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엔피시 대사집 - 말괄량이 베키

말괄량이 베키
<인물 정보>
어쩔 수 없지, 이 베키 님께 맡기라구!
말괄량이 베키
Becky
베키는 죽은 자의 성에 있는 다른 어둠의 피조물과 다른 점이 있다. 어둠의 세계의 주민이 아니라는 점이다.
베키는 엘팅 메모리얼에서 만들어진 초기 호문쿨루스 중 하나로 굉장히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베키를 메인 시스템으로 이용하기 위해 루크는 골드크라운에게 그녀의 납치를 명령했다.
베키의 뇌를 매달린 망루와 연결하면 거대한 차원 항법 시스템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루크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이다.
루크는 그녀가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와 무기들을 만들어 주었다. 베키는 그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새총을 굉장히 좋아하여 항상 가지고 다닌다.
다른 호문쿨루스들처럼 수명이 길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기를 원하며, 바깥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망루의 망원경을 통해 항상 바깥을 관찰한다.
죽은 자의 성이 무사히 천계와 연결되자 망원경으로 바라본 천계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으며 특히나 뛰어난 과학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고 있다.
<1>
흥, 지금은 내가 널 잠깐 이용하는 거니 친해졌다고 착각하지 마. 목표만 이루면 바로 떠날 테니 두고 봐!
모, 목표가 뭐냐고? 그건 차차 생각하려고 했거든? 정말이야!



<2>
저기, 저건 뭐야?
그래? 그냥 돌이라고?
우왓! 저 파닥거리는 건 또 뭐야? 벌레? 그건 또 뭐야?
성에서 망원경으로 봤던 풍경이랑 실제로 보는 풍경이랑은 엄청 다르구나...



<3>
내게 천 년만 더 있었어도 너 정도는 한 주먹거리도 안됐을 텐데..
아니, 지금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봐주는 거야. 그러니 항상 이 베키 님에게 잘 보이도록 하라고.



<4>
이 멋진 새총을 어디서 났는지 궁금하지 않아? 당연히 루크 님께서 만들어 주신 거지. 너같이 루크 님을 방해하는 악당들이 다가오면 빵야빵야 쏴서 물리치라고 말이지.
근데 왜 지금은 안쏘냐고? 그... 네가 아직 악당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고 또 저 사람이 새총을 한 번 고쳐줘서 봐주는 거야.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하기만 해봐! 확 쏴버린다?!



<5>
지금 생활? 지낼 만해. 사람들이 잘해주고. 말도 잘 걸어주고.
그래도 다들 골크보단 재미없어. 하긴 골크보다 술래잡기를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깐.
보고 싶지만 지금 어쩔 수 없다는 건 나도 알아. 어린 애가 아니라고.



<6>
가끔은 골크랑 성의 친구들이 보고 싶지만... 모두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성으로 돌아갈 순 없어.
그렇기 때문에 뭐, 어쩔 수 없이 여기 있는 거지. 절대 너 때문이 아니고.
또 이 배는 이 베키 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며? 특별히 도와주도록 할게.



<7> 
(마이스터의 실험실 이후)
베키 님은 어른이니까 이 정도로 끝내준 거야. 마음 같아선 그 나쁜 놈을 총알에 매달아 새총으로 하늘 끝까지 날려버리고 싶었다고.
흠, 그런데 생각보다 기분이 좋진 않네. 엄~청 기대했었는데 말이야. 뭘까, 이 기분은?
...뭐냐, 왜 그런 눈으로 쳐다 보냐?



<8> 
(이스핀즈 전조)
지금 정신 없는 거 안보이냐!
좌표 잡아야 하니까 나중에 말 걸어!



<9>
(이스핀즈 전조)
이이익...! 뭐냐고 이거! 저번에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더 하잖아!
뭐 이런 게 다 있어?!



<10>
(이스핀즈 전조)
......
......
...으, 머리 아파... 뭐가 이렇게 계산할 게 많은 거야...



<11> 
(기계 혁명 이후)
쉬지 않고 계산을 해야 해서 진짜 머리가 아팠다고!
엄살 아니다! 조금만 더 그 빨간 폭풍 속에 있었으면 지금쯤 좌표를 잃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나 덕분에 너희가 살았다는 거지! 엣헴!



<12> 
(기계 혁명 이후)
지금은 어떠냐고? 귀찮게 그냥 기다리지 왜 묻고 그러냐?
음... 지금은 괜찮아! 머리가 하나도 안 아프니까!
아줌마도 이제 왜곡은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고.



<13> 
(차원회랑 이후)
차원 속은 신기한 것들 투성이야. 세상엔 재밌는 곳이 정말 많았어.
너랑 다니니까, 신기한 경험을 다한다.
있지...
...고마워.
흥! 우쭐하진 말고. 그리고 이건 확실히 해. 내가 다녀주는 거야.



<14> 
(차원회랑 이후)
확실히 이번에 바하이트를 이곳저곳 뜯어보면서 기계에 관한 지식들을 많이 익혔어.
또 너희가 마법사의 기억 보는 동안, 아줌마가 많이 알려줬거든.
나 이제 혼자서도 꽤 잘 만진다고. 다음에 문제가 생기면 내가 고쳐주지.



<15> 
(차원회랑 이후)
있잖아. 그 꼬맹이 말이야. 진짜 괜찮을까? 혼자서 외롭진 않겠지?
걱정은 무슨...! 흥! 됐어. 신경 쓰지 마.
...어차피 그곳에서 다시 만날 테니까.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그동안 성에서 뭘 했냐고? 당연히 매일 바쁘게 지냈지. 이 베키 님은 성에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존재라서 말이야. 음… 매일 성 둘러보기랑… 음… 음…
없네.
아니거든! 지금  당장 생각이 안 나는 거야!



<친밀 대사2>
뭐냐, 왜 이제 오는 거야? 뭐? 기다렸냐고?
착각하지 마! 널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니고... 그냥 심심해서 네 한심한 모험 이야기가 듣고 싶었던 거 뿐이니깐!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뭔데?
...진짜? 진짜? 그 다음엔 어떻게 됐는데? 거미 공주는? 그리고 왕자는?
...벌써 가는 거야? 조금만 더 이야기해주면 안 돼? 바쁘다고?
이씨... 나중에 또 와야 해?



<친밀 대사3>
루크 님을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 루크 님을 만나기 전엔 맨날 이상한 감옥 같은 곳에 갇혀 있었어. 캄캄하고 축축하고 재미도 없었지. 그런데 어느 날 골크가 왔어.
골크는 나를 성으로 데려갔고, 거기서 루크 님을 만났어.
루크 님은 아주아주 멋지고 아주아주 강한 분이었어. 나한테 선물도 이것저것 주시고 중요한 역할도 맡기시고 말이야.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강한 루크 님과 이 베키 님의 만남이 시작된 거지! 어때? 멋지지?



<호감 대사1>
미쉘이 책을 한 권 줬는데, 성에 갇혀 있던 공주를 왕자가 구해주는 이야기였어. 재밌는 이야기더라고. 뭔가 두근두근하고...
나한테도 언젠가 그런 왕자님이 찾아오겠지? 엄청 멋진 배를 타고 와서 날 구해주는 거야. 너 같은 악당에게서 말이야.
이이익... 뭘 웃는 거야! 내 말이 우스워?



<호감 대사2>
성에 있을 때도 재밌었지만, 여기 있는 것도 재밌는 거 같아.
다양한 것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알려줘서 말이야. 물론 이 베키 님의 머리가 좋아서 모두 알아 듣는 게 가장 크지만!
너 같은 바보는 이런 기분을 이해 못 하겠지. 메~롱. 약오르지? 약오르지?
뭐, 뭐야. 그 표정은... 웃기나 하고... 그런 표정을 지으니깐 기분 나쁘잖아! 빨리 사라져!
...진짜 가는 거야? 너 진짜 바보야?



<호감 대사3>
또 찾아온 거야? 아니, 아니, 찾아온 게 싫다는 건 아니고...
골크보다 나를 더 많이 찾아오는 사람은 처음 봐서 말이야. 보통 다들 날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 말썽쟁이라든지... 도움이 안된다든지...그렇게 말하고.
그래도 루크님이랑 골크는 내가 엄청 중요한 존재라고 했어.
뭐? 너도 그렇다고? 저, 정말?



<선물수령>
<1>
뭐, 주니깐 받아는 줄게.

<2>
고맙다고는 안 할거지롱~

<3>
흥, 루크 님이 주셨던 게 백 배, 천 배 낫다.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전엔 필요 없다 하지 않았냐고? 아이, 뭐 쓸모는 있으니깐 받는 거야.

<2>
이런다고 내가 감동받거나 그럴 거 같아? 음, 다른 건 없어?

 <3>
이런 건 상관없고 다음에 또 와. 이유? 당연히 모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지!



<특정 아이템을 선물할 시>
You're giving this to me?
I don't really like chocolate, but the gracious Becky will make an exception and accept your gift.
You… you should be grateful!
이거 주는거야?
나 초콜릿 별로 안 좋아하긴 한데, 이 베키님이 자비를 베풀어 네 선물을 특별히 받아주는거야.
너… 고마워해야 해!



<호감도 도달시 대사>
<1>
왔냐? 이제 선물은 됐으니까 빨리 들려줘!
뭐긴 뭐야! 너의 모험담이지 흥, 루크 님이나 골크가 해줬던 이야기가 더 재밌긴 하지만, 네 이야기도 나름 들을만 하니까!
...아니, 아니. 가는 거냐? 가지 마! 이 바보야! 네 이야기 듣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야!
이익... 너 눈치 없다는 소리 많이 듣지? 메롱이다! 메롱!

<2>
지금 하고 있는 여행도 즐겁긴 하지만, 나도 직접 세계 이곳저곳을 누비며 돌아다녀 보고 싶어.
그곳에 있는 선물만 받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다시 가져가! 놀리는 거냐!
두고봐! 지금은 이 베키 님이 없으면 너희들이 힘들어하니까 같이 있어주는 거지만, 나중엔 너희들 다 버리고 나 혼자 재미있는 걸 즐기러 갈 거니까!

<호감도 말풍선 대사>
메롱, 메롱!



<임타핫 절우만>
<시작 대사>
(버튼도 바꿔놓고 모험가 몰래 장난 칠거야!)

<1>
차원 항법 장치 조정이 잘못되었나...(사실 받을 수 있는데!)

<2>
흥! 당했지?! 사실 이미 받을 수 있었어!

<3>
알고 있었다구? 그렇다면 마지막 선물은 주지 않을거야!

<4>
음... 시간이 너무 가혹한거 같아?

<5>
할 수 없네. 한번 닫았다가 켜볼 수 있어?

<6>
흥, 다시 1분으로 바꿔줬어. 1분 후에 받을 수 있어.

<7>
짠! 베키 님의 깜짝 선물이었어!?

<8>
아래 적힌 시간은 선물 준비 시간이야! 선물을 줄 수 없어!

<9>
너무 늦었잖아! 그래도 모험가니까 주는거야! 조금만 기다려!

<10>
이제 정말 아무것도 없어...

<페이크 대사>
선물이 바닥났어! 준비를 해야할거 같아! 5시에 다시 올래?



<임타핫 절우만 페이크 메시지>
베키
지금 선물을 준비하고 있어! 오후 5시 지나고 와주면 안될까?

베키
이미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다른 모험가에게 양보해 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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