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엔피시 대사집 - 부관 헬가

부관 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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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이 떠난 자리에는 완고한 인상의 이단심판관이 서 있었다.
잘 손질된 갑옷과 배틀액스는 낡았음에도 여전히 번쩍였지만
타고 남은 재의 냄새가 그을린 망토 끝에 매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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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시 대사집 -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