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느
<인물 정보>
당신, 꽤 강해 보이는데?
카트린느
Catherine
용의 전쟁에서 투항한 용족과
마계인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드래곤.
어려서부터 마법사 학회의 보호 아래서 자라난 그녀는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다.
신체 곳곳에 용족과 인간의 피가 섞여 나타나는
특징들이 드러나 있으며, 출생 때문인지
생물에 대한 탐구심과 호기심이 굉장히 강하다.
같은 학회 소속의 괴학자 듈리스, 그의 조수 린다와 함께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마수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
듈리스와 린다가 행방불명이 된 이후에는
혼자 활동하며 마수가 출몰하는 지역을 돌아다닌다.
마수 연구를 위해서라면 위험한 상황도 마다하지 않는다.
순혈 용족이 아니기 때문에
용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고위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간단한 마법과 타고난 신체를 활용하는 능력이 특출나다.
그래서인지 위험한 상황에서도 항상
자신의 몸 하나쯤은 빼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
최근에는 마수가 등장한 메트로센터 지역에 머물고 있다.
<1>
마수에 대해 알고 싶다고? 세계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 성격인가보네.
꽤 오랫동안 마계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마수들을 봐왔지만, 아직도 마수가 어떤 존재인지는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이렇게 계속 연구하는 거지.
<2>
한 때는 나도 동료들과 마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적이 있었어. 온갖 것들을 봤고,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지.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지만 아직도 그 때의 기억들이 잊혀지지가 않아. 어쩌면 죽기 전까지 잊지 못할 지도 모르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야.
<3>
마수가 무섭지 않냐고? 무슨 질문이 그래? 당연히 무섭지!
그렇다고 이런 신기한 생물들을 아무도 연구하지 않는다면, 그건 너무 비극적인 일이잖아? 안 그래?
<4>
(폭풍의 계시)
폭풍이 발생하고 나선 다들 숨을 죽이고 있어. 마계 8면을 돌아다니며 마계의 생태에 대해 나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장관은 또 처음이군.
아, 그나저나 일부 지역에선 마수들이 폭풍에 휩쓸렸다는 소문도 들려오는 것 같던데…
<마수던전 가즈아! 이벤트>
어이! 나는 카트린느라고 해. 마수연구를 하고 있지.
마수들은 마계 8면을 떠도는 강력한 존재들이야. 그런 존재를 맨몸으로 조사하긴 힘들것 같아서 도움이 되는 것들을 준비했어. 뭐 당신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럴 필요도 없겠지만 혹시 모르잖아?
마수에 흥미가 생긴다면, 계속해서 조사를 도와줬으면 좋겠어.
<2018년 아라드 전기 마수던전 이벤트>
ねぇ、冒険者!魔獣に興味があるなら私のところに来てくれない?
어이, 모험가! 마수에 관심 있으면 나한테 오지 않을래?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마수에 대한 책? 글쎄, 난 학자들이 책상 앞에서 지어낸 그런 이야기들은 믿지 않아. 마수는 종이 위에 있는 죽은 글자나 그림과는 다르거든.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진짜란 말야.
물론... 직접 마수를 마주친 사람이 쓴 책이라면 다르겠지만.
<친밀 대사2>
다행인 건 마수의 숫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 거야. 마수의 숫자가 발구르 만큼만 됐어도 우리가 마계에서 발을 붙이고 살 곳이 없었을 지도 모르지.
<친밀 대사3>
여기선 뿔과 꼬리를 내놓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해. 센트럴파크의 마법사들이야 뭐 이전부터 살던 사이였으니까.
사실 마계를 돌아다닐 땐 하프 드래곤인 걸 숨겨야 했거든. 아무래도 용족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 있으니까 말이야. 뭐, 너희 같은 모험가들이야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
<호감 대사1>
이 뿔? 아아, 별로 유쾌한 얘기는 아니야. 어떤 마수 때문에 이렇게 됐지.
처음엔 말이 좀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도 카인의 이름을 듣더니 갑자기 돌변하더군. 왜 그런 건지 모르겠어.
도망치는 속도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 그게 아니더라고. 후후, 그래도 목숨을 건진게 어디야. 뿔 한쪽 정도야 목숨값으론 싼 편이잖아.
<호감 대사2>
센트럴파크의 마법사들은 항상 평화로워 보이더군. 물론 자신의 강함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겠지. 그녀들은 모두 강력한 마법사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인지 센트럴파크에 올 때마다 어쩐지 무기력해지는 느낌이야. 여기에만 오면 자꾸 주저 앉아 쉬고 싶어져. 어쩌면 이곳의 특이한 환경 때문일지도 몰라. 마계라기엔 너무 이상할 정도로 평화로운 곳이잖아. 안 그래?
<호감 대사3>
사실 마수들을 쫓아다니는 건 찾는 사람이 있어서야. 예전엔 꽤나 촉망받던 학자였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지. 책이나 논문으로 이름을 날리는 것보다 이상할 정도로 마수를 직접 연구하는 일에 집착하던 사람이었거든.
난 아직도 그가 어딘가에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마수를 연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연락이 없는 것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거겠지. 그는...
...좀 샌님 같긴 해도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은 아니니까.
<선물수령>
<1>
이거, 나 주는 거야?
<2>
마수 인형 같은 거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핫, 농담이야!
<3>
이쁜 짓도 할 줄 알고, 의외인데?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항상 고마워. 잘 쓸게!
<2>
자꾸 받기만 하는 기분인데?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줘. 나도 빚지곤 못 사는 성격이니까.
<3>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기대하게 된다니까?
<호감도 도달시 대사>
<1>
안 되겠어, 그만! 더 이상 선물 주지 마.
전에 말했잖아. 나 빚지곤 못 사는 성격이라고. 그래서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 했는데, 그 어떤 것도 요구하지를 않네?
좀 오묘하게도 기분은 좋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그래서 이제 안 받아.
아, 선물만 안 받는 거지 계속 너와 이야기할 마음은 계속 있으니.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너랑 마수 이야기를 하는 건 즐거우니까!
<2>
왔구나? 반가워. 이것 참, 또 선물도 가져왔네. 이제 안 가져와도 돼! 너무 많이 받았어.
네가 무슨 선물을 줄지 자꾸 기대가 돼서 안 좋은 버릇도 생기는 것 같아서 말이야. 미연에 방지해야겠다고 느끼기도 했고.
앞으로는 그냥 즐겁게 마수에 대한 이야기나 나누자고. 하핫!
<호감도 말풍선 대사>
마수 얘기라면 언제든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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