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의 검사

달빛 주점은 슈시아가 운영하고 있는 결투장이 위치한 곳으로 취객과
    뒷골목의 깡패들이 어지럽게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APC는 뒷골목의 싸움에 걸맞는 전투방법을 보여줍니다.
달빛 주점에는 대검의 아간조가 등장해 스토리 상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던전 스토리
시로코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 록시와 쓰러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아간조. 살아있는 자의 업보를 짊어지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그를 만나야만 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난전 속에서 모험가들은 바람과도 같은 회색검사를 만날 수 있을까. 반투족의 족장이자 옛 비명굴의 동료인 브왕가와의 20년만의 대면. 과거에 젖어서는 안 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등장 몬스터 소개
평범한 불량배 : 뒷골목에서 활동하는 깡패입니다. 베기 기술과 상대방을 밀치는 발차기를 구사합니다.
뒷골목 잡배 : 빠른 움직임과 전투를 구사하는 몬스터로 모험가들이 주로 상대하게 될 몬스터입니다.
얍삽한 소매치기 :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패턴을 구사하는 몬스터로 진행방향을 예측하고 공격을 해야합니다.
취객 : 평소에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거리가 가까워지면 술병을 들고 공격을 시도합니다.
독야차 시니드 : 얍삽한 소매치기 네임드 몬스터로 강력한 독이 발라져 있는 단검으로 치명적인 독공격을 합니다.

등장 APC
 핸도니스파 부두목 장삼랑 : 핸돈마이어의 깡패조직 핸도니스 파의 부두목으로 뒷골목에서 자라온 스트리트파이터의 전형적인 공격패턴
        을 사용합니다. 블록버스터와 일발등의 기술을 주로 구사하며 한 번 공중에 뜨게 되면 큰 데미지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핸도니스파 행동대장 크레이지 정크 : 성직자의 길에서 어떤 이유에선지 뒷골목의 조직에 가입하게 된 인파이터로 강력한 맷집과 데미지
        를 보여줍니다. 속전속결로 없애지 않으면 매우 골치가 아픈 APC입니다.
 귀검사 훌리오 : 조직에 얽메인 몸은 아니지만 강한 자를 만나면 항상 자신의 힘을 시험하려 하는 소울브링어로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견제한 후 강력한 일격을 준비합니다. 만월베기와 귀영섬을 주의해야 합니다.
 대검의 아간조 : 20여년 전, 록시와 함께 비명굴을 찾았던 영웅, 아간조가 등장합니다. 아간조는 아간조의 대검을 사용하고, 광범위하고
        화려한 이펙트의 공격을 구사합니다. 브왕가와 함께 스토리상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입니다.

보스 : 핸도니스파 부두목 장삼랑
핸돈마이어의 깡패조직 핸도니스 파의 부두목으로 뒷골목에서 자라온 스트리트파이터의 전형적인 공격패턴을 사용합니다.
        블록버스터와 일발등의 기술을 주로 구사하며 한 번 공중에 뜨게 되면 큰 데미지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회색의 검사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달빛 주점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독과 피로는 맥주 한 잔으로 풀어봐요.



슈시아에게 회색의 검사에 대해서 묻기



<퀘스트 완료>
회색의 검사... 글쎄요. 워낙에 많은 모험가들이 드나드는 술집인지라... 아시겠지만 깨끗하게 옷을 빨아입고 다니는 모험가는 드물지 않을까.
아니면 애초에 오래 입어도 더러운 때가 잘 보이지 않게 회색의 옷이나 망토를 걸치는 모험가가 워낙에 많아서... 



탐색


찾으시는 일행분이 있다면 들어가서 한 번 찾아봐요. 넓고 시끄러워서 쉽게 찾을 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네요.



달빛주점을 노멀로드를 클리어하며, 회색의 검사를 찾아보기. (본 퀘스트는 던전 내에서나 완료 후 포기가 불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어머, 벌써 가는 거에요? 술... 한 잔 더하고 가지 않을래요?



주점의 난동꾼


응? 아... 어제 왔던 손님들이군요. 이번 여행이 꽤 길었나봐요. 이틀이나 계속해서 달빛 주점을 찾아오고. 오늘도 일행분을 찾아왔다는 거에요? 하~ 미안해요.
저도 보지 못한 것 같아서 도와드릴 수가 없네요. 어머! 이게 다 무슨 소리지. 안이 왜 이리 시끄러운거야. 보아하니 힘 좀 쓰실 것 같은데...
저 덩치 큰 녀석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 대신 오늘 취할때까지... 제가 만든 술을 마시게 해 드릴게요.



달빛주점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주점을 어지럽히는 크레이지 정크를 퇴치하기



<퀘스트 완료>
고마워요. 이리 와서 한잔 해요. 그런데 찾겠다는 그 일행분이 누구길래 이렇게 자주 오는거죠? 그런데 당신, 술집을 자주 오는 편은 아니죠? 벌써 얼굴이 빨개졌네요. 훗, 귀여워라.



핸도니스의 훌리오


무언가 남과 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회색의 검사라... 그렇게밖에 내게 설명하지 못하는 걸 보면, 본인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겠네요.
무슨 일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더는 묻지 않겠어요. 대신 나 술 한잔만 더 따라주지 않겠어요? 잠깐, 이건 또 무슨 소리지?
지금 저기서 고래고래 소리치며 부르는 게 혹시 당신의 이름인가요? 훗. 그러고보니 아직 통성명도 못했는데 이렇게 이름을 알게 되네요. 그런데 당신을 부르는데 대체 무슨 사연인거죠?



달빛주점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주점을 어지럽히는 핸도니스파의 훌리오를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나때문에 시끄러운 일에 휘말리게 됐군요. 고마워요, 그런데 나는 줄 게 술밖에 없는데 어떻게하죠? 벌써... 가는건가요? 알았어요.
내일부터 심상치 않은 풍도의 회색 검사를 보게 되면 알려주겠어요. 그 남자, 수염을 기르고 있을거라고 했죠?



목격


자주 보니까 벌써 정이 드는 것 같네요. 훗, 그렇다고 나를 오해하는 건 아니겠죠? 내 나이를 알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텐데.
그건 그렇고, 어서 들어가 봐요. 수염을 기른 남다른 풍도의 회색검사. 방금 들어간 것 같았어요. 그러고보니 그리 낯선 얼굴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픔을 간직한 눈의 사내. 아주 가끔 이 곳을 들르는 사람이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이었어. 그 사람이 맞는걸까? 그런데 안에서는 또 난리가 난 것 같은데... 
조용하게 술을 못 마셔서 화를 내진 않을까 그 회색의 검사가?



달빛주점 마스터로드 이상에서 회색의 검사를 만나기



주점에서 조용히 술 마시기를 바라는 건 사치란 말인가... 



<퀘스트 완료>
그 사람이 맞던가요? 아까 말없이 술집을 떠나던데.



다음을 기약하며


그랬군요. 당신을 저 사람들과 같은 뒷골목의 잡배로 오해하다니, 훗. 역시 재미있는 곳이야. 네, 알았어요. 그럼 그 편지는 제가 대신 간직하고 있겠어요.
그 사람이 맞다면 다음에 내가 꼭 전해주겠어요. 그대신... 다음에는 당신이 술을 사는거에요. 그리고 지금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난장판을 수습해줘야하구요.
그럼 다음에 볼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겠어요. 난 백년전에도 그래왔듯 항상 이 자리에 있을테니...



달빛주점 마스터로드 이상에서 주점을 어지럽히는 핸도니스파의 부두목 장삼랑을 처치하기



<퀘스트 완료>
다음에 또 봐요. 반가운 손님.
아간조가 드리는 말씀
아간조
용건만 말하리다. '그 후에는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가 세상 한가운데 나타나 죽음을 몰고 올 것이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이었지만 잊을 수 없는 한 마디였소. 훗날 인연이 닿는다면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당신의 무운을 빌겠소. -아간조-

회색의 검사 아간조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20여년 전, 비명굴 이후로 사람들의 주의와 시선에서 멀어진 그를 찾는 것은 요원한 일이었으나, 가끔 그와 연락을 주고 받던 브왕가의 도움으로 핸돈마이어의 달빛주점으로 향하게 된다.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는 핸도니스파와의 난전속에서 발견한 회색의 검사. 비록 그 때 당시는 그가 아간조임을 몰랐으나, 아간조는 그들을 브왕가가 말했던 모험가들임을 후에 인지하고 편지로 시로코와의 사건을 이야기해준다. 결국 마지막 한 마디는 듣지 못하고, 록시의 죽음에 아간조와 함께 가슴아파하며 옛비명굴의 뿌리 찾기는 일단 중지 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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