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검사의 영혼

타락한 검사들 1


안녕하신가. 젊은 모험가여. 난 눈이 안 보이는 대신 다른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지.
근래 갑자기 나타난 사망의 탑이라는 곳은 아주 매력적인 곳인 것 같더군.
하지만 나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어.
요즘 나의 어린 제자들도 사망의 탑에 푹 빠져있더군. 물론 도전도 좋지만 사망의 탑은 제자들의 어설픈 실력으로 도전하기에는 위험한 곳이야.
사망의 탑으로 가서 나 대신 그들을 혼내주지 않겠나?



사망의 탑에서 흔한 아라드의 검사를 3번 쓰러트리기



<퀘스트 완료>
고맙구먼. 제자들이 너무 자극적인 것에 얽매이지 말아야 할 텐데 말이야...
손쉽게 강해지는 방법은 없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쯧쯧



타락한 검사들 2


제자들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 주더군. 그곳에는 가지각색의 강력한 힘을 지닌 귀검사들이 탑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었네.
뼈로 만든 투구를 머리에 쓴 제노라는 귀검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는가? 그는 제국의 촉망받는 귀검사였지.
하지만 항상 자신의 실력에 불만이 많았어. 그때 동쪽에서 건너온 어떤 점술가에게 '뼈 투구'를 선물 받았지.
그 투구를 나에게 가지고 오지 않겠나? 이유는 묻지 말아주게나...



사망의 탑 10층의 뼈검사 제노에게서 뼈 투구¹를 얻어 G.S.D에게 가자
¹저주받은 투구? 강해지기 위해서 저주를 받고 싶지는 않아! -알베르트 번스타인



우드득, 뿌득! 크아아아아!!! 아프다! 그그그극그아아아!!



<퀘스트 완료>
후두둑.. 우수수수.

이것이 그 저주받은 투구군... 



타락한 검사들 3


내 자네에게 제노의 이야기를 마저 해줌세.



G.S.D에게 말 걸기



<퀘스트 완료>
점술가에게 받은 뼈 투구는 보통의 물건이 아니었어. 점술가는 제노에게 말했지.
'이것을 쓰기만 하면 당신의 실력을 월등히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제국에서 당신을 당할 자는 더 이상 없어 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순간부터 당신은 사신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 됩니다. 어쩌시겠습니까?' 라고 말이지...
제노는 망설임 없이 그 투구를 쓰고 말았지. 강해지기 위해서 영혼을 팔고 탑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버렸어.
쉽게 강해지는 방법은 있겠지만 그것에는 필시 무서운 맹독이 들어가있지.이 투구가 나의 제자들에게 교훈이 되었으면 하네.



굴라학스를 기리며 1


굴라학스라는 귀검사가 있었네.
그리 뛰어난 귀검사는 아니었지만 하루하루 검술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 훌륭한 사람이었지.
그리고 그에게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귀여운 두 딸이 있었어.
어느날 굴라학스가 집을 비운 사이에 대규모의 산사태가 일어났어. 그리고 비극이 일어나고 말았네.
굴라학스의 아내와 두 딸은 그 산사태에 매장당하고 말았고 그들의 시신을 이듬해 봄까지 찾지 못했다고 하네.
굴라학스는 그 후에 자취를 감췄는데. 사신의 탑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다니...
그를 찾아가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봐 주겠나? 



사망의 탑 18층의 굴라학스에게 사정을 듣기






<퀘스트 완료>
아.... 그는 복수를 하기 위해 떠났던 거군. 굴라학스가 사는 곳은 원래 그런 폭설이 내리지 않는 곳.
어떤 자가 그 마을 앞산에 자리 잡기 전에는 말이야.



굴라학스를 기리며 2


굴라학스는 복수를 하기 위해 갔지만 그 역시 그 자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말았군.
아주 싸늘하게 얼어 붙고 말았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봐 주겠나?
그런 냉기를 내는 인간이라면 스톰패스 부족장 오르카라면 알 지도 모르지.



사람을 얼어 붙게 할 수 있는 인간을 조사하러 스톰패스의 오르카에게 가기



<퀘스트 완료>
취설의 이야기를 알아보러 온 건가? 부족의 비밀이라 쉽게 이야기 해주지 못할 것 같군.
시험을 통과한다면 자네에게 알려 줄 수도 있어.
시험의 내용은 리노에게 물어 보도록 하게나. 



굴라학스를 기리며 3


어이~ 오랜만이야. 그래 오르카의 시험을 받고 있군.
전에 부족의 비밀을 알기 위해서 어떤 모험가가 산등성이의 비스트 마스터 루거를 쓰러트렸지.
자네도 비스트 마스터 루거를 쓰러트릴 수 있다면 오르카도 비밀을 말해줄 거야. 루거를 쓰러트린다면 오르카에게 가게나.



산등성이 마스터로드 이상의 비스트 마스터 루거를 3번 해치우고 오르카에게 가기



<퀘스트 완료>
자네는 충분히 자격이 있는 것 같군.



눈보라의 취설 1


원래 외부인에게는 해주지 않는 이야기지만 자네에게 특별히 말해주겠네.
반투족 최고의 전사였던 그는 부족에 내려오는 저주받은 토템을 허락 없이 사용하고 말았어.
그 결과 저주로 인해 끊임없는 추위와 눈보라에 살이 얼어붙는 고통을 겪어야 했지.
그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끊임없이 이동했고 결국 자신이 생각하기에 제일 안전한 곳으로 피했지.
하지만 그곳이 하필 사망의 탑이라니...



취설의 이야기를 G.S.D에게 전하기



<퀘스트 완료>
취설이라...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 그가 한 행동은 용서 받지 못하네.



눈보라의 취설 2


취설을 쓰러트려 굴라학스의 영혼을 위로해주지 않겠나?



사망의 탑 20층의 눈보라 취설을 찾아 쓰러트리기



덜덜덜... 아 춥다. 넌 누구냐?
좀 움직이면 나아지려나. 덤벼라!



<퀘스트 완료>
잘했다. 그의 추위는 잠시 멈출것이다.

취설도 고의로 굴라학스의 가족을 해한 것이 아니었군.
그는 산에서 잠시 머물렀을 뿐인데 토템의 저주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났다니...
그후로 그는 책임감을 느끼고 사망의 탑으로 숨어들었겠지. 내가 진정한 전사를 오해하고 말았어.



눈보라의 취설 3


---------------------------------{구버전}---------------------------------
취설의 죽음을 그 부족장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예의겠지.
스톰패스의 오르카님에게 취설의 이야기를 전해 주겠나?



스톰패스의 오르카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취설이... 알겠다.
반투의 신께서도 이제 노여움을 푸시고 그를 다시 대자연의 품으로 안아주실거야.
---------------------------------{개편}---------------------------------
취설의 이야기를 그 부족장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예의겠지.
스톰패스의 오르카님에게 가보게나.



스톰패스의 오르카를 만나기



<퀘스트 완료>
취설이 그런 짓을 저질렀단 말인가...!
반투족의 명예를 더럽히는 녀석을 가만히 둘 수 없겠군.
취설은 10년간 눈보라치는 브왕가 형님의 수련장에서 수련하는 형벌을 받게 될 걸세. 어찌되었건 알려줘서 고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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