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신전

타락한 신전


그럼 이제 자네들의 목표는 바뀐 건가? 저 꿈의 문 너머에 있는 것이 실존하는 장소일 가능성이 있으니, 그곳이 어딘지 확인할 건가?
악몽이든 아니든 저곳이 검은 악몽에 의해 열렸다는 건 변함이 없어요. 진짜든 아니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왜 저 문이 열린 건지가 더 중요한 문제예요.
그건 나도 알고 싶군. 검은 악몽이 천계에서 왔다면 천계의 모습을 보여줄 텐데 아직 그런 적은 없으니, 저건 검은 악몽 자체는 아닐 거야.
검은 악몽이 아라드로 내려온 이유라도 알게 되면 큰 수확일 테지. 하지만 서둘러야 해. 제국이 이 사태를 눈치채고 끼어들게 되면 정보를 놈들에게 공유하는 꼴이 되고 말 테니까.



타락한 신전을 탐색하기



시도때도 없이 먹물을 내뿜는 귀찮은 문어.



<퀘스트 완료>
오, 꽤 일찍 돌아왔군. 자네의 실력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나본데?



GBL교가 이곳에도


그래. 이번에 자네가 다녀온 곳은 어떤 곳이었나?
GBL교의 신전이었다고? 정말 본격적으로 내가 모르는 곳이 나오고 있군. 나도 구경하고 싶은데 세인트혼의 선장인 입장에서는 길게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말이야.
GBL교의 신전이라... 확실히, 대전이 전에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는 듣긴 했는데... 흠, 미쉘 양이라고 했던가?
네, 네!
사이퍼라며? 이 녀석이 들어간 곳을... 뭐라고 하지? 염시? 투시? 하여간 같이 살펴볼 수는 없나?
가능한데... 그곳의 파장을 맞춰야 해요. 그러려면 그곳의 파장과 일치하는 물건을 보고 살펴야...
그래? 그럼 그것부터 해결을 해야겠구만. 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잖아?



타락한 신전에서 아래의 물건을 구해오기



성문을 부수는 공성차.



<퀘스트 완료>
고맙습니다. 어디 다치신 데는 없나요...?



대주교의 연구서


이제 모험가님을 따라 악몽 속을 살펴볼 수 있어요. 무, 물론 지금 이렇게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아주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보이면 되는 거 아닌가? 이 녀석과 아가씨 둘이 찾아봐주었으면 하는 게 있어서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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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L교에는 대주교라 불리는 녀석들이 있다고 들었어. 이곳의 GBL교 고위 사제들은 로터스 때문에 대부분 죽은 모양이지만 저곳에는 혹시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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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L교에는 대주교라 불리는 녀석들이 있다고 들었어. 지금 이곳의 GBL교의 대사제들은 로터스 때문에 모두 죽은 모양이지만 그곳에는 혹시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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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있다면 그 녀석의 연구서를 가지고 와주게. GBL교의 대주교이니만큼 자기 연구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했을 거야.



타락한 신전에 있는 GBL교 대주교의 연구서를 구해오기



사도의 힘을 이용하려다 오히려 로터스에 의해 세뇌된 성직자.



<퀘스트 완료>
오! 찾았나? 다행이군.



루터의 추측


자네들의 말을 들어보니 악몽의 근원은 꿈의 문 저 편에서 나오는 것 같더군. 저 문과 그 안의 공간은 몬스터들에게서 새어나온 연기 같은 것..., 아간조가 검은 악몽이라 추측하는 어떤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말이야.
내 생각은 이렇네. 이곳에 봉인된 몬스터들에게서 빠져나온 검은 악몽은 자신을 가두어 놓지 않는 어떤 곳으로 도망치기 위해 꿈의 문을 연 것이 아닐까?
검은 악몽 자체가 어떤 의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검은 악몽의 근원이 있는 곳으로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렇군요... 루터 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동의를 받아서 기쁘군. 그럼 계속 해볼까.
내 생각엔 검은 악몽은 어디를 가도 환영을 받지는 못할 걸세. 지금까지 한 짓을 생각해 본다면 말이지... 그러니까... 분명, GBL교의 대주교쯤 되면 그걸 연구했을 거란 말이야...



루터가 대주교의 연구서를 읽는 것을 기다려 말을 걸기



<퀘스트 완료>
..그럴 듯한 구절을 찾았네.



전도사들이 숨긴 것


이 연구서에 따르면 자네가 다녀온 곳은 어떤 이상한 힘에 의한 공격을 받았던 모양이더군. 그래서 이 자들은... 몬스터를 조종하는 술을 써서 반격을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던 모양이네.
그래서 자신들이 비밀리에 조사하고 있던 사도의 힘을 써보려다가... 그 다음은 써있지 않군.
(베히모스에서 아덴바인도 로터스의 몸에 남은 힘으로 사술을 부렸지... 이곳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던건가.)
...내 생각이지만 어쩌면 사도는 죽어서까지 주변에 해악을 끼치는 것인지도 몰라.
용족인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상하지만 사도들은 특유의 카리스마, 혹은 지배력으로 사람의 정신을 조종하곤 한다더군. 상대가 알게 모르게 말이야.
그 영향이 남아 저 GBL 교도도 사도의 힘에 계속 의존했던 것이 아닐까? 그 결과, 모두가 저렇게 타락한 신도들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지. 씁쓸한 일이지만 말이네.
아무튼 이곳에서는 더 알아낼 게 없을 것 같아. 검은 악몽이 문을 열었을 시기보다 훨씬 전에 모두 미쳐버렸나봐.
저... 하지만 브왕가 님이 여기에 오셨을지도 몰라요... 그분을 본 자가 있는지 조사해 보고 싶은...데요...
하지만 모험가 말대로라면 그들의 기억을 신용할 상태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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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다면 물건에 남은 기억을 조사해볼게요... 아무래도 사람이 본 기억보다는 범위가 한정적이지만 조금 더 깨끗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



타락한 신전의 항아리를 깨어 타락한 신전의 기억을 모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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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다면 그들의 소지품에 남은 기억을 조사해볼게요... 아무래도 사람이 본 기억보다는 범위가 한정적이지만 조금 더 깨끗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



타락한 신전 몬스터들의 소지품에서 타락한 신전의 기억 모아오기



어둠의 힘에 심취한 GBL의 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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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모두 모아오셨군요. 정말 대단하세요...



악몽을 흔드는 자


브왕가 님의 기억을 찾아보았는데... 아무래도 이곳에는 오신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게. 그 자라면 괜찮을 거야. 그러고보니 모험가 자네는 브왕가를 본 적이 있나?
나처럼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장사라네. 나와 깊은 교류는 없지만 멀리서 보기에도 기백이 굉장한 친구였어. 그런 자라면 검은 악몽 따위는 기합 한 번에 물리칠 것 같더군.
네... 그럼 다른 곳을... 꺄악?!
죄, 죄송해요. 저곳의 파장이 엄청나게 흔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무슨 일인가요?
그, 그게... 갑자기 안쪽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 누군가 강한 기운을 가진 사람이 온 것 같아요...



타락한 신전에 들어가 악몽을 흔드는 자를 찾기



<퀘스트 완료>
...보아하니 GBL 신자는 아닌 것 같군.
나는 반투의 족장 브왕가다. 모험가여. 왜 이런 타락한 신전에 있는가?
브왕가 님?! 저는 아간조 님과 함께 검은 악몽을 조사하러 온 사람입니다.
검은 악몽...? 그건 무엇이지?



브왕가의 말


...네? 몬스터나 정령들을 습격해서 잠을 재운 후에... 그들을 난폭하게 만드는 검은 악몽 말입니다만.
나는 모른다. 그것보다 자네는 물러가는 것이 좋겠다. 이곳은 저주를 받은 곳이다. 오래 있어서 좋을 건 없다.
브왕가 님은... 이곳에 왜 오신 건가요?
나는 알소르라는 자를 찾으러 왔다. 나의 부족원을 미치게 만든 그 자가 이곳으로 숨어들었다기에.
(일단 돌아가서 미쉘에게 상의를 해보는 게 좋겠군.)



미쉘에게 가서 악몽 속의 브왕가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기



<퀘스트 완료>
네? 악몽을 흔들 정도로 강한 기운은 역시 브왕가 님이셨군요... 그런데 우리가 찾고 있는 그분이 아니셨다고요?
검은 악몽에 대해 모르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이쪽의 브왕가 님이 아니라 저 꿈 속의 브왕가 님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분이 말씀하신 이야기 중에 조금 걸리는 게...



알소르의 타락


알소르라는 분이 저곳은 물론이고 다른 곳의 사람들까지 미치게 만들었다고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알소르는 이곳에서도 제 욕심 때문에 저주를 받았던 사람이에요. 그 사람은 어디를 가도 달라지지 않는가 보군요.
시니컬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내 예감엔 알소르라는 자는 뭔가를 숨기고 있을 것 같단 말이야. 그게 검은 악몽에 대한 힌트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서라도... 한번 시도해 보는 게 좋지 않겠나?



타락한 신전에서 타락한 알소르에게서 뭔가 단서를 얻어오기



...그르르... 그아아아아악!!



--------------------------{시나리오 던전 개편전}-------------------------
힐더님... 저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해 주소서.

악몽 속의 알소르 역시 여신에 의해 타락해 있었다.



<퀘스트 완료>
...힐...더... 제발...
힐더...?

힐더라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빌고 있었다라...



알소르와 힐더


힐더라. 나는 그 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름의 신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네. 어떤 관계인지 알아내야 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전도사분들에게서 알아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신전에 계신 분들의 정신이 이상해지기 전에 들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타락한 신전의 새벽의 전도사, 빛의 전도사, 황혼의 전도사, 어둠의 전도사에게서 전도서¹²³⁴를 얻어오기
¹빛의 전도서
빛의 전도사여 어서 평온을 되찾으시길…
²새벽의 전도서
새벽의 전도사여 어서 평온을 되찾으시길…
³황혼의 전도서
황혼의 전도사여 어서 평온을 되찾으시길…
어둠의 전도서
어둠의 전도사여 어서 평온을 되찾으시길…



이들의 전도서에 힐더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을지도 모른다.



<퀘스트 완료>
아... 이곳에 힐더라는 이름이 나오네요...
--------------------------{시나리오 던전 개편후}-------------------------
<퀘스트 완료>
...힐...더... 제발...
힐더...?

힐더라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빌고 있었다라... 나는 그 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름의 신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네. 어떤 관계인지 알아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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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자


알소르라는 분은... 굉장히 학구열도 많고 열정도 많으신 분이었나봐요... 그분은 사도 로터스의 공격을 받아 흔들리는 교단을 바로 세우기 위해...
사도... 힐더...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어요.
사도라고요?
네.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힐더라는 사도는 사도이지만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사도를 싫어하는 특이한 사람이라고 써있네요.
그 다음은 알소르 님이 신전을 나가고... 그 다음 이야기는 적혀있지 않아요..
알소르에 대한 기록이 짧은 것을 보면 그는 GBL교에서도 비주류에 속하는 연구자였을 것 같군. 우리로서는 이 정도가 끝일 것 같아.
그렇지만 힐더라는 자에겐 나도 흥미가 생기는데... 다시 그곳에 가서 힐더에 대한 흔적이 없는지 찾아보지 않겠나?



타락한 신전에 들어가 탐색하기(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북의 쉼터에서 캡틴 루터가 사라집니다.)



또다시 침입자가 들어왔군...
악몽의 근원!
모험가님이 들어가시고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저도 따라왔어요... 악몽의 근원이 나타났던 거로군요.
아무리 들쑤시고 다닌다고 해도... 너희가 원하는 답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조심하세요! 앞에 폭탄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모래알이 커다란 폭포의 흐름에 거스를 수 있겠느냐? 너희는 이곳의 어둠에 쓸려나가 없어질 것이다.



<퀘스트 완료>
포기...해라...
모든 것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는다…

악몽의 근원이 나타났다고?
모든 것이 꿈에 지나지 않는다라. 설마 인생무상을 말하는 건 아니겠지.
그 뜻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게. 나는 그것보다 녀석이 지금 나타났다는 사실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악몽의 근원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그곳을 조사하고... 사도 힐더에 관련한 증거를 모으려고 할 때 나타났어요... 어쩌면...
그러고보면 아이리스 님은 검은 악몽을 아라드에 불러온 곳이 사도라고 했는데... 악몽의 근원은 우리가 사도에 대해 알아버리는 것이 싫은 것일지도...
...이거 큰일인데. 제국은 검은 악몽의 힘을 이용하려 들고 있어. 그런데 그게 사도라는 강력한 놈들에게서 비롯된 거라면 예상보다 훨씬 위험한 무기가 될 거야.
나는 이만 가봐야겠군. 레지스탕스 동료들과 합류해야겠어. 나중에 아간조와 술이나 하러 다시 올 테니 그 때 같이 하자고.
그럼 자유를 위해 힘내게나.



잘못 들어간 곳에서 만난 사람


점점 걱정이 되네요... 브왕가 님의 흔적은 아직 찾지 못했는데 악몽의 근원이 방해하기 시작하다니... 제 능력이 모자라서...
미쉘 언니. 너무 풀 죽지 마세요. 브왕가 족장님은 무사하실 거예요... 이럴 때 오르카 님이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오르카 님은 브왕가 님의 동생이세요. 족장님 못지 않게 용감하고 다정하신 분이었지만 무너지는 설산에서 빠져나오던 날, 저희를 보호하시다가 그만...
하지만... 신기하게도 바인티가 그 날 이후로 제 꿈에 나타나 절 도와주고 있답니다. 오르카 님이 제게 보내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혹시 브왕가 님은 죽은 동생을 찾아보러 가신 게 아닐까? 꿈의 문 너머에서 찬 기운이 불어오는 곳을 찾으러 가봐야겠다.)



영몽으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사람과 만나기



<퀘스트 완료>
당신은 누구…?



또다른 미쉘 모나헌


당신은 이곳 사람이 아니군요. 우리를 쫓아내기 위해 멀리서 왔나보죠?
좋아요... 당신들은 그렇게 우리 사이퍼를 괴롭히러 오도록 하세요. 우리는 살기 위해 당신들을 힘으로 제압할 테니.
사이퍼라고요? 잠깐, 당신은 누구죠? ......미쉘...과 닮기는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죠? 내가 바로 미쉘 모나헌. 당신들이 끔찍히 싫어하는 사이퍼... 이제와서 순진한 척해도 우리는 절대로 속지 않아요.
......정말로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면 가세요. 우리의 울분이 불똥이 되어 당신의 옷자락을 태우기 전에...



영몽을 나와 미쉘에게 말을 걸기



<퀘스트 완료>
꺄아? 뒤, 뒤에 서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다른 데 집중 좀 하느라고...
...무슨 일이세요? 왠지 안색이 나빠보이는데...
.......미쉘. 전에... 사이퍼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받았다고 했었죠...?
......네, 네... 저어, 그 이야기는...
아니, 그 때의 일을 얘기해 달라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당신이 검은 악몽을 조사하는 이유가 혹시 그 일과 관련이 있는가 해서요.
......없지는 않지만... 괜찮으시면 나중에 해도 될까요...? 지금은 브왕가 님을 찾는 데 집중하고 싶어서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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