬스터에서 흘러나온 검은 악몽이 뭉쳐 열린 저곳을 몬스터들의 악몽 자체라고 생각했네만 아무래도 아닌 것 같네.
우리의 기억과 다른 모습. 그리고 하늘성에서 가지고 나온 바칼이 만든 피조물의 일부. 그건 기억이나 꿈에 의해 왜곡되고 구현될 수 있는 수준을 넘고 있었네.
그렇다면... 저곳은 진짜...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네. 나는 저곳이 실존하고 있는 장소가 아닌지 의심스럽군.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겐 확인해야만 하는 것이 있으니 다시 저곳에 들어가겠네.
검은 악몽? 저 불길한 문이 검은 악몽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란 말인가?
브왕가도 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여 확인하기 위해 계속 머무르는 것인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미쉘과 모험가 자네는 브왕가를 계속 찾아보게. 어떤 어려움에 빠져있을지도 모르니까.
루터. 자네는 이곳에 잠시 남아있게. 검은 악몽에 대해 제국보다 더 많은 힌트를 얻게 될지도 모르니.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 브레스를 뿜어버리기 전에!
(아간조 님은 들은 척도 않고 꿈의 문을 향해 걸어가버렸다... 이제 슬슬 불쌍하니 루터에게 설명을 해줘야겠다.)
캡틴 루터에게 그간의 사정을 말해주기
<퀘스트 완료>
그런 일이 있었단 말이지. 올 때부터 재미있는 곳에 도착했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이렇게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을 줄은 몰랐어.
박해받는 자들
그런데... 당신은 사도 바칼을 높여 부르는 것 같던데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요? 저는 용족에 대해 잘 몰라서요.
사도 바칼이라... 바칼 님이 천계를 지배하며 이런저런 일을 했다는 건 알고 있나? 천계인들에게는 아주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지만... 뭐, 그럴 만하다고 생각해.
바칼 님은 자신을 도울 수하로서 세 용을 만드셨다네. '광룡 히스마'. '사룡 스피라찌'. '냉룡 스카사'. 이 세 거대한 용이 그분의 분신이며 충실한 부하지.
나는 하급 용족의 후예밖에 되지 않지만, 용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 이 뿔은 그 증거고 말이야.
그런데 왜 레지스탕스를 이끌며 제국에 반대하고 있는 거죠?
제국은... 내 동족을 마구 잡아 죽였다네. 평화를 약속해 놓고서는 뒷통수를 치는 일도 많았지. 아주 끔찍한 학살을 몇 번이나 목격했는지!
놈들은 우리가 위험한 존재이기 때문에 없애야 한다고 말하더군. 그래놓고 필요에 따라 노예로 쓰거나 실험 동물로 취급하지. 이만하면 내가 왜 제국을 싫어하는지 알겠나?
......(미쉘의 안색이 하얗게 변했다.)
이런. 괜히 흥분을 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버렸군. 아가씨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나 대신 사과를 전해줘.
미쉘에게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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