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 눈이요? 몬스터에게 죽을 뻔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다친 거예요.
불편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오빠가 목숨을 걸고 저를 구해주었다는 자랑스러운 증거랍니다
<2>
봉인된 몬스터는 죽은 게 아니라 잠을 자고 있을 뿐이에요.
그들이 보여주는 악몽은 슬프고, 괴로워요.
<3>
오늘도 모험을 떠나시는 거군요. 쿠닐라이 신의 가호가 언제나 함께 하기를. 꼭 무사히 돌아오세요!
<좌절 상태시 대사>
<1>
왜그리 어깨가 쳐져있어요? 아하.. 많이 다치셨군요. 제가 쿠닐라이신에게 당신이 다치지 않도록 수호의 기도를 올려드릴게요.
<2>
......조금 더 힘을 내셔야 할 것 같아요.
<모험가 메이커 버프 대사>
어머, 귀여워라. 동생도 모험을 떠날 때엔 조심하도록 해. 그 예쁜 얼굴에 나처럼 상처가 생기면 안되지. 나는 오빠가 도와줘서 상처 하나로 끝났지만… 아, [카렌]에겐 [닉네임]님이 계시겠구나!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모험가님은 모험을 하면서 후회되거나 괴로웠던 일은 없으셨나요? 아, 캐묻는 건 아니고 정말 강하신 것 같아서 부러워서요…
제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는 해도 제 미래의 일을 알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저는 앞으로 무슨 일을 겪게 될까요?
대전이 같은 일은 다시 겪고 싶지 않아요. 제가 어릴 때라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른들의 얼굴에 항상 슬픔이 남아있어서…
샤먼이 이렇게 약한 소리를 하면 안 되겠지요? 하지만 이번 한번만 어리광이라고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까요.
<친밀 대사2>
미쉘 언니는 늘 웃고 있지만 슬픔이 느껴지는 웃음이라 가슴이 아파요. 언니는 이제 괜찮다고 하지만 그렇게 깊은 상처가 어떻게 쉽게 낫겠어요?
…저희 반투족도 차별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다른 지역 사람들과 지낼 일이 그리 많지 않았고, 또 부족끼리 모여 사니까 그나마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사이퍼는 그렇지 않으니까…
사람들은 왜 자기와 다르다고 싫어하고 멀리하는 걸까요?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는데…
하지만 그래도… 미쉘 언니가 지금 웃는 것처럼 언젠가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오겠죠?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친밀 대사3>
반투족으로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요, 다른 곳에서도 살아보고 싶기도 해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모르는 마을에서 사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친밀 대사4>
하암… 어제 밤늦게까지 깨어 있었더니 졸리네요. 제대로 된 샤먼이 되려면 공부할 게 많거든요…
공부하는 건 조금 힘들지만 익히고 나면 재밌어요. 많이 어렵지만, 열심히 할 거예요.
<호감 대사1>
아 모험가님! 오셨네요. 걱정했잖아요. 요즘 왜 자주 안 오신 거예요?
네? 꿈으로 볼 수는 없느냐고요? 그야 할 수는 있겠지만… 꼭 감시하는 것 같잖아요? 그런 건 좋지 않은 거 같아서…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그렇게 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제 눈으로 직접 보는 게 더 좋은걸요.
아… 이쪽 눈을 다친 게 너무 속상하네요. 두 눈으로 제대로 모험가님을 보고 싶은데… 하지만 한쪽 눈으로만 봐도 정말… 헤헷.
이제 더 묻지 마세요. 그 이상은 부끄러워서 말 못하겠어요.
<호감 대사2>
모험가님 저요… 반투의 샤먼이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생각 할 겨를이 없는데 요즘 들어 모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큰일이에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모험이 딱히 하고 싶은 건 아니에요. 그냥 모험가님이랑 같이 있고 싶은 거 같아요. 하지만 제가 따라다니면 방해만 될 거고… 다른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짓이 되어버려요…
저만 마음을 굳게 먹으면 되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들 거 같아요…
모험가님 그러니까… 제가 마음을 정할 때까지만 자주 저를 보러 와주세요. 모험가님이 도와주신다면 언젠가…
<호감 대사3>
모험가님이랑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왜 앞에 서면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걸까요? 아이, 답답해…
저어, 생각 날 때까지 어디 가지 말고 여기 계셔주세요. 네?
<호감 대사4>
외부인이셔서 그런가… 모험가님은 반투하고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모험을 오래 하셔서 그런 거려나…
하지만 다른 모험가님들하고도 또 달라요. 뭐라고 정확히 말하기는 어려운데 아무튼 달라요. 그래서 제 눈에 더 특별해 보이는 걸지도 몰라요. 아니면, 거꾸로일지도…
<선물수령>
<1>
와아, 그건 뭐예요? 저 주시는 거예요? 고마워요, 모험가님!
<2>
엄청 예쁘네요. 고맙습니다!
<3>
헤헤… 고마워요, 모험가님.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저, 요즘 모험가님이 오시는 걸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얼굴이 더 자주 보고 싶어서… 그러니 좀 더 자주 와주시면 안될까요?
<2>
와아, 모험가님이 주시는 선물… 이따 친구들한테 자랑하러 가야겠어요.
<3>
모험가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 큰 선물이에요. 헤헷…
<호감도 말풍선 대사>
모험가님. 어디를 가시든 꼭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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