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우
<인물 정보>
마계가 평화로워지면, 마음껏 모험을 다닐 거예요.
추격자 니우
Niu, The Chaser
최초의 배틀메이지.
카쉬파의 습격을 받던 중에 원소의 힘을
잠시 형체화해서 묶어둘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수호자들을 고유의 전투 방식에 응용하여
배틀메이지의 첫 탄생을 알렸다.
예쁘고 착하며 정의감이 투철하다.
체이서를 처음 사용한 뒤로 추격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죽은 자의 성에 올라 천계와 연락하여
마계의 존재를 알리기도 했다.
현재는 센트럴파크에 머물면서 케이트를 도와
마계의 이상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
모험가님, 조심하세요. 카쉬파가 남겨놓은 함정이 없는지 살펴보는 중인데,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았거든요. 무턱대고 들어가다가 다친 사람도 있어요.
게다가 카쉬파도 완전히 물러난 건 아니에요. 이곳에서는 경계를 풀지 말아 주세요.
<2>
수호자들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저와 함께 마계의 질서를 위해 힘내주는 고마운 친구들이에요.
이번 일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해요.
<3>
히카르도요? 마계회합 때 저에게 진 후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조금 억울하기도 하달까… 그게 뭐냐고 따지고 싶은데 어쩌겠어요. 말이 안 통하는걸요. 그 후로 만난 적도 없었고…
휴우. 아무리 카쉬파라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움받는 건 부담스럽네요.
<4>
(특정 에픽 퀘스트 클리어시 해금)
우려하던 일이 결국 벌어지고 말았군요. 모험가님이 이곳에서 쓰러트린 카쉬파도 적은 수는 아니었지만, 카쉬파엔 아직도 많은 조직원들이 남아 있어요.
자존심 강한 간부들 때문에 그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일은 드물었지만, 갑자기 이렇게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건... 어쩌면 사르포자의 명령이 아닐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드네요.
<5>
(특정 에픽 퀘스트 클리어시 해금)
마계의 많은 마법 단체들이 모험가님을 주목하고 있어요. 케이트 언니와 룸이 이끄는 서클 메이지나 저와 뜻을 함께하는 수호자들 같은 단체들이요. 다들 자신의 분야를 대표하는 강자들이죠.
지금은 카쉬파의 행동을 주시하며 섣부르게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그들이 나선다면 카쉬파도 쉽게 행동하지 못할 거예요.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저희요? 우선은 파이와 모험가님이 구해주신 사람들을 돕고 있어요. 아픈 사람들은 치료해 주고, 밖으로 나가겠다는 사람들은 바깥까지 안내하고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 몸 상태도 성치 않고, 바깥까지 나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어요. 나간다 하더라도, 바깥의 위험에 맞서 싸울 정도가 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결국, 할렘이 이들이 머무를 곳인 셈이에요. 카지노 너머는 여전히 카쉬파의 주 세력이 남아있지만, 지금 당장은 이곳만큼 안전한 곳도 없어요…
모험가님이 보시기에 할렘이 마을로써 어떤 곳인가요? 아, 물론 카쉬파는 없는 거로 생각하자구요.
물론 죽은 자의 성에서 봤던 곳처럼 좋지는 않겠지만… 흐음. 위험한 건 치우고 정리하면 그래도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센트럴파크처럼요.
케이트 언니가 가꾸기 전까지 센트럴파크도 그렇게 밝은 곳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마계에서 제일가는 예쁜 장소가 되었지요. 저도 언니처럼 할렘을 좋은 곳으로 바꿔보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친밀 대사2>
파이가 많이 강해졌네요. 모험가님과 할렘에 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바뀐 것이 느껴져요.
저 아이만큼은 계속 순수하게 있어주길 바랐는데… 제 욕심이겠죠?
알고 있어요. 마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강해져야 한다는 거. 하지만 저는… 파이만큼은 어릴 때 모습 그대로 있어 주길 바랐어요.
에엑, 부모의 마음이라뇨! 저 그렇게 나이 안 많거든요? 모험가님도 참. 너무하셔…
아무튼요. 꼭 파이만 말하는 건 아니고, 다른 동생들도 다치지 않고 귀여운 동생들로 계속 남아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되면서 바뀌겠지만, 그렇다고 저보다 연상이 되지는 않을 거잖아요?
언제나 상냥하고, 남의 아픔에 아파할 줄 알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행복한 일만 보고, 즐거운 일만 말하면 좋겠어요.
동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겠죠? 저희를 걱정하는 케이트 언니의 마음도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친밀 대사3>
예전에 어떤 대회에 나간 적이 있어요. 우승을 따낼 수 있었는데… 아깝게 놓쳐버렸지 뭐예요. 음… 사실 상대가 좀 비겁하다고 할까… 제가 졌기 때문에 분해서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뭐… 제가 어떻게 생각하든 제 패배로 끝이 나버렸고… 결과에 승복할 수밖에 없었죠.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합이었어요.
덕분에 제가 그때 이후로 성장할 수 있었겠지요. 만약 그 아줌마… 아니, 그 상대를 다시 보면 어떻게 대처할지도 계속 연구하고 있고요. 다시 같은 수에 걸리지만 않아도 발전한 거라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친밀 대사4>
모험가님이 다른 곳에 계신 동안 센트럴파크의 동생들을 데리고 수련을 해봤어요. 재밌었어요.
…재밌었다고 해도 되려나…?
아뇨, 별일이 있었던 건 아니구요. 으음… 실은 피피가 파이랑 장난을 치다가… 케이트 언니가 아끼는 물건을 망가뜨렸거든요.
어휴. 케이트 언니가 어찌나 무섭던지… 말로는 괜찮다며 웃는데, 전혀 웃는 얼굴이 아니었어요… 피피는 언니가 화난 것도 모르고 떠들지, 파이는 피피가 놀린 것 때문에 화났지… 정말 아수라장이었다니까요?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붉은 마녀님이 케이트 언니가 애지중지하던 꽃을 잡초라며 꺾어버린 후…
…휴우. 다시 떠올리기도 싫네요. 너무 무서웠어요…
<호감 대사1>
아, 모험가님. 어서 오세요. 이번엔 일이 많으셨나 보네요. 그래도 잊지 않고 다시 와주셔서 감사해요.
……
앗, 죄송해요. 제가 너무 빤히 쳐다보고 있었나요? 부담 드리려는 게 아니라… 그… 저, 모험가님이 가까이 계시니까 반가워서요… 헤헤…
엑, 제, 제 얼굴이 빨갛나요? 어, 어째서… 아마 제가 감기에 걸렸을지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금방 나을 테니까… 그, 그럼 전 이만 수행하러 갈게요! 편히 쉬다 가세요!
<호감 대사2>
…네? 아, 제가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나요? 죄송해요. 그냥 전 참고를 하려고 했던 건데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모험가님의 움직임이 좋아서요. 저런 식으로 움직이면 어떨까… 어떤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신기한 건, 모험가님 동작 하나하나가 굉장히 세련됐다는 거예요. 깜짝 놀랄 정도로요. 아무래도 모험가님이 특별해서 그런 것…
…꺄악, 제가 무슨 말을 한 거죠? 못 들으셨다고요? 휴우. 다행이다… 별말 안 했으니까 잊어주세요!
<호감 대사3>
모험가님! 오셨네요. 바깥에 나갔다가 모험가님이 오시는 거 보고 달려왔어요.
휴우… 너무 급하게 달렸나 봐요. 저~쪽에 있었는데, 암시장 쪽으로 가는 사람이 모험가님 같지 뭐예요. 혹시 모험가님이 저 찾으러 오신 건 아닐까 싶어서 달렸는데…
저, 정말요? 저를 보러 오셨다니… 헤헤… 부, 부끄럽네요… 저 혼자 착각한 거라 생각했는데… 농담이라도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기뻐요.
엑. 진심이라니. 그, 그런 말씀 함부로 하시면 안돼요. 오해한다구요. 다른 사람이 들으면 어쩌시려고요?
……우우. 얼굴이 뜨거워… 놀리지 마세요! 아이참! 모험가님!
<호감 대사4>
저는 마계밖에 모르지만 모험가님은 다양한 장소를 아시잖아요. 어떤가요? 다른 곳에도 우정이 있고, 사랑이 있고, 추억이 있겠죠?
멋져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이 사는 곳에는 희망이 있군요. 하나하나는 작은 빛일지 몰라도 그 작은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걸 거예요. 모험가님도 흐름에 몸을 맡겨 이곳으로 오신 거겠죠.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였나요? 모험가님을 보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쩌면 모험가님과 제가 평생 만나지 못할 수도 있었잖아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모험가님과 만났어요. 그 사실이 참 신기하면서도… '어떤 마법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모험가님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앗, 제가 너무 꿈 같은 소리를 하고 있나요? 하지만 저도 가끔은 이런 이야기가 하고 싶은걸요. 그렇게 피하지 마시고 좀 더 같이 얘기해요~!
<선물수령>
<1>
정말 고맙습니다.
<2>
저에게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 감사해요.
<3>
큰 도움을 주시는군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감사히 받을게요.
<2>
와아. 기쁘네요!
<3>
모험가님이 주시는 선물은 특별하네요.
<호감도 도달시 대사>
<1>
또 들려주셨군요, 모험가님! 아, 선물까지... 기쁘네요!
하지만 모험가님, 저는... 그... 선물보다 모험가님께서 저를 더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모험가님과 함께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게 더 즐겁고... 꿈같으니까요. 헤헤...
...꺄악, 제가 말했지만 너무... 너무... 우우, 아무튼 이제 선물은 괜찮으니 자주 찾아주세요!
<2>
모험가님과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도 이곳 샌트럴파크를 도와주셨으니까요. 모험가님 덕분에 배우게 된 것도 많고요.
그러니 선물은 다시 가져가주세요. 오히려 제가 모험가님께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하니까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모험가님의 격려를 들으니 오늘도 의욕이 솟아나네요!
<호감도 편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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