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의봉인]아직 열려 있는 꿈의 문
<퀘스트 완료>
모험가님! 설마 혼자 다녀오신 건가요? 미쉘 언니도 없이 가셔서 걱정했어요.
어두운 기운 속에 혼자 희미하게 빛나고 있어서 헤매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아무래도 악몽의 근원이 가장 처음에 전이를 시켰던 곳인 것 같아요. 전이의 기운이 굉장히 약해졌더군요.
[차원의봉인]잊혀진 이야기
그렇군요. 혹시 눈에 파묻힌 곳이 아니었나요? 바인티와 함께 꿈에서 본 곳은 그런 곳이었어요. 눈에 파묻혀 잊혀진 여자의 슬픈 노래만이 남은 이야기였어요.
아주 먼 옛날, 홀로 여행하던 여자가 있었어요. 전쟁에서 죽은 연인을 살리기 위해 마법사의 요구를 받아들여 긴 시련을 겪고 있던 거죠.
하지만 그 마법사는 끝내 여자를 배신했고, 절망한 여자는 연인이 죽은 산에 몸을 던져 설녀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어요... 꿈으로 보면서 너무 슬퍼서 바인티를 안고 엉엉 울었죠.
모험가님? 혹시 그곳에 설녀가 있다면 그녀를 괴롭히는 몬스터들을 막아주실 수 있나요?
서리 동굴에서 얼음골렘 리쿠와 서스쿼치를 쓰러뜨리기
[차원의봉인]강력한 얼음 주술
민타이에게서 들었네. 꿈의 문 안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은 세계를 발견했다고?
네. 전이의 힘이 약해져 있었는데 왜 아직도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지 않는 건지 모르겠어요.
꿈의 문이 언제부턴가 닫히지 않는가 싶더니... 전이된 세계가 악몽이 만든 영역이 없어지지 않도록 버티고 있었나보군. 하지만 전이의 힘이 없는데도 계속 전이된 상태라니 이상하군.
어쩌면 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강한 힘이 세계를 유지시키는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확인해주게.
서리 동굴에서 사람들을 봉인하고 있는 얼음의 힘을 풀기
<퀘스트 완료>
<NEX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