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보르니
응? 자네가 무슨 일인가? 요즘 한창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들던데? ......그런 일이 있었군. 그래서 요즘 발레나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것이었군.
그런데...아무래도 푸른 수건을 동여맨 사나이를 찾지를 못했다... 자네가 바쁜 것은 알고 있네만 내 부탁을 하나 들어주겠나?
발레나의 아들인 보르니는 내게도 아주 소중한 녀석이네. 그 녀석이 태어났을때 대부를 자처했던 것이 나였거든.
내게도 아들과도 같은 녀석이네. 그렇다고 대놓고 사람들에게 보르니를 찾아달라고, 사례는 충분히 하겠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나, 분위기도 흉흉한데.
자네에게만 부탁하겠네, 사례는 충분히 하겠네, 아무리 자네와 나 사이지만 내 간절한 마음이라 생각하고 사례마저 거절하진 말게나.
화이트랜드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서스쿼치를 세번 처치하면서 발레나의 아들 보르니를 찾아보자.
어머니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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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이거야......녀석 정말 얼음의 정령 곁으로 돌아가버렸군.
그럼 이제 이 수건을 자네가 어깨에 동여매시게. 어차피 그녀는 지금 자네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테니.
그냥 이 수건을 동여매고 가서 수건을 곱게 그녀의 손목에 묶어주게, 그리고 나지막하게 속삭여줘. 어머니 제 걱정은 마시라고. 곧 하늘에서 내려올 것이라고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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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이건!--------------------------------------------------------------------------
업보
아, 아가 왔구나. 역시 내가 짜준 수건은 어디서도 눈에 띄는구나. 왔으니 방에 들어가서 쉬고 나오련, 애미가 조금 있다가 오랜만에 맛있는 밥을 해줄게. 잠깐만...잠깐만.......
리노를 찾아가자
<퀘스트 완료>
삶의 무게
한 강력한 존재의 마력이 한 어머니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만들 수 있는지, 발레나는 그의 아들 보르니를 전장에 보내고 돌아오지 않는 아들일 기리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다. 그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지만 돌아온 보르니의 푸른 손수건은 눈이 되어 다시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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