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에는 전설이 하나 있다. 마계의 달 '델라리온'의 표면에 마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월식이 일어나는 밤에 달에서 땅으로 내려온다는 내용이다. 난폭하고 탐욕스러운 그들은 살아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집어삼킨 후 월식이 끝나기 전에 달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많은 아이들을 잠들지 못하게 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전설이 한낱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을 무렵. 세컨드 팩트의 소환사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월식이 일어나는 날이었다.
회합의 목적은 분명하고 거창했다. '전설의 확인'.
모두가 그 짧고 강렬한 단어의 매력을 거부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전설이라는 단어에 혹하지 않는 자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갖가지 고서, 민담, 심지어 동화책에서 끌어모은 지식까지 사용하여 의식을 진행했다.
결과가 궁금한가? 일단 성공했다고는 말해주겠다. 전설은 진실이었으며 아름답게만 보이는 달에는 분명 무언가가 살고 있었다.
문제는 소환한 다음이었다. 소환진에서 튀어나온 무형의 무언가는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고통과 분노를 부르짖으며 살육을 시작했다.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잔인했다. 의식에 참여한 대부분의 소환사들이 처참하게 죽어나갔다. 만약을 위해 준비해 놓았던 소환수들 역시 반항할 틈도 없이 삼켜졌다.
너무 많은 이들이 죽었다. 그러나 우습게도 그들과 함께 먹힌 수많은 지배의 고리 덕분에 괴물의 상태가 안정되었고, '그것'에서 '그 자'로 모습을 바꾸었다.
용맹한 고대 전사와 닮은 그 자는 자신의 이름을 라모스라고 밝혔으며, 달에 있는 벌레들에게 온몸을 갉아먹혔다고 말했다. 육체는 없어졌지만 사념이 남아 벌레와 함께 달표면에서 떠돌던 중에 우리에게 소환되었던 것 같다.
수많은 소환사들 중에서 겨우 살아남은 우리는 라모스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대가에 비해 희생이 너무 컸다. 살아남은 자들은 오랜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차라리 죽지 못한 것을 후회하곤 한다. 그러나 세컨드 팩트의 간부들은 우리가 흘린 피, 우리가 내지른 비명은 보지도 듣지도 않으면서 자기들 좋을 대로 이용하려고만 한다. 그들과 서클메이지가 다를 게 뭐란 말인가?
이리하여 살아 남은 우리는 지금 이 시간부터 세컨트 팩트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버리고자 한다.
우리는 앞으로 달의 이름을 등진 자, '이클립스'라고 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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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소환수를 지배하고 싶다고?
이미 사도 카시야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아직도 만족을 못했나? 그노마를 소환했다는 것 자체도 대단한데 얼마나 더 흉폭한 놈을 길들이고 싶어서 그러노.
일단 쇼난으로 온나. 와서 보고 이야기 하자.
소환사 2차 각성인 '이클립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해당 퀘스트는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수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완료>
이 이상 분수를 넘는 소환을 시도하려고 한다면... 니도 알지 않나? 을매나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말이다. 카시야스야 목적이 있으니까는 니랑 계약을 맺은기라.
하지만 목적도 없이 광기에 사로잡힌 걸 소환했다가는 온 몸이 갉아 먹힐끼다. 그래도 괘안나?
그게 아니라도 한 단계 오를 수 있는 방법은 또 찾으면 되니까는 잘 생각해봐라. 니 목숨이 걸린 일이다.
각성 - 이클립스 2 (Eclipse)
그래, 알았다. 알았어. 니가 어떤 마음인지 알겠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이루고 싶다는데 내가 우짜겠노?
하지만 니는 절대로 여기서 죽어버리면 안 된다. 앞으로 큰 싸움에서 필요한 조각 중 하나니까 말이다.
내가 도와줄께. 대신 조건이 있다. 위험할 것 같으면 의식을 포기하는 것. 알겠나?
그래, 그러면 시작해보자. 니가 소환하려고 하는 그것은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 있다 카드라. 즉, 그것을 소환하려면 달에 닿아야 한다는 말이제.
물론 니는 지금 강하다. 달에도 충분히 닿을 수 있겠제. 하지만 별개로 그것들을 지배할 지배력은 한참을 못미친다.
일단 니 지배력을 보자. 황룡대회에 참가해서 강한 아들을 상대로 정령을 부려봐라. 아마도 니 지배력의 헛점이 보일끼다. 그리고 적어도 우승은 하고 온나. 그러지 않으면 없던 일로 할테니까는.
일단 가라. 황룡의 자격이 없어도 입장 할 수 있게 추천서는 써서 보내놓을 테니 걱정 말고.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결국에는 우승하고 왔네. 약속은 약속이니까 어쩔 수 없지. 그건 그렇고 니가 가진 지배력은 제대로 확인했나. 허점이 있드나?
각성 - 이클립스 3 (Eclipse)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서 처음 '그것'이 내려온 날 수많은 소환사들이 처참하게 죽어 나갔다. 그들이 소환한 소환수들도 손쓸 새도 없이 잡아 먹혔고 말이다.
'그것'이 멈추었을 때 많은 이들과 정령들이 희생되고 난 뒤였다. 겨우 목숨을 건진 아들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죽지 못한 것에 괴로워했다.
'그것'의 이름 '갈애의 라모스'. 끊임없이 생명을 갈구하는 끔직한 존재다. 한계를 넘는 존재를 소환한다는 것은 이런 걸 끄집어내겠다는 소리다. 그럴려면 힘이 더 필요하다. 지금의 니는 아직 부족하다.
그래, 청룡대회에 참가해보자. 그기서 만나는 강한 아들한테 부딪혀서 니가 가진 지배력을 확고히 만들어서 와라. 그래야 겨우 '갈애의 라모스'를 지배할 힘이 생길 끼다.
다녀와라. 이번에도 청룡의 자격 대신 내 이름으로 추천서를 보내놓을 테니까는 걱정 말고.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그래 지배력은 확인 했나?
내는 지금도 니가 멈춰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위험하다. 하지만 니는 물러서지 않겠제.
각성 - 이클립스 4 (Eclipse)
<퀘스트 완료>
시간의 왜곡은 사라졌다. 니는 오염된 시간의 문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주했고, 모두 거침없이 뛰어넘었다. 그 덕에 니가 여태 넘지 못하고 있던 한계를 완벽하게 뛰어넘었다.
지배력은 충분하다. 어쩌면 '갈애의 라모스'를 소환하고 지배할 수 있을끼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마라. 긴장을 놓는 순간 니도 모르는 사이에 벌레들이 몸을 갉아먹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시작해보자. 혹시 모르니 내도 준비하고 있을 끼다. 만약에 소환이 흐트러지면...
가장 먼저 니를 벨끼다. 적어도 그것이 통제를 잃고 이 땅에 내려오기 전에 막아야 하니까.
자, 시작해라.
...좀 더 마력을 넣어라 .그래야 달에 닿는다.
그래... 그렇게...
집중해라! 버거운 거 안다! 버티라!
...칫...잡아 먹힜나! 당장 베어야...
...뭐고? 성공했나?
하, 임마가 사람 진 빠지게 만드네. 잘했다. 잘했어. 엄청난 놈이구마. 그래도 방심하지 마라 기운이 흉흉하니 언제 니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지 모르겠드라.
자, 이제 가봐라. 니는 이제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세컨트 팩드와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등지고 새로운 이름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라.
이제부터 니는 달의 이름을 등진 자. 이클립스(Eclips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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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소환수를 지배하고 싶다고? 이미 사도 카시야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아직도 만족을 못했나
얼마나 더 흉폭한 놈을 길들이고 싶어서 그러노? 안되겠다. 니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소환사 2차 각성인 이클립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이 이상 분수를 넘으려고 하면… 끔찍한 일이 일어날끼다. 목적도 없이 광기에 사로잡힌 걸 소환했다가는 온 몸이 갉아 먹히고 괴로움 속에서 죽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나?
강해질 방법은 또 찾으면 되니까는 잘 생각해봐라. 니 목숨이 걸린 일이다.
각성 - 이클립스 2 (Eclipse)
니가 어떤 마음인지 알겠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이루고 싶다는데 내가 우짜겠노?
하지만 니는 절대로 여기서 죽어버리면 안 된다. 앞으로 큰 싸움에서 필요한 조각 중 하나니까 말이다.
대신 조건이 있다. 위험할 것 같으면 의식을 포기하는 것. 알겠나?
그래, 그러면 시작해보자. 샤란 님께 자문을 구해보니 니가 소환하려고 하는 그것은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 있다드라.
달에 닿아야 그것과 마주할 수 있다는 말이제. 물론 지금 의 니라면 충분히 달에 닿을 수 있을끼다. 하지만 그것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서 실력을 더 키워보자. 그기에 출전하는 강자들과 맞선다면 니가 가진 헛점을 알고 보완해서 강해질 수 있을 끼다.
우선 스카디 여왕의 씰부터 구해서 가지고 온나. 그기가 있어야 참가가 할 수 있다카드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니가 가진 허점이 무엇인지 알아냈나? 그걸 깨닫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데이.
각성 - 이클립스 3 (Eclipse)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서 처음 '그것'이 내려온 날 수많은 소환사들이 처참하게 죽어 나갔다카드라.
'그것'이 멈추었을 때 많은 이들과 정령들이 희생되고 난 뒤였데이.
후유증은 엄청났다. 겨우 목숨을 건졌어도 오랫동안 시달리면서 죽지 못한 걸 괴로워 했을 정도였다드라.
'그것'의 이름 '갈애의 라모스'. 끊임없이 생명을 갈구한다는 끔찍한 존재라고 한데이.
니는 지금 이런 걸 끄집어내겠다는 소리를 한기다. 그래도 해보겠다면 지금보다 힘을 더키워라. 그렇지 않으면 니 뿐만이 아니라 이 주변의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될끼다. 알았나?
그럼 수련을 시작하자.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봐라. 그기서 강자들을 하나하나 상대하면서 강해져보는 기다.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갈애의 라모스'를 소환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 있을끼다.
그러면... 우선은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끼다. 대회에는 황실의 추천을 받은 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데 황제 헬름의 씰이 그 증거가 되어준다카드라.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그래 지배력은 확인 했나?
내는 지금도 니가 멈춰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위험하다. 하지만 니는 물러서지 않겠제.
각성 - 이클립스 4 (Eclips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지배력은 충분하다. 어쩌면 '갈애의 라모스'를 소환하고 지배할 수 있을끼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마라. 긴장을 놓는 순간 니도 모르는 사이에 벌레들이 몸을 갉아먹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시작해보자. 혹시 모르니 내도 준비하고 있을 끼다. 만약에 소환이 흐트러지면...
가장 먼저 니를 벨끼다. 적어도 그것이 통제를 잃고 이 땅에 내려오기 전에 막아야 하니까.
자, 시작해라.
...좀 더 마력을 넣어라 .그래야 달에 닿는다.
그래... 그렇게...
집중해라! 버거운 거 안다! 버티라!
...칫...잡아 먹힜나! 당장 베어야...
...뭐고? 성공했나?
하, 임마가 사람 진 빠지게 만드네. 잘했다. 잘했어. 엄청난 놈이구마. 그래도 방심하지 마라 기운이 흉흉하니 언제 니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지 모르겠드라.
자, 이제 가봐라. 니는 이제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세컨트 팩드와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등지고 새로운 이름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라.
이제부터 니는 달의 이름을 등진 자. 이클립스(Eclipse)다.
---------------------------------{개편}---------------------------------
더 강한 소환수를 지배하고 싶다고? 이미 사도 카시야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아직도 만족을 못했나?
얼마나 더 흉폭한 놈을 길들이고 싶어서 그러나? 안되겠다. 니 내랑 이야기 좀 하자.
소환사 2차 각성인 이클립스의 경지에 오를 준비가 되었다면 무인의 도시 쇼난에서 시란과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이 이상 분수를 넘으려고 하면… 끔찍한 일이 일어날끼다. 목적도 없이 광기에 사로잡힌 걸 소환했다가는 온 몸이 갉아 먹히고 괴로움 속에서 죽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나?
강해질 방법은 또 찾으면 되니까는 잘 생각해봐라. 니 목숨이 걸린 일이다.
각성 - 이클립스 2 (Eclipse)
니가 어떤 마음인지 알겠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이루고 싶다는데 내가 우짜겠나?
하지만 니는 절대로 여기서 죽어버리면 안 된다. 앞으로 큰 싸움에서 필요한 조각 중 하나니까 말이다.
대신 조건이 있다. 위험할 것 같으면 의식을 포기하는 것. 알겠나?
그래, 그러면 시작해보자. 샤란 님께 자문을 구해보니 니가 소환하려고 하는 그것은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 있다드라.
달에 닿아야 그것과 마주할 수 있다는 말이제. 물론 지금의 니라면 충분히 달에 닿을 수 있을끼다. 하지만 그것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진 : 황룡대회에 참가해서 실력을 더 키워보자. 그기에 출전하는 강자들과 맞선다면 니가 가진 헛점을 알고 보완해서 강해질 수 있을 끼다.
우선 스카디 여왕의 씰부터 구해서 가지고 온나. 그기가 있어야 참가가 할 수 있다카드라.
스카디 여왕의 씰 6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그래 이정도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
<퀘스트 완료>
니가 가진 허점이 무엇인지 알아냈나? 그걸 깨닫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데이.
각성 - 이클립스 4 (Eclipse)
마계의 달 '델라리온'에서 처음 '그것'이 내려온 날 수많은 소환사들이 처참하게 죽어 나갔다카드라.
'그것'이 멈추었을 때 많은 이들과 정령들이 희생되고 난 뒤였데이.
후유증은 엄청났다. 겨우 목숨을 건졌어도 오랫동안 시달리면서 죽지 못한 걸 괴로워 했을 정도였다드라.
'그것'의 이름 '갈애의 라모스'. 끊임없이 생명을 갈구한다는 끔찍한 존재라고 한데이.
니는 지금 이런 걸 끄집어내겠다는 소리를 한기다. 그래도 해보겠다면 지금보다 힘을 더키워라. 그렇지 않으면 니 뿐만이 아니라 이 주변의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될끼다. 알았나?
그럼 수련을 시작하자. 이번에는 진 : 청룡대회에 참가해봐라. 그기서 강자들을 하나하나 상대하면서 강해져보는 기다.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갈애의 라모스'를 소환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 있을끼다.
그러면... 우선은 황제 헬름의 씰이 필요할끼다. 대회에는 황실의 추천을 받은 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데 황제 헬름의 씰이 그 증거가 되어준다카드라.
황제 헬름의 씰 150개 가져오기
<퀘스트 완료>
어디보자... 제대로 모아왔네. 잘했다.
각성 - 이클립스 5 (Eclipse)
<퀘스트 완료>
그래 지배력은 확인 했나?
내는 지금도 니가 멈춰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위험하다. 하지만 니는 물러서지 않겠제.
각성 - 이클립스 6 (Eclipse)
<퀘스트 완료>
타임로드들이 제자리로 돌아왔고,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아직 곳곳에 오염의 잔재가 남았지만, 왜곡과 뒤틀림이 사라졌으니 곧 모두 원래로 돌아올끼다.
지배력은 충분하다. 어쩌면 '갈애의 라모스'를 소환하고 지배할 수 있을끼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마라. 긴장을 놓는 순간 니도 모르는 사이에 벌레들이 몸을 갉아먹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시작해보자. 혹시 모르니 내도 준비하고 있을 끼다. 만약에 소환이 흐트러지면...
가장 먼저 니를 벨끼다. 적어도 그것이 통제를 잃고 이 땅에 내려오기 전에 막아야 하니까.
자, 시작해라.
...좀 더 마력을 넣어라 .그래야 달에 닿는다.
그래... 그렇게...
집중해라! 버거운 거 안다! 버티라!
...칫...잡아 먹힜나! 당장 베어야...
...뭐고? 성공했나?
하, 임마가 사람 진 빠지게 만드네. 잘했다. 잘했어. 엄청난 놈이구마. 그래도 방심하지 마라 기운이 흉흉하니 언제 니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들지 모르겠드라.
자, 이제 가봐라. 니는 이제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세컨트 팩트와 문 엠프레스의 이름을 등지고 새로운 이름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라.
이제부터 니는 달의 이름을 등진 자. 이클립스(Eclips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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