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용암굴에서 세 거인과의 혈전을 치르고 난 모험가들.
네개의 관문을 통과하고 드디어 흑요정의 도시 언더풋에 가까이 왔다.
하지만 흑요정들이 준비한 함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모험가들의 앞에는 곰팡이 냄새가 가득한 거대한 동굴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그림자처럼 출구를 찾았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사라져버리는 이 동굴을
사람들은 그림자미궁이라고 불렀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미궁의 깊숙한 곳에서는
검술이 뛰어난 어떤 귀검사가 언더풋을 향하는 모험가들의 길을 막고 있다고 하는데...
인간이 흑요정의 도시로 가는 관문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미궁을 통과하면 드디어 언더풋 입구에 닿을 수 있을 것인가?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은 미궁 내에 숨어있는 결계석을 파괴하여 길을 찾아낸 후에야
알 수 있을것이다.
던전 소개
- 입장할 때마다 확률적으로 던전의 구조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 결계석을 찾아 파괴해야만 보스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결계석의 위치는 랜덤으로
지정됩니다.
- 맵 여기저기에 압력식지뢰, 인력식지뢰, 오래된 지뢰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뢰들이
작동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플레이해야 합니다.
- 때때로 천정에서 주시자의 눈이 내려와 캐릭터에게 암흑을 겁니다. 주시자의 눈을
쳐다보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각 속성의 하급과 상급정령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던전입니다.
- 소울브링어의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APC '사영'이 보스로 등장합니다.
등장 몬스터 소개
하급정령들 - 아도르, 나이아스, 스토커, 위스프가 적으로 등장합니다.
상급정령들 - 플레임 헐크, 아퀘리스, 데드멀커, 글레어린이 적으로 등장합니다.
정령사냥꾼 - 그림자 미궁내를 돌아다니며 정령을 사냥하는 흑요정 병사입니다. 타겟에게
유도되며 맞은 적에게 아머브레이크를 거는 정령화살을 발사합니다.
원거리에서 부메랑을 이용해 적을 공격합니다.
기민한 마브 - 딩고, 험프리의 형제였으나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진 후 그림자 미궁에서
홀로 살아남은 흑요정입니다. 타인을 극도로 싫어해 타인의 접근을 막기 위해
맵 여기저기로 돌아다니며 지뢰를 설치합니다.
보스 : 사영 - 어떠한 이유로 인해 흑요정과 계약을 맺고 흑요정 도시를 지키고 있는
귀검사입니다.
- 귀참과 사야, 귀영보등을 주로 사용합니다.
- 때때로 소울브링어 외의 다른 전직의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움직이는 미궁
용암굴을 뚫고 오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요즘 많은 모험가들이 실종되고 있다는 소문을 들으셨나요?
그림자미궁... 언더풋으로 향하는 모험가들이 꼭 거쳐야 할 곳으로 여왕폐하와 몇몇 장로들만이 알고있는 비밀스러운 곳입니다.
그리고 그 곳이 언더풋 입구로 가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더 이상의 실종을 막기 위해서라도 미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주시겠습니까?
그림자미궁을 클리어하기
핸돈마이어의 GSD를 찾아가기
<퀘스트 완료>
그런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구먼...
아마 앞으로 자네에게 힘든 싸움이 계속 될 걸세. 일단 미궁에서 계속 수련을 쌓도록 하게나.
그리고 때가 되면 자네에게 부탁할 것이 또 생길지도 모르겠구먼... 힘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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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석
음...봉인석으로 이중결계가 쳐져있다는 말씀이군요.
덕분에 약간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봉인석은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우선 각 속성의 봉인석 파편을 모아봐야 할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힘을 써주시겠습니까?
그림자미궁 익스퍼트로드 이상에서 각각의 봉인석 파편을 모아오기.
풀리는 신비
수고하셨습니다. 이로써 모든 속성의 조각이 다 모였군요. 이제 모험가들이 미궁에서 길을 잃는 일은 없게 됐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궁을 공략해 볼까요?
듣자하니 미궁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몬스터가 모험가들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칠흑의 그림자'와 '움직이는 뇌관'으로 불리우는 그들의 정보를 모아주십시오.
그림자미궁 마스터로드 이상에서 투명한 심장¹과 마브의 폭탄뇌관²을 모아오기
¹보이지 않는 공포, 글라이아의 심장
²움직이는 폭탄성, 마브가 사용하는 폭탄의 뇌관
언더풋 입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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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헨돈마이어의 GSD님이 모험가님을 찾는다는 소식입니다. 이제는 알려줄 때가 되었다는 말씀만 하시더군요.
<퀘스트 완료>
자네의 분신이 십자가든, 검이든, 묵직한 총기든지 상관없다네.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손에 굳게 쥐어진 것이 자네가 선택했고 또 그렇게 자네에게 주어진 길이라는 것.
꿈을 위해 산다는 것은 선구자라는 명예를 주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경우에는 실패자라는 지워지지 않는 낙인을 남겨준다네.
그리고 그 아이는 스승이 함께 걸어가고자 했던 도의 길을 스스로 벗어나 뒤늦게 마법의 힘을 도에 실어보려했지.
여기까지가 내가 아는 전부였지만... 그 뒤의 일은 보지 않아도 모두 눈에 선하구나.
마법을 배우고자 흑요정에게 찾아갔으되 흑요정이 아닌 자에게 그들이 순순히 마법을 가르쳐줄 리 만무하니...
마법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그의 영혼을 빼앗아갔음이야. 이제와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자네가 보여준 강함으로 그 아이가 늦게나마 이 진리를 깨달았으면 하는것이네... 어쨌든 고맙네.
정도(定道)와 사도(使道). 당신은 이를 구분할 수 있는가. 검술에 마법의 힘을 실어보고자 했던 사영은 확실히 보통사람들의 길을 걸어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악인가? 그렇게 쉽게 아니라고 대답하지 말라. 그런 사영을 무참하게 짓밟은 것은 바로 당신이 아니던가.
<NEXT>
---------------------------------{개편}---------------------------------
이제 언더풋입구만 남았다
정말 험한 길을 지나오셨습니다.
다행히 모험가님의 여정에는 보람이 있군요. 이제 언더풋 입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공국의 사절에게도 이 사실을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공국 측에서도 모험가님들의 활약에 전쟁 시작을 좀 늦출지도 모르니까요.
현재 진행상황을 알프라이라 주둔지의 버켄에게 알리기
<퀘스트 완료>
아, 그렇습니까.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군대가 충돌하는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얼른 모험가님이 흑요정의 수도에 닿으셔야 할텐데...
정도(定道)와 사도(使道). 당신은 이를 구분할 수 있는가. 검술에 마법의 힘을 실어보고자 했던 사영은 확실히 보통사람들의 길을 걸어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악인가? 그렇게 쉽게 아니라고 대답하지 말라. 그런 사영을 무참하게 짓밟은 것은 바로 당신이 아니던가.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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