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 더 레이디
<1>
하이, 에브리바디~ 오늘도 날씨가 좋지요? 이런 날에는 강화 한 번 도전해 보는 게 어때요?
<2>
하는 일이 잘 안 된다고 너무 낙담하지 말아요. 나도 천계에서 이곳 아라드까지 떨어졌을 땐 죽는 줄 알았지만 지금 멀쩡하게 잘 살고 있잖아요? 그 덕분에 말로만 듣던 마법도 배웠고 말이죠.
기회는 자기가 만들기 나름인 거예요.
<3>
천계와 아라드를 연결하는 높디 높은 성이 있었다죠?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이미 무너져 버렸다니 너무 아쉬워요. 무지 멋있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런 게 바로 낭만이라는 거지~.
<강화대란 이벤트 대사>
<1>
이 곳에서만 특별히 강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어?
무려 7강까지의 성공률이 쑥~ 올라갔어!
아! 그리고 하루 1번 0골드로 강화를 할 수 있으니 [언더풋]으로 나를 찾아와~
<2>
새로운 장비 강화기를 입수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거리에 나와 홍보하고 있는 중이야.
비록 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1주 동안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강화 확률이 굉장히 높은 물건이지.
<모험가 메이커 버프 대사>
안녕, 꼬마? 너 강화에 관심 있니? 싸게 해 줄게~. 내 강화기 좀 써 봐~! 너도
<호감도 대사들>
<친밀 대사1>
나름대로 아라드에 만족하고 있지만 고향 생각이 절로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미워도 내 고향이라던데 정말 그런가?
지금은 이곳 생활에 자리가 잡혀서 가볍게 움직이기는 힘들지만… 흐흠, 혹시 모르죠? 충동적으로 고향을 찾아 떠나버릴지도.
원래 전 당신만큼 자유롭게 떠돌며 살았으니까 여기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한 곳에 길게 머물러 본 적은 없어요.
처음엔 답답하고 지루했지만 이곳 사람들이 워낙 다양하고 재미있으니 금세 적응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이 이런 날 보면 많이 변했다고 하겠죠?
하지만 뭐 어때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사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 아니겠어요? 그렇죠?
당신이 끄덕여주니 나도 안심이 되는군요. 고마워요~!
<친밀 대사2>
어쩌다가 마법을 배울 생각을 했냐고요?
그야 신기하니까! 기계를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마른 곳에서 불이 일어나고 물이 쏟아지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게다가 나한테도 재능이 있다고 하니까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뭐어, 아직은 미숙하지만 서두른다고 빨리 익힐 수 있는 것도 아니라니까 느긋하게 배우고 있어요. 낯선 곳에서의 즐거움 하나 정도는 나쁘지 않잖아요?
언젠가 마법에 익숙해진다면 총과 마법을 결합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볼까 싶어요.
후후, 아이디어는 이미 이것저것 적어뒀어요.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친밀 대사3>
한 마을에 정착한 건 좋지만, 예전만큼 몸을 움직이지 않으니 뻐근하네요~. 저랑 언더풋 한 바퀴 돌러 갈래요?
<친밀 대사4>
언더풋은 평화로워서 좋네요~. 제가 있던 시절의 천계에 비하면 지루할 정도로 평화로워요.
하아, 이런 곳에서 살고 싶었어~. 하지만 총을 마음대로 쏠 수 없는 건 아쉽네요.
<호감 대사1>
어머, 모험가님이 이제야 오셨네. 내가 안 보고 싶었나? 왜 이렇게 뜸한 거예요? 아무리 바빠도 잠깐 나 보러 올 시간은 낼 수 있잖아요?
기다리게 하지 말고 좀 더 자주 찾아와줘요. 만나면 이렇게 할 이야기도 많고 들을 이야기도 많은데…
자주 안 오면 나, 엄청 화낼지도 몰라요. 내가 화내는 건 싫죠?
<호감 대사2>
자주 올 거라고 해놓고서 이제야 오는 거예요?
나쁜 남자네. 여자를 기다리게 하는 건 매너 없는 행동이라는 것도 몰라요? 아니면 날 애타게 해서 더 반겨주기를 원하는 건가?
그런 작전이라면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말해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자꾸 이런 재미없는 꼼수만 부린다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고요.
무슨 생각이냐고요? 글쎄요, 그걸 말해주면 안 되겠죠?
아무튼 나, 기다리는 건 싫으니까 그런 장난 치지 마요. 전에도 얘기했지 않아요?
아아, 첫인상과는 다르게 너무 짓궂네… 남자는 평생 애라더니 그 말이 맞는 거 같네요.
<호감 대사3>
아까 아라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천계의 노래하고 비슷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어떤 노래냐고요? 나 노래 잘 못 하는데… 그렇게 기대하는 눈으로 쳐다보니 거절하기도 힘드네요. 그럼 연습할 시간을 좀 주겠어요? 다음에 오면 들려줄게요.
다른 사람 부르지 마요. 당신 앞이라서 용기를 낸 거라고요. 정말, 너무 무드 없네~.
<호감 대사4>
고향 생각이 나서 힘들어도 곁에 있어 주는 사람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어요.
그리고 그중에서 당신이 가장 큰 의지가 돼요. 고마워요.
<선물수령>
<1>
어머~ 이런 깜짝 선물 좋아해요. 고마워요!
<2>
후훗. 고마워요.
<3>
멋진 선물이군요. 고마워요~
<친밀단계일 때 선물수령>
<1>
여기서 지내다보면 고향 생각도 많이 나지만 당신의 선물이 큰 위로가 되네요. 고마워요~
<2>
당신의 선물은 언제나 두근거리네요.
<3>
정말 마음에 들어요. 오늘 하루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네요!
<호감도 말풍선 대사>
어머, 오늘은 유난히 잘 생겼네? 나한테만 그렇게 보이니까 너무 우쭐하지 말라구요~
(기적의 모루)
<말풍선 대사>
Ugh... That stupid anvil caused so much damage to both my body and my business! *sob*
윽... 저 멍청한 모루 때문에 내 몸과 사업에 큰 피해 입었어! *훌쩍*
(trick or treat)
<말풍선 대사>
(노멀)
That doesn't sound funny at all.
전혀 재밌어보이지 않은데.
<말풍선 대사>
(보상)
This is just a bit of fun.
좀 재미있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