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미아
<인물 정보>
노스마이어에 사는 사이퍼 중 하나. 식물과 교류하고 그를 이용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미쉘 모나헌이 차원의 폭풍 문제로 자리를 비웠을 때 벌레 데샹과 함께 사이퍼들을 돌보는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 사이퍼들이 갑자기 실종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 데샹이 나섰지만 오히려 검은 교단에 붙잡히게 되었고,
미아는 데샹을 구하기 위해 검은 교단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1>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미쉘을 아시나요? 미쉘은 저희 동료중에서도 가장 강하고 똑똑하답니다!
사이퍼들 성향상 뭉치기 힘들긴 하지만 나름 저희 사이퍼들을 이끄는 수장 역할을 미쉘이 해주고 있죠.
사실, 다들 귀찮아하는 기색이 역력해요.
최근 차원의 폭풍인가 하는 엄청난 기운의 폭풍이 생기고 나서는 미쉘의 얼굴을 보기 더 힘들어졌지만요.
<친밀 대사2>
제가 지내던 곳은 벨마이어 공국 남부의 뒷골목이에요.
저를 포함한 다른 동료들도 그곳에 숨죽이고 지내고 있었죠. 그럼 공국민 아니냐고요?
으음... 글쎄요... 저희가 공국민으로 인정 받았다면 그런 뒷골목에서 숨죽이고 지냈을까요?
<친밀 대사3>
풀과 나무 꽃들도 감정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가끔 저는 식물들과 대화를 해요. 식물들도 햇빛 좋은 날은 행복해하고, 메마른 땅에서는 슬퍼한답니다.
가만히 눈을 감으면 들을 수 있을거예요. 바람에 부대끼는 풀잎의 소리와 빗방울에 부딪히는 나뭇잎 소리를요. 그게 그들의 의사표현이랍니다.
<호감 대사1>
미쉘이 폭풍에 대해 말해준 적 있어요. 저 폭풍때문에 큰 변화가 있을거라는 것도요.
어쩌면 검은 교단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도 저 폭풍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저 폭풍은 전혀 사그라들지도 않고 항시 저렇게 몰아치는데... 다른 변화가 또 생길까봐 두렵네요...
<호감 대사2>
너무 슬프네요. 데샹은 아무 잘못도 없었는데...
그저 동료들을 위해 책임을 다하려 했던것 뿐인데... 너무 불쌍해요. 가슴이 아파요...
제가 조금만 더 강했다면 데샹은 무사할 수 있었을까요?
이 능력이 저주스럽다가도 더 강해지지 못해서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호감 대사3>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이에요! 이 메마른 사막에 간만에 단비가 내렸거든요!
그거 알아요? 미쉘이 말해줬는데 에쉔 사막 근처에는 일년에 딱 한 두번 비가 온대요!
일년에 한 두번 내리는 그 비를 맞았으니 참 행운 아니겠어요?
<선물수령>
<1>
와아! 정말 고마워요!
<2>
제게 주시는 건가요? 미아, 감동 받았어요!
<3>
헤헷, 식물들에게 자랑해야겠어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이건 모험가님과 저만의 비밀로 해요. 후후...
<2>
음... 답례로 저는 풀잎죽을 만들어 드릴게요!
<3>
답례로 미아가 가시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호감도 도달시 대사>
<1>
헤헷,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군요! 모험가님께서 찾아오셨으니까요!
앗, 와아! 또 선물을! 감동이에요! 근데 어떡하죠... 저 너무 많이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모험가님...
가끔씩 답례라도 드리려고 풀잎죽이라던가, 가시 목걸이라던가... 자잘한 것들을 만들었는데도 너무나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선물은 다시 돌려드릴게요! 미아는 감동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헤헷.
<2>
모험가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계속 그로즈니 마을에서 나오지 않았겠죠.
그리고 검은 교단의 마수에 의해 위장자가 되었을 테고요. 정말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앗, 선물... 감사합니다만 받지 않을게요! 선물은 제가 드려야 하니까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저희에게도 평화가 찾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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