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이런 곳은 영…
어이쿠! 자네도 방금 느꼈나? 흔들린 것 같은데… 왜 내가 이런 고래 등 위에 있어야 하는 거지?
<2>
꺼억… 거 참 술 맛 좋다.
나는 원래 산 체질이라서 말이야. 내 두 다리가 땅 위에 있지 않으면 진정할 수가 없다네.
내가 마유주를 들이키는 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지 딱히 술이 좋아서 마시는 건 아니야.
<3>
자네 왔는가. 마유주 한 잔 하겠는가?
우리 부족원들과 떨어져 혼자 낯선 곳에 있으려니 쓸쓸허이. 말상대나 되어 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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