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한의 바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향해 칼을 겨누니.



간악한 무리


구구… 구구구…!
전서구의 발목엔 카펠라의 인장이 찍힌 편지가 매여있었다.



루실과 대화하기



…우리가 여기로 다시 돌아왔을 거라고는 놈들도 생각 못 하겠지.
이제 '만개'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 그때까지 그 누구도 방해해선 안 돼.
그러니 혹시라도 이곳에 침입하려 하는 놈들이 있다면 어떤 녀석이건 모두 없애버려.
네, 알겠습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퀘스트 완료>



조사단 출정(1/2)


사실 저 혼자서도 녀석들을 처리하는 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아직 놈들이 출몰하는 지역이 특정된 것이 아니라 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회한의 바다1 클리어



침입자다!
역시… 교단의 보고가 맞았군요. 이 사악하고 교활한 놈들…!
주변을 정리하고 안쪽에서 다시 뵙지요.



너는… 그때 그 녀석이잖아?
…역시 시로코님의 예상이 맞았어.
흥, 용케 알고 찾아왔군. 남의 뒤꽁무니나 쫓는 게 네 취미인가?
여기까지 온 노력은 가상하지만 어쩌지? 쥐새끼가 온 동네를 들쑤시게 놔둘 순 없겠는데.
와라. 이 검으로 네놈의 숨통을 끊어주마!



<퀘스트 완료>
큭... 이런 제길
너 따위에게 지다니!
두고 보자!
반드시 갈기갈기 찢어주겠어...!



조사단 출정(2/2)





회한의 바다2 클리어



…그대가 이 소란의 장본인인가?
여기까지 당도하다니, 꽤 실력이 좋은 모양이로군.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일세.
딱히 그대에게 원한 같은 건 없지만, 대의를 위해 희생해 주시게.



<퀘스트 완료>
크윽…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거늘….
소륜아…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란 것이냐…? 
대답해다오….
로즈베리론은 허공을 향해 뻗었던 손을 힘없이 떨구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루실에게 돌아가기



아저씨!
어떻게 된 거예요?! 괜찮아요?
윽….
…미안하다. 소륜아.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저씨! 일단 기다려봐요! 사람들을 불러올 테니….
…….
정신 좀 차려봐요!
아저씨?! 아저씨!
분명히 그 녀석일 거야...
내 목숨을 바칠지언정...
이 손으로 직접 죽여주마!



<퀘스트 완료>

그 날카로운 끝은 복수로 기억되리라.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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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