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엔피시 대사집 - 숲의 전언자 카밀라 (대기실)

숲의 전언자 카밀라
<1>
에르곤 님의 곡옥 덕분에, 우무가 안개신의 불안정한 기억 속에서 버틸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에르곤님의 곡옥으로 감당하기엔, 안개신의 기억은 너무 거대하고 또 너무 불안정해져 있어요.



<2>
클라디스. 저는 그 사람을 믿을 수 없어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설령 그 목적이 안개신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지금의 방식은 분명 잘못된 방법이예요.



<3>
다이앤은, 저의 친한 벗이었어요. 평소에도 고집이 세고,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그것을 맹목적으로 이루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로페즈, 그 자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안타깝군요. 그가 말하는 것이 진정 조화를 위한 길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4>
아직 끝이 아니에요. 제사장 클라디스의 말대로라면, 지금 일어나는 사건의 주범은 로페즈 그 자이니까요.
로페즈는 이미 안개신의 기억 깊은 곳으로 향했을 거예요.
더 늦기전에 그를 쫓아가야 해요!



<안개신 경매 편지 메시지>
숲의 전언자 카밀라
[아이템이(가) 낙찰되었어요.
  낙찰자 : 닉네임
 낙찰가 : 숫자 골드
수수료 10퍼센트를 차감한 낙찰가가 분할되어 숫자 골드가 지급되었어요. 고생했어요, 모험가님!

숲의 전언자 카밀라
유찰금이 일괄 우편으로 반환됐었군요. 모험가님, 그럼 다음에도 잘 부탁해요.



<안개신 보상 메시지>
숲의 전언자 카밀라
모험가님, 이번 일을 해결하며 얻은 물건들이 도착했어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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