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9일 월요일

엔피시 대사집 - 메릴 (모바일)

메릴
<말풍선 대사>
세상 참~ 넓다네

<1>
자네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나엔은 내 제자라네. 단순히 제자라고 하기엔 좀 복잡하지만…. 



<2>
세븐 샤즈? 그것도 다 헛 명성에 옛 이야기지. 보면 알 거야. 제대로 된 인간이 하나라도 남아 있는지 말이야. 물론 나를 제외하고 말이지. 
지금 하는 소리지만…. 그 치들은 정말 치가 떨리는 인간들이라니깐. 어디 가서 내가 세븐 샤즈요~ 라고 말하는 것보다 부끄러운 일도 없다니깐. 
이제 그딴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싫다네! 게다가 이제는 일곱 명도 아닌데 무얼.  



<3>
자네는 모험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나?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땅, 경험하지 못한 신비로운 이기, 쓰러트리지 못한 절대 강자, 설명되지 않는 강력한 몬스터! 이 모든 것들을 찾아서 경험하고 극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목적이자 존재의 이유가 아닐까?
그러니 자네도 복잡한 생각일랑 접어두고 모험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세상을 즐기게나. 그렇게 한다면 자네도 이 나이가 먹어서도 청춘이라 불릴 수 있을 거야.

<종료 말풍선 대사>
준비는 철저히 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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