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전사
<1>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게...
언젠가는 내가 찾아서 너에게 주겠다.
<2>
몇 천년간 이계를 떠돌아 다녔다... 그래... 너도 본 적이 있구나.
너도 길을 잃게 될 것이다...
<3>
나의 이름은 이미 잊었다...
그 곳에서는 아무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니 잊게 된 것이겠지...
<4>
(대전이 전조)
어둠속에서 본 찬란하게 빛나는 사나이...
그를 만나게 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았다. 나는 그가 너무 두려웠다. 하지만 더 이상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구나...
<5>
(대전이 전조)
드디어 때가 온 것 같구나...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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