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페라

역병의 소문


아 모험가님 오셨습니까.
제 얼굴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요? 실은 제 고향 노이어페라에 역병이 돌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노심초사하던 참이었습니다.
여왕님이 검은바위군단과 함께 조사단을 파견하신 지 꽤 되었는데 아직 연락이 오지 않는군요. 더 늦어지면 모건과 함께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어쩐지 표류동굴에 갈 때마다 끼어들던 비올라가 안 보인다 했어요. 거기에 간 거군요?
(사프론에게 협력하던 사람이긴 하지만 좀 걱정이 되는데 여왕님께 가서 물어볼까...)



메이야 여왕에게 역병에 대한 소문을 물어보기



<퀘스트 완료>
노이어페라에 역병이 돌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그렇지 않아도 그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던 참입니다.
돌아온 조사단의 말에 따르면 역병이 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곧 의료술사와 마법사를 보내어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여왕님. 양국의 회담도 끝났고 일개 기사인 제가 끼어드는 것은 우습습니다만 우정의 이름으로 말씀 올리겠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소문이 있지만 노이어페라에서 들려오는 소문은 심상치 않습니다. 의료단을 급파하는 것보다는 다시 조사단을 보내어 진상을 조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노이어페라에 가다


비명굴의 영웅으로서 주는 조언인가요. 그렇다면 허투루 들을 수는 없군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번 조사단에 저도 포함시켜 주십시오. 마침 잘 진행되던 평화회담의 마지막에 저희 나라의 범죄자가 이곳에서 피살되지 않았습니까.
세인이 보기에 뒤숭숭해 보일까 염려됩니다. 사절단의 호위단장으로서 이번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무인의 욕심이니 부디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좋습니다. 그렇게까지 우리를 도와주시겠다는데 거절하는 것이 무례하겠군요. 그럼 당신을 호위할 흑요정 무사를 선별하겠습니다.
동행인이라면... 마침 용맹한 모험가 [닉네임]가 여기 오지 않았습니까. 모험가의 지식을 빌리고 싶습니다.
모험가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오자마자 당황스러운데... 이게 무슨 소리죠?)
(왜? 재밌을 거 같잖아. 너, 전에 나한테 헛소리 했으니까 그게 미안하다면 나랑 같이 가. 아무래도 나 혼자는 안 보내줄 모양이니까.)
(내가 그 때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고 모욕을 느꼈는지 알아?)
(...으. 알았어요.)



반과 함께 노이어페라를 탐색하기(노이어 페라는 표류 동굴에 있습니다.)



언더풋에서 받은 약은 먹었지?
여긴 대전이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여전히 지하에 있나보네... 저건 웬 돌더미지? 무너져내렸나?



흑요정?! 하지만 뭔가 상태가 이상해...
방심하지 마.



역시나 높으신 분들의 말대로 모험가들이 꼬이는군...
무지로 인한 너희의 무분별한 행동이, 앞으로 어떤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깨닫게 해줄 수가 없으니...
그냥 이곳에서 조용히 죽도록 하여라. 그 넘치는 생명 에너지는 내가 가지도록 하지.
(...흠...?)






...이봐. 저기 한번 보라고. 네가 말하던 녀석 아냐?



<퀘스트 완료>
비올라!

야야, 정신차려. 느긋하게 있을 시간 없어. 빨리 언더풋으로 돌아가자. 비상약을 몇 개 챙겨오길 잘했군...




치료제 만들기


두 분 모두 괜찮으신가요? 어서 항체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단 한 명이 돌아왔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도착했을 땐 이미...
디레지에! 큰일이군요. 클론터에게 얼른 여왕님께 말씀드리라고 해야겠습니다.
아 하지만 치료가 먼저입니다.... 이런. 큰일났군. 재료가 모자라는데...



치료약을 만들기 위해 아래의 재료를 모건에게 주기



<퀘스트 완료>
죄송합니다. 너무 급하게 온 나머지 재료를 제대로 챙겨오지 못했습니다. 환자에게서 재료를 받다니 면목이 없군요.
일반적인 약의 재료만 챙겨왔을 테니까 어쩔 수 없지.



디레지에의 환영 처치


여왕님. 백성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사도가 아라드를 침략한다는 아이리스 님의 예언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말이죠.
디레지에의 환영을 처단하여 불안을 없애야겠습니다.
네.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그건 아니될 말입니다. 그대는 제국의 기사단장. 이런 위험한 곳에 그대를 다시 보내어 제국과 우리의 우정에 근심이 서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제가 다녀올게요. 구조도 파악했고, 거기 가서 알아보고 싶은 것도 있어요.
그리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짧게나마 알고 지내던 사람을 그렇게 처참히 죽게 한 녀석을 용서할 수 없어요.



노이어페라에 가서 디레지에의 환영을 처치하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반이 언더풋에서 사라집니다.)



윽...! 엄청난 힘이... 하지만 지지 않겠어!



<퀘스트 완료>
소멸했나... 그런데 이 기운은 뭔가...

모험가여. 그대가 무사히 돌아와 정말 기쁩니다. 디레지에의 환영을 처치한 그대의 무훈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환영은 처치했습니다. 하지만 환영이 내뿜던 기운이 어쩐지 거미왕국과 영웅의 지하무덤, 그리고 폭군왕의 제단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합니다.
검은 악몽...과 비슷한 듯하지만... 뭔가 달랐어요. 아이리스 님은 대전이의 영향이 남아있어 검은 악몽의 기운이 약하게 느껴지는 거라고 했습니다만...
그렇습니까. 그럼 이 일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해보아야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당신 덕분에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원혼도 눈을 감을 것입니다.
답례로 당신에게는 언더풋의 왕실 마가타를 자유로이 탈 수 있는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먼 곳을 모험하실 때 꼭 필요할 것입니다.​

언더풋 흑요정들의 고향이였던 곳 노이어페라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흑요정들은 고향을 버리고 떠나야했다. 흑요정들이 노이어페라를 버리고 떠나야했던 이유를 조사하던 중 아주 미약한 검은 악몽의 기운을 발견한다. 검은 악몽이 노이어페라의 질병과 연관이 있는것일까? 그것에 대한 조사를 시작과 알게된 `그림시커`의 존재와 질병의 원인과 조우하게 되는데...

<NEXT>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